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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6 12:29
"英핵기밀 빼오라는 北지시 압박에 태영호 탈북 결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20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하다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공사가 2014년 11월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북한 미술전에서 작품들 앞에 서있다. © AFP=뉴스1 © News1>

지난 8월 귀순한 태영호 북한 공사가 북한 정부로부터 영국 국방부 관료나 해군 장교를 100만 파운드(13억 8208만 원)로 매수해 핵기밀을 빼돌리라는 지시를 받고 탈북을 결심하게 됐다는 주장히 제기됐다.

영국 선데이프레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태 공사가 한국·미국·영국 정보 당국과 공동 면담에서 2년 전 북한군으로부터 해당 지시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태 공사는 단돈 100만 파운드로 영국 관료를 매수하는 것을 "코미디"라고 보고 이를 불가능한 것으로 느꼈다.  

하지만 북한 군장성은 태 공사에 단순히 해당 업무를 지시한 것뿐만 아니라 핵기밀 유출 계획이 실패할 경우 승진이 불투명해지는 것은 물론 외교 커리어가 끝날수 있다고 협박했다. 

또 매수한 영국 첩자를 북한에 망명시킬 것을 요구받아 태 공사가 느끼는 압박이 더 가중된 것으로 전해진다. 

태 공사는 지시를 받고 6개월간 심적 고통을 겪었으며 북한 정부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밀 정보를 조작해 거짓 보고할 생각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이후 태 공사는 골프로 친해진 영국 정부 관료와 접촉해 망명을 피할 수 없다고 느낄 때 특정 암호를 보내기로 합의했다. 

그리곤 김정은의 핵심 통치기반 세력인, 빨치산 혈통의 아내 오혜선과 상의해 망명 계획을 결심했다. 오혜선은 아들 두명이 평양으로 돌아가서 자유와 안락함이 박탈될 것을 우려해 탈북에 동의했다고 전해진다.

마침내 올해 2월께 태 공사는 측근인 영국 관료에 전화를 걸어 "내 게임이 나쁜것에서 더 나빠질 것이 두렵다"는 '망명 암호'를 전달하곤 하트퍼드셔에 있는 골프클럽에서 해당 관료와 망명 절차를 논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8월 태 공사는 가족들과 함께 브라이즈 노턴 공군기지에서 영국 공군(RAF) BAe 146기를 타고 독일의 람슈타인 미 공군 기지를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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