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5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1-25 17:47
“하버드대 아시아 학생에 불공정하다” 주장 나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00  

하버드대 강의 정치이론가 몽크, 뉴욕타임스에 기고
입학기준 투명 촉구
 

세계 최고 명문인 하버드대에 아시아계 학생 수를 제한하려는 인종적 장벽이 있으며, 이를 없애려면 입학 사정을 투명화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버드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정치이론가인 야스차 몽크는 25일 뉴욕타임스(NYT)하버드대는 아시아 학생에게 불공정한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

그는 이 기고에서 “1922년 유대인 1학년생 비율이21.5%에 이르자 하버드대 당국이 이를 15%로 억제하려고 입학 심사를 까다롭게 했던 것과 같은 불공정이 요즘은 아시아계 학생을 상대로 일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몽크는 하버드대 상위 단과대학에 들어가려면 아시아 학생들은 SAT에서 백인 학생들보다 평균 140점 가량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8년 하버드대에 지망한 SAT 고득점자의 50% 이상이 아시아 학생들이었지만 전체 입학생 가운데 아시안은 17%에 불과했다며 아시아인의 미국 유입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하버드대 입학에서만은 지난 20년간 평탄한수준을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하버드대는 아시아 학생이 시험은 잘 보지만 독창성ㆍ리더십ㆍ과외활동 등 비계량적 자질이 부족하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으나 몽크는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UCLA 대학 입학지원자10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인종과 과외활동 성취도 간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그는 주장했다.

몽크는 대학은 학생의 다양성을 통한 교육적 혜택을 얻으려는 정도에서 최소한의 소수자를 받아들이는 게 사실이지만, 그것이 중국ㆍ한국ㆍ인도 학생을 백인 학생들보다 더 적게 받아들이는 데 대한 설명도, 논리도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몽크는 나아가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시스템이라면 백인이 소수자가 될 것이라면서, 하버드대는 단지 이런 사실이 불편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하버드대의 현행 입학사정 시스템은 너무나 불투명해 계량화될 수 없는 자질과 같은 모호한 기준 속에 차별이 쉽게 감춰지고 있다면서, 이런 기준이 1920년대처럼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는 소수자 학생들을 배척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대학 당국은 좀 더 투명한 입학 기준을 만들어낼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60 SAT·토플점수 없이 미국 대학가는 법 시애틀N 2014-11-25 3186
22259 '비상근' 신영자 호텔롯데사장 연봉 3Q까지 26여억…직원 평균 3천만… 시애틀N 2014-11-25 3335
22258 서울시민 10~3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전체적으로는 '암' 시애틀N 2014-11-25 12289
22257 러시아 "퍼거슨 폭동은 미국의 총체적 문제 드러난 것" 시애틀N 2014-11-25 3150
22256 오바마, 퍼거슨 사태에 "투표하고 움직여야 변화 생긴다" 시애틀N 2014-11-25 3160
22255 “하버드대 아시아 학생에 불공정하다” 주장 나와 시애틀N 2014-11-25 2902
22254 한인 학생이 처음으로 하버드대 교내신문 편집장에 시애틀N 2014-11-25 3164
22253 북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첫 등재 시애틀N 2014-11-26 3494
22252 "삼성토탈 9500 vs 한화케미칼 6800" 연봉격차 메워질까 시애틀N 2014-11-26 3434
22251 서울시민 택시 평균 탑승거리 5~6㎞…법인택시가 속도·사고율 더 높아 시애틀N 2014-11-26 2944
22250 집단 성폭행 저항하자 10대 소녀 산채로 불태워 시애틀N 2014-11-26 2994
22249 “우엉! 대단하다”…다이어트부터 암까지 해결 시애틀N 2014-11-26 3365
22248 퍼거슨 경관 첫 공개 인터뷰…"같은 상황 닥치면 또 쐈을 것" 시애틀N 2014-11-26 2943
22247 '픽업아티스트' 블랑, 싱가포르도 입국 거부 시애틀N 2014-11-26 3111
22246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다"…美 전역 '분노의 물결' 시애틀N 2014-11-26 2980
22245 日프로야구 '80년 베스트나인'에 장훈 왕정치 등 11명 시애틀N 2014-11-26 2934
22244 美퍼거슨시 외곽서 FBI요원 2명 피격 시애틀N 2014-11-26 3169
22243 퍼거슨 폭력 시위로 한인업소도 피해 엄청나 시애틀N 2014-11-26 3679
22242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허위사실 유포자들 재판에 시애틀N 2014-11-26 3142
22241 개도국 도우라고 보냈는데…자기 주머니 부풀린 KOICA 소장 시애틀N 2014-11-26 3211
22240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1위는 www 선정 시애틀N 2014-11-26 3256
22239 잡담·인터넷금지 집중근무제 했더니 야근 31시간 '뚝' 시애틀N 2014-11-27 2364
22238 농악,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애틀N 2014-11-27 2789
22237 "삼성 배지 팝니다" 삼성맨들 허탈감에 '술렁~' 시애틀N 2014-11-27 3158
22236 軍 "방산비리 신고 내부고발자에 최고 5억원 포상" 시애틀N 2014-11-27 3098
22235 우주서 최초로 3D프린팅 성공…장기 우주탐사 '혁명' 예고 시애틀N 2014-11-27 3046
22234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일베이미지 사용한 MBC·SBS 법정제재 시애틀N 2014-11-27 3153
22233 '성추행 논란' 쌤앤파커스 출판사, 박시형 대표 사임…회사 매각 시애틀N 2014-11-27 5104
22232 [창조경제박람회]"정말 기발해~" 주목할만한 상품 6가지 시애틀N 2014-11-27 3388
22231 이희호 여사 방북 막판 조율…건강이 변수 시애틀N 2014-11-27 3050
22230 '수첩과 펜' 든 김여정, 당 부부장으로 권력 전면 등장 시애틀N 2014-11-27 3150
22229 "한국 사회 가장 큰 불안 요인은 '인재(人災)'" 시애틀N 2014-11-27 3149
22228 '성추행' 서울대 교수 사표…학생 "학교가 사건 방관" 시애틀N 2014-11-27 3614
22227 옥스퍼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Vape’…대체 무슨 뜻일까 시애틀N 2014-11-27 3683
22226 법원 "김주하 전 앵커, 시어머니에게 2억여원 반환하라" 시애틀N 2014-11-27 3145
22225 법원 "낸시랭 비방한 변희재 등, 500만원 배상" 시애틀N 2014-11-27 3080
22224 이재명 성남시장, 판교 사고 공연 주관사 이데일리 대표 고소 시애틀N 2014-11-27 2731
22223 靑 "'정윤회 보고서' 내용 찌라시 수준… 사실 아냐" 시애틀N 2014-11-27 2733
22222 北 김정은, 직접 카메라 들고 사진찍으며 현지지도 시애틀N 2014-11-27 3193
22221 ‘가장 아름다운 소녀’ 9살 크리스티나 피메노바, 지구촌 들썩 시애틀N 2014-11-27 10242
22220 [사진]오바마 대통령의 이복동생, 책 출간 시애틀N 2014-11-27 3150
22219 퍼거슨 사태 촉발 백인 경관 "경찰직 그만 둔다" 시애틀N 2014-11-27 3031
22218 '성추행' 의혹 고려대 교수, 사표 수리돼 시애틀N 2014-11-28 3166
22217 삼성토탈 직원들 매각 반발하며 노조설립신고서 제출 시애틀N 2014-11-28 2927
22216 이재만 靑비서관 등 8명, '정윤회 보도' 세계일보 측 고소 시애틀N 2014-11-28 2675
22215 오펙 감산 불발은 사우디가 미국을 상대로 벌이는 '유가 전쟁'? 시애틀N 2014-11-28 3060
22214 벤처 1세대 기업가 5인, '벤처자선' 기금 조성 시애틀N 2014-11-28 2739
22213 나이지리아 사원 자살폭탄 테러로 120명 사망, 270명 부상 시애틀N 2014-11-28 2839
22212 간호사 신발만 보면 "욕정이…" 100켤레 훔친 일본 40대남 시애틀N 2014-11-28 3065
22211 우주정거장 추수감사절 특식 공개…”방사능 빛에 구운 칠면조” 시애틀N 2014-11-28 266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