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9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1-03 02:04
정권마다 터져나온 '비선실세' 파문…전철 밟는 朴정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14  

대통령 친인척·측근들, 실세로 군림하다 구속


'친인척 비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근혜 대통령도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이 제기되며 지지율이 9.2%까지 폭락하는 등 역대 정권의 전철을 밟고 있다.


1987년 민주화 후에도 정권마다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이 아닌 주변의 '보이지 않은 손'이 국정을 농단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들은 해당 정권 정권 말기나 다음 정권에 이르러 검찰 수사를 받고 구속됐다. 

노태우 대통령 당시에는 영부인 김옥숙 여사의 사촌동생 박철언 전 의원이 실세로 군림했다. 그는 노태우 정부 탄생의 공신으로 '제6공화국 황태자'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슬롯머신 업자에게 뇌물 6억원을 받은 혐의로 당시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현 경남도지사)로부터 수사를 받고 1993년 구속됐다. 

문민정부 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소통령'으로 불렸다. 회사원이던 그는 정치판에 뛰어들었고 아버지가 대통령이 된 뒤에는 비선보고를 받아보며 사실상 민정수석 역할을 했다. 

하지만 한보사태가 터진 뒤 정태수 회장이 5조7000억여원에 달하는 부실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돈을 받은 정관계 인사 명단인 '정태수 리스트'가 공개됐다. 현철씨는 66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며 대통령 임기 중 아들이 구속된 첫 사례가 됐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홍삼 트리오' 아들 세명이 모두 비리에 연루됐고 그중 2명이 구치소에 수감됐다. 

차남 홍업씨는 각각 이용호 게이트 수사 당시 이용호 G&G그룹 회장으로부터 47억원을 받은 혐의로, 삼남 홍걸씨는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과 관련 36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장남 홍일씨는 김 대통령 퇴임 직후 나라종금 로비 의혹 사건에 얽히며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참여정부 때는 노무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렸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박연차 게이트'에 얽혀 구속됐다. '봉하대군'으로 불린 대통령의 둘째형 건평씨도 세종증권 인수과정에 개입하고 29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이명박 정권 당시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은 '영일대군' '만사형통' 말까지 나올 정도로 위세를 떨쳤다. '왕차관'으로 불린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자원외교'를 이끌었고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다.

하지만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 로비 자금 수수로, 박 전 차관과 최 전 위원장은 파인시티 인허가 비리로 철창신세를 졌다. 이들을 구속시킨 사람이 새롭게 민정수석에 내정된 최재경 당시 대검 중수부장이다. 

박 대통령은 측근 비리를 막겠다며 공약으로 특별감찰관 제도를 내세웠다. 하지만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은 미르·K스포츠 재단 비리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 관련 의혹을 감찰하다 '감찰내용 유출' 의혹이 제기돼 사표를 제출했고 청와대는 이를 수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60 [인간 vs AI] 이세돌, 알파고와 리턴매치 이뤄질까 시애틀N 2016-03-16 1403
21859 저유가에 한국 떠나는 중동 오일머니…지난달 1.3조 순유출 시애틀N 2016-05-16 1403
21858 [프로야구] '국민타자' 이승엽, 한일통산 600홈런 위업 시애틀N 2016-09-14 1403
21857 野 '민생모드' 단일대오…朴·黃 놓고 불협화음 낼수도 시애틀N 2016-12-11 1403
21856 文대통령 '깜짝 선물'…'42년간 45번 이사 이순진 합참의장 전역… 시애틀N 2017-08-20 1403
21855 '용산개발' 의혹 허준영 前사장 측근 영장청구 시애틀N 2016-03-11 1404
21854 文대통령, 트럼프와 백악관 상견례…첫 부부동반 만찬 시애틀N 2017-06-30 1404
21853 美 국방장관 "탄저균 배달 사건, 사과한다" 시애틀N 2015-05-30 1405
21852 디즈니월드서 악어에 끌려간 2살 남자아이 시신 발견 시애틀N 2016-06-16 1405
21851 [올림픽] 신태용호, 결전지 브라질리아 입성…멕시코전 호재에 분위기↑ 시애틀N 2016-08-08 1405
21850 삼성전자, '노트7' 글로벌 판매·교환 잠정 중단…국내도 중단 시애틀N 2016-10-10 1405
21849 미국행 '적신호' 켜진 강정호…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 시애틀N 2017-03-25 1405
21848 북한 넘어가 마약 만들고 황장엽 암살 시도한 일당 징역형 확정 시애틀N 2016-05-25 1406
21847 李총리 "오바마도 해체가정 출신…그래도 대통령돼" 시애틀N 2017-06-24 1406
21846 MBC 시사제작국 기자·PD 제작중단 돌입…"공정방송 회복" 시애틀N 2017-08-02 1406
21845 '최장' 셧다운이 美 경제 둔화 부채질… 투자·소비 '뚝' 시애틀N 2019-01-14 1406
21844 "내 얘기 안 들어줘" 30대女, 경찰관에 황산 테러 시애틀N 2016-04-04 1407
21843 중고생 교내 휴대폰 제한은 월권?…인권위 "통신자유 침해" 시애틀N 2016-06-23 1407
21842 성큼 다가온 대선, 다자 vs 양자 구도?…'단일화' 관건 시애틀N 2016-09-18 1407
21841 文대통령, 6월 개헌 강공 드라이브 "정부도 국민개헌안 준비" 시애틀N 2018-01-10 1407
21840 녹색돌풍, 무소속, 단일화실패…예상치 못했던 3가지 시애틀N 2016-04-12 1408
21839 '정운호 게이트' 파문 확산…'차관, 靑수석' 거론 녹취록도 시애틀N 2016-05-06 1408
21838 반기문,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어떤 대화, 어떤 메시지 시애틀N 2017-01-19 1408
21837 '삼바 의혹' 관련 이재용 통화 복원…'맞춤 회계보고서' 분석… 시애틀N 2019-05-23 1408
21836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적절한 때 회동 고대해" 시애틀N 2019-06-06 1408
21835 美 '국경세' 시나리오…"달러 25% 급등, 유가 65달러" 시애틀N 2017-02-13 1409
21834 '나를 잊지 말아요'…대선 패배 주자들 존재감 부각 안감힘 시애틀N 2017-05-20 1409
21833 박지원 "文대통령 4대강 감사 지시 박수 칠 수밖에" 시애틀N 2017-05-22 1409
21832 서울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고 수준…3.3㎡당 1854만원 시애틀N 2016-09-10 1410
21831 백남기씨 빈소 이틀째 조문행렬…"진상규명·특검해야" 시애틀N 2016-09-26 1410
21830 손학규 "제3지대, 50~100명 모일 것"…'빅뱅론' 거듭 제기 시애틀N 2017-01-06 1410
21829 국방부 "송영무 장관, 정치권 인사와 UAE건 논의한 적 없어" 시애틀N 2018-01-05 1410
21828 전원책, 유시민 정치재개 여부 질문에 "100% 다시한다" 시애틀N 2019-05-23 1410
21827 "국민은 개, 돼지가 아니다"…유명인사 SNS 투표 독려 릴레이 시애틀N 2016-04-13 1411
21826 알리 장례식 10일 고향 루이빌에서 이슬람 예식으로 시애틀N 2016-06-05 1411
21825 조선일보, 송희영 사태 사과…宋-禹 연계 음모론엔 반박 시애틀N 2016-08-31 1411
21824 '17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신동빈에 구속영장…소환 6일만 시애틀N 2016-09-26 1411
21823 두테르테 "환경문제 해결 안되면 보라카이 폐쇄할 것" 시애틀N 2018-02-12 1411
21822 '비전문의 대리수술' 그랜드 성형외과 원장 재판에 시애틀N 2016-04-04 1412
21821 애플의 다음 혁신은 '증강현실'…'아이폰8' AR 탑재설 '솔… 시애틀N 2017-01-19 1412
21820 설연휴 제3지대 '샅바싸움'…국민의당 판정승? 시애틀N 2017-01-30 1412
21819 法 정유라 '부정입학 공모' 불인정…檢 신병처리 방향 기로 시애틀N 2017-06-24 1412
21818 삼성전자, 애플·인텔 꺾고 세계 1위 '새역사'…비결 '반도체 초… 시애틀N 2017-07-07 1412
21817 정경심 변호인단 "檢 공소장,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그림" 시애틀N 2019-11-12 1412
21816 무안 조금나루 마을 '수호신' 400년 팽나무 압류…왜? 시애틀N 2020-03-21 1412
21815 '성완종 리스트' 첫 재판서 검-변 신경전…이완구 혐의 부인 시애틀N 2015-07-22 1413
21814 부부의 날, 알고 있어도 3명 중 한 명만 선물 시애틀N 2016-05-18 1413
21813 文대통령 '사드합의'전격공개…한미회담 노림수? 시애틀N 2017-06-22 1413
21812 힐러리 괌 경선 승리…매직 넘버 카운트다운 시애틀N 2016-05-08 1414
21811 조국 "김수민, 총기획자 아닐 것…프로의 솜씨" 시애틀N 2016-06-13 1414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