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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6 14:10
서울시민 택시 평균 탑승거리 5~6㎞…법인택시가 속도·사고율 더 높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44  

비 오는 날 택시잡기 어려운 것은 "속도 느린 탓"



서울시내에서 비 오는날 택시잡기가 어려운 이유는 승객이 많거나 운행차량이 준 것이 아니라 택시 운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이 통합형디지털운행기록계(IDTG)를 장착한 서울시내 법인·개인택시의 운행정보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 처럼 지속적으로 큰 비가 오지 않는 경우 비오는 날과 맑은날 승객의 택시 이용 패턴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68.6㎜ 강수량을 기록한 지난해 9월13일(금요일) 택시 한대의 시간당 운행횟수는 2.4회로, 맑은 금요일 평균 운행횟수인 2.3회와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비가 오면 택시의 평균 통행속도가 맑은 날 보다 최고 시속 3.6㎞ 낮아졌다. 
  
서울연구원은 "비오는 날 택시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택시를 잡기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속도저하로 인한 도로 지체 탓에 택시 공급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택시 승객들의 평균 이동거리는 5~6㎞로 단거리 이용이 많았다. 
  
이동거리 1~2㎞ 이동이 21.2%, 2~3㎞가 16.2%, 3~4㎞가 10.9%로 4㎞ 이내 통행이 전체의 55%로 절반이 넘었다. 10㎞ 거리 이내 통행이 전체의 83.2%를 차지했다. 
  
택시 결제금액은 6000원 미만 소액결제가 전체의 65.1%, 4000원 미만 결제가 44.8%로 절반에 육박했다. 결제액이 소액(6000원미만)일수록 현금(68%)으로 결제하는 비율이 높고, 고액(6000원이상)은 신용카드 결제(54.2%)가 많았다.
  
납입기준금(사납금)을 채워야 하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는 다른 운행 패턴을 보였다. 
 
법인택시의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28.1㎞로 개인택시(27.1㎞/h) 보다 1.08㎞/h 빨랐다. 
  
특히 요금이 할증되는 자정 이후엔 법인택시가 최대 2㎞/h 넘게 빠른 속도로 달렸다. 
  
사고율 역시 법인택시가 19.2%로 개인택시(14.4%) 보다 높았다.
 
법인택시는 오후부터 공급이 증가해 심야시간대 최대치를 보인 반면, 개인택시는 퇴근시간대부터 공급이 줄어 심야 운행이 급감했다.
  
승차 수요는 출·퇴근시간대엔 주요 업무지구인 종로·중구·강남·영등포구가 많았고, 심야시간은 서울 주요 도시철도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하차 수요 역시 출·퇴근시간 종로·중구·강남·영등포가 많았고 심야엔 동대문·강남역 일부에 많지만 전반적으로 흩어져 있었다. 
  
서울연구원은 "심야시간대 승차난은 수요 측면도 있지만 퇴근시간을 기점으로 감소하는 개인택시의 공급부족에 기인한 결과"라며 "승차난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편익을 제고하기 위해 심야전용택시, 요금자율형 전용콜택시 등 수요대응형 택시 보급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택시의 과속을 막고 이용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거리요금의 비중을 줄이고 시간요금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한 대안이지만 속도가 낮고 도로가 혼잡할 수록 이용객 요금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법인택시는 지난해 3월과 지난해 9월~올해 2월 전수를, 개인택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두달간 샘플 500대를 조사한 것이다. 
   
디지털운행기록계는 GPS(위성항법장치)를 통한 승하차 위치정보, 주행거리, 요금, 결제수단 등 택시운행에 대한 정확한 정보수집이 가능하다.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고 기존 택시미터기 보다 다양한 정보를 기록해 택시업체의 경영현황이나 운행행태를 분석하는데 적합하다. 
  
서울시는 2012년 법인택시를 시작으로 지난해말까지 개인택시에 디지털운행기록계 장착을 의무화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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