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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1 11:07
北에 공 넘어간 '김정은 답방'…대미 성과 대체용 가능성 주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31  

靑 "한미 정상, 답방이 추가 모멘텀 제공 가능 공감"
"김정은, 신년사 앞두고 시간 압박 국면…수용 여지"



비핵화 정체 국면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또 한번 머리를 맞댄 한미 정상이 일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카드에 긍정적 신호를 교환해 추이가 주목된다. 


북한이 미국의 대화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으로 대화 모멘텀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양자회담을 열고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일단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대해 긍정 의사를 나타냄에 따라 결국 공이 최종적으로 북한에 넘어간 모양새다.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간 합의한 사항이다. 그러나 그동안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북미간 비핵화 협상과 연동되지 못하고 별개로 인식되는 모양새는 남과 북 양측에 모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미 양 정상이 이날 정상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자체가 한반도 평화정착, 즉 한반도 비핵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데 공감을 표시한만큼 연내 답방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 입장에서도 서울 답방은 쉽게 받을 수 없는 카드다.

북한으로서는 최고 지도자의 서울 방문은 역사상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빅이벤트이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경호 상 '안전' 등을 고려할 때 상당한 부담이며, 미국이 양보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내부 강경파의 반발을 더욱 지필 여지도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노동 신문이 "자력 갱생", "우리식 사회주의" 등 복고적 담론으로 되돌아간 듯한 양상도 비핵화에 대한 북한 내부의 반발이나 저항감이 만만치 않음을 방증하는 대목으로 보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내부에 결속을 도모하고 긴장감을 부여하는 이러한 담론들은 결코 그냥 나오지 않으며 내부적으로 격렬한 사상 투쟁, 소위 인적 및 조직적으로 대대적 개편이 수반될 때 정도나 나타난다"며 이를 김 위원장이 한 해 성과를 대내에 과시해야하는 신년사 발표를 앞두고 성과와 시간에 쫒기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미 지난 4월 내부적으로 핵 경제 병진노선의 폐기를 천명한 김 위원장으로서는 올 한해 이어진 비핵화 협상을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신년사에 들어갈 성과를 정리해야만 하는 이 시점에서, 저항을 무마하고 결속을 다지는 등 내부 정비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김 위원장이 대미 협상 성과의 미미함을 대체하기 위한 측면에서 서울 답방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 위원은 "서울 답방은 이미 남북 정상이 연내 추진하기로 합의한 사안인만큼 김정일 기일 행사와 내부 정비가 끝나는 12월 말 정도에 전격적으로 답방이 이뤄질 수도 있다"며 "김 위원장이 서울 방문이라는 역사적 이벤트가 실현될 경우 미 상응조치에 따라 영변 핵 시설을 폐기할 수 있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재확인하는 것만으로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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