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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30 15:34
"감산 해도 유가상승 가능성 낮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94  

원유시장 비관론 확산돼 

석유 애널리스트들이 내년 유가 추이에 대해 점점 비관적인 입장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30일(현지시간) 나타났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전체적인 공급은 위험할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 중인 반면 수요 전망은 불확실한 탓이다.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 38명이 응한 로이터 설문에 따르면, 내년 브렌트유는 배럴당 평균 74.5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평균 73.20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 올 들어 지금까지의 평균인 배럴당 73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카이샤뱅크 리서치의 아드리아 모론 살메론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전반기에는 OPEC 감산에 따른 유가 상승압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후 내년 하반기에는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증가에 따른 유가 하락압력이 예상된다. 병목현상이 사라지는 가운데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로이터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 32명 중 16명은 내년 브렌트유 평균 가격 전망치를 하향했다.

OPEC+(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는 다음달 6일부터 이틀 동안 회의를 열 계획이다. 유가를 부양하려는 시도가 예상된다. 지난 10월3일 배럴당 86.74달러까지 올랐던 브렌트유는 현재 30% 넘게 내린 수준에 머물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OPEC+가 이번 회의에서 일평균 100만~140만배럴 감산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LBBW의 프랭크 샬렌버거 원자재 리서치부문 헤드는 "현재 석유시장은 확실히 과잉공급 상태에 놓여있다. 따라서 OPEC은 12월 감산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유가 하락세가 너무 강했기에, 비(非)OPEC 국가들도 산유량 동결에 동의하거나 감산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글로벌 경제 둔화는 내년 석유수요 성장세를 압박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비OPEC 국가들의 석유 공급은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리라 전망되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 최저 전망치를 제시한 곳은 씨티로, 배럴당 57달러를 언급했다. 최고 전망치를 제시한 곳은 ABN암로와 레이먼드제임스로, 배럴당 90달러를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란제재 당시 미국이 일부 국가에게 석유수입 예외 허용을 결정한 사실이 시장의 추세를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당시 석유시장은 미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으로 이미 압박을 받고 있었다.

TSL리서치의 콘스탄티노스 베네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이란제재를 둘러싼 불확실성 탓에, 석유시장은 공급이슈에 종속된 상태였다. 이후 미국의 이란제재 예외 허용이 산술식을 바꿨고, 내년 공급과잉 발생 가능성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비OPEC 국가들의 산유량이 일평균 150만배럴에서 220만배럴로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 셰일오일이 이 흐름을 주도하리라 예상했다.

필립퓨처스의 벤자민 루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미국 산유량의 급증은 내년 유가 상승 가능성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문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내년 배럴당 평균 67.4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전 예상치인 배럴당 70.15달러에서 하향됐다. 올 들어 지금까지 WTI 가격은 배럴당 평균 66.40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의 산유량 회복도 공급과잉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리비아는 종전 감산합의에서 제외된 바 있다. 역내 불안에 따른 예기치 못한 생산차질이 자주 발생한 탓이다.

내년 석유수요는 일평균 90만~150만배럴 늘 것으로 전망됐다. 전월 설문에서 나타난 전망치인 일평균 110~150만배럴에서 하향됐다.

샬렌버거 헤드는 "수요 측면에서 주요 동인은 내년 세계 경제성장세가 얼마나 둔화할지, 그에따라 내년 석유수요 증가세가 얼마나 저해될지 여부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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