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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8 17:28
"강간당한게 뭐 큰일이냐"…섬마을 여교사 신상털기·악플 기승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28  

교원단체들 "악성댓글로 인한 2차 정신적 피해 우려"


전남 신안의 한 섬마을에서 학부모가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여교사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피해자인 여교사를 비방하는 악성 댓글도 달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된다. 


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의 한 섬마을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가 집단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해당 교사의 '신상털기'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피해 교사뿐 아니라 관련 기사에 인터뷰한 다른 도서·벽지 지역 교사들의 신상털기까지 이어져 피해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김동석 교총 대변인은 "다른 도서·벽지지역 교사들은 이번 여교사 성폭행 사건에 같은 여교사 입장에서 동병상련을 느끼며 인터뷰에 응했다"며 "이 교사들이 네티즌들로부터 신상이 털렸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 여교사와 다른 도서·벽지 지역 교사를 향한 악성 댓글도 문제다. 네이버·다음 등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는 성폭행 피의자를 비판하는 댓글이 다수지만 피해 여교사에 대한 일부 공격적인 댓글도 포착된다.

한 네티즌은 "권하는 ×도 웃기고 마시는 ×도 웃긴다. 똑같은 것들끼리"라고 피해 여교사를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아니 이게 무슨 그렇게 큰 사건인가요?"라며 "여자 한명 강간당한 게 뭐 큰일이라고"라고 말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피해 여교사 등의 신상털기와 악성 댓글이 계속되자 교육단체도 나서 2차 피해 방지를 관계 당국에 촉구했다. 

전교조는 논평을 내고 "일부 언론 보도와 다양한 게시판에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입히거나 주변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들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보도나 글이 나오게 된 경위도 추적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전남교육청은 사건 진상 파악 결과를 토대로 사실이 아닌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피해자 신상을 공개하는 행위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대응방침을 밝히기 위해 사건 공식 브리핑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총도 입장문을 통해 "언론을 통해 사건 내용이 상세히 보도되고 인터넷, SNS 등을 통해 피해 여교사의 신상정보가 급속히 확산돼 2차적인 정신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관계당국에서는 인터넷, SNS 상의 피해 여교사 신상정보 삭제 등의 대처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석 대변인은 "신안군청 홈페이지에서도 악성 댓글이 끊임없이 올라와 삭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 교사의 신상정보가 드러나거나 지역·학교명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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