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9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5-23 01:12
'삼바 의혹' 관련 이재용 통화 복원…'맞춤 회계보고서' 분석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06  

바이오사업과 현안 직접 보고받고 지시한 정황 담겨
회계보고서엔 실체 없는 바이오사업에 3조 가치 부여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의 고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바이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삼성에피스)가 증거인멸한 폴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육성 통화 파일을 복원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삼성바이오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예상되던 시점 삼성에피스가 삭제했던 '부회장 통화결과' 폴더에서 이 부회장이 직접 임원과 통화한 음성파일을 디지털포렌식으로 복구해 분석 중이다.

검찰이 복원한 다수 파일 중 삼성에피스 임원과의 통화내용에는 바이오 사업 및 해당 회사 현안에 대해 이 부회장이 보고받고 지시한 정황도 포함됐다. 검찰은 이를 이 부회장이 삼성바이오·삼성에피스 등을 직접 관리해온 증거로 보고, 조직적 증거인멸에도 관여했는지 살피는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를 고발하자 삼성에피스 재경팀 소속 직원들이 '부회장 통화결과'를 포함해 '바이오젠사 제안 관련 대응방안(부회장 보고)' 폴더 등에 저장된 파일 2100여개를 삭제한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삭제된 파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상장계획 공표 방안' '상장연기에 따른 대응방안' '바이오젠 부회장 통화결과' '상장 및 지분구조 관련' '바이오시밀러 개발사 상장현황' 등이 포함돼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상당수의 파일 복원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지시·실행한 혐의를 받는 삼성에피스 상무 양모씨와 부장 이모씨는 지난 20일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후신인 삼성전자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의 지시를 받고, 직원들의 업무용 이메일과 휴대전화에서 'JY' '합병' '바이오젠' '콜옵션' 등의 단어가 포함된 문건 등을 삭제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현 단계에서 윗선으로 지목되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이사와 김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 박모 삼성전자 부사장을 상대로 전날(22일)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검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후 윗선을 추궁, 그룹 차원의 증거인멸을 밝히겠다는 계획이다.

직접 자회사 사업까지 관리해온 증거가 나온데다, 옛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가 증거인멸을 주도한 정황이 드러나 추후 이 부회장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을 먼저 소환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찰은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과 삼정케이피엠지가 지난 2015년 5월 작성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 검토보고서' 보고서에도 주목하고 있다. 해당 문건에는 제일모직과 관련해 실체가 없는 '바이오사업부(신수종사업)' 영업가치를 3조원가량으로 산정해, 가치를 부풀린 것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담겨있다.

에버랜드가 보유한 동·식물을 이용해 바이오 소재와 헬스케어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당시 구상 수준이었던 이 사업은 합병 시점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회계법인이 삼성의 요구에 따라 맞춤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라 의심하고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작업과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60 삼척산불 확산…비상착륙 헬기 정비사 사망·민가 1채 전소 시애틀N 2017-05-08 1402
21859 [인간 vs AI] 이세돌, 알파고와 리턴매치 이뤄질까 시애틀N 2016-03-16 1403
21858 저유가에 한국 떠나는 중동 오일머니…지난달 1.3조 순유출 시애틀N 2016-05-16 1403
21857 野 '민생모드' 단일대오…朴·黃 놓고 불협화음 낼수도 시애틀N 2016-12-11 1403
21856 文대통령 '깜짝 선물'…'42년간 45번 이사 이순진 합참의장 전역… 시애틀N 2017-08-20 1403
21855 '용산개발' 의혹 허준영 前사장 측근 영장청구 시애틀N 2016-03-11 1404
21854 文대통령, 트럼프와 백악관 상견례…첫 부부동반 만찬 시애틀N 2017-06-30 1404
21853 美 국방장관 "탄저균 배달 사건, 사과한다" 시애틀N 2015-05-30 1405
21852 디즈니월드서 악어에 끌려간 2살 남자아이 시신 발견 시애틀N 2016-06-16 1405
21851 [올림픽] 신태용호, 결전지 브라질리아 입성…멕시코전 호재에 분위기↑ 시애틀N 2016-08-08 1405
21850 삼성전자, '노트7' 글로벌 판매·교환 잠정 중단…국내도 중단 시애틀N 2016-10-10 1405
21849 미국행 '적신호' 켜진 강정호…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 시애틀N 2017-03-25 1405
21848 북한 넘어가 마약 만들고 황장엽 암살 시도한 일당 징역형 확정 시애틀N 2016-05-25 1406
21847 李총리 "오바마도 해체가정 출신…그래도 대통령돼" 시애틀N 2017-06-24 1406
21846 MBC 시사제작국 기자·PD 제작중단 돌입…"공정방송 회복" 시애틀N 2017-08-02 1406
21845 '최장' 셧다운이 美 경제 둔화 부채질… 투자·소비 '뚝' 시애틀N 2019-01-14 1406
21844 "내 얘기 안 들어줘" 30대女, 경찰관에 황산 테러 시애틀N 2016-04-04 1407
21843 중고생 교내 휴대폰 제한은 월권?…인권위 "통신자유 침해" 시애틀N 2016-06-23 1407
21842 성큼 다가온 대선, 다자 vs 양자 구도?…'단일화' 관건 시애틀N 2016-09-18 1407
21841 '나를 잊지 말아요'…대선 패배 주자들 존재감 부각 안감힘 시애틀N 2017-05-20 1407
21840 文대통령, 6월 개헌 강공 드라이브 "정부도 국민개헌안 준비" 시애틀N 2018-01-10 1407
21839 녹색돌풍, 무소속, 단일화실패…예상치 못했던 3가지 시애틀N 2016-04-12 1408
21838 '정운호 게이트' 파문 확산…'차관, 靑수석' 거론 녹취록도 시애틀N 2016-05-06 1408
21837 반기문,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어떤 대화, 어떤 메시지 시애틀N 2017-01-19 1408
21836 '삼바 의혹' 관련 이재용 통화 복원…'맞춤 회계보고서' 분석… 시애틀N 2019-05-23 1408
21835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적절한 때 회동 고대해" 시애틀N 2019-06-06 1408
21834 美 '국경세' 시나리오…"달러 25% 급등, 유가 65달러" 시애틀N 2017-02-13 1409
21833 박지원 "文대통령 4대강 감사 지시 박수 칠 수밖에" 시애틀N 2017-05-22 1409
21832 서울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고 수준…3.3㎡당 1854만원 시애틀N 2016-09-10 1410
21831 백남기씨 빈소 이틀째 조문행렬…"진상규명·특검해야" 시애틀N 2016-09-26 1410
21830 손학규 "제3지대, 50~100명 모일 것"…'빅뱅론' 거듭 제기 시애틀N 2017-01-06 1410
21829 국방부 "송영무 장관, 정치권 인사와 UAE건 논의한 적 없어" 시애틀N 2018-01-05 1410
21828 전원책, 유시민 정치재개 여부 질문에 "100% 다시한다" 시애틀N 2019-05-23 1410
21827 "국민은 개, 돼지가 아니다"…유명인사 SNS 투표 독려 릴레이 시애틀N 2016-04-13 1411
21826 알리 장례식 10일 고향 루이빌에서 이슬람 예식으로 시애틀N 2016-06-05 1411
21825 조선일보, 송희영 사태 사과…宋-禹 연계 음모론엔 반박 시애틀N 2016-08-31 1411
21824 '17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신동빈에 구속영장…소환 6일만 시애틀N 2016-09-26 1411
21823 두테르테 "환경문제 해결 안되면 보라카이 폐쇄할 것" 시애틀N 2018-02-12 1411
21822 '비전문의 대리수술' 그랜드 성형외과 원장 재판에 시애틀N 2016-04-04 1412
21821 애플의 다음 혁신은 '증강현실'…'아이폰8' AR 탑재설 '솔… 시애틀N 2017-01-19 1412
21820 설연휴 제3지대 '샅바싸움'…국민의당 판정승? 시애틀N 2017-01-30 1412
21819 法 정유라 '부정입학 공모' 불인정…檢 신병처리 방향 기로 시애틀N 2017-06-24 1412
21818 삼성전자, 애플·인텔 꺾고 세계 1위 '새역사'…비결 '반도체 초… 시애틀N 2017-07-07 1412
21817 정경심 변호인단 "檢 공소장,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그림" 시애틀N 2019-11-12 1412
21816 무안 조금나루 마을 '수호신' 400년 팽나무 압류…왜? 시애틀N 2020-03-21 1412
21815 '성완종 리스트' 첫 재판서 검-변 신경전…이완구 혐의 부인 시애틀N 2015-07-22 1413
21814 부부의 날, 알고 있어도 3명 중 한 명만 선물 시애틀N 2016-05-18 1413
21813 文대통령 '사드합의'전격공개…한미회담 노림수? 시애틀N 2017-06-22 1413
21812 힐러리 괌 경선 승리…매직 넘버 카운트다운 시애틀N 2016-05-08 1414
21811 조국 "김수민, 총기획자 아닐 것…프로의 솜씨" 시애틀N 2016-06-13 1414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