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5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1-26 14:07
"삼성토탈 9500 vs 한화케미칼 6800" 연봉격차 메워질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32  

한화가는 '삼성맨' 저항 심할 듯…삼성코닝 분사 당시 위로금 6000만원 지급



삼성그룹 4개 계열사가 한화로 매각됐지만 삼성계열사와 이를 인수하는 한화계열사의 연봉차가 2700만원에 달해 그룹을 옮겨야 하는 '삼성맨'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삼성은 26일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의 지분을 한화에 총 1조900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삼성테크윈 지분 32.4%는 ㈜한화로, 삼성종합화학 지분 57.6%는 한화케미칼 및 한화에너지로 넘어간다. 삼성테크윈의 합작 자회사인 삼성탈레스와 삼성종합화학의 합작 자회사인 삼성토탈도 동시에 양도된다.

당사자인 삼성테크윈이나 삼성종합화학을 비롯해 테크윈의 자회사인 삼성탈레스나 종합화학의 자회사인 삼성토탈 직원들도 한화로 가게 됐다. 하지만 연봉차가 최대 2700만원 이상 나면서 삼성 직원들의 저항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삼성토탈 임직원들의 2013년 평균 연봉은 9500만원이었다. 삼성종합화학을 인수하면서 삼성토탈까지 맡게 된 한화케미칼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6780만원, 한화에너지는 6945만원이다. 최대 2720만원 차이다. 삼성테크윈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7900만원이다. 하지만 삼성테크윈을 인수한 ㈜한화의 평균 연봉은 5400만원으로, 양사의 연봉차는 2500만원 가량이다.

삼성계열사를 인수한 한화는 기존 삼성계열사 직원들의 연봉을 앞으로 5년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 회사 소속이면서도 2000만원 이상 연봉차이가 나는 것이 지속될 경우 기존의 한화 임직원들의 불만도 나올 수 있다. 업계에서는 5년 이후에는 삼성 소속 직원들의 연봉이 낮은 쪽으로 수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한화 관계자는 "삼성에서 한화로 회사가 넘어오더라도 직원들의 연봉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복지도 더 나은 쪽에 맞춰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임직원들도 반발할 이유가 없다"고 자신했다.

삼성이 삼성코닝정밀소재를 미국코닝에 넘긴 2013년에도 삼성코닝정밀소재 직원들은 평균 6000만원에 달하는 위로금을 받았다. 삼성코닝정밀소재가 미국 코닝으로 넘어갈 당시, 회사가 한국 지사격으로 유지되는 형태라 연봉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위로금 4000만원에 기본급 10개월분을 더해 6000만원을 받았다. '삼성'에 대한 이름값인 셈이다. 당시 사측은 정년 연장을 조기에 실행하고 초과이익분배금(PS)를 상향조정하는 등 임직원들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그룹에 남겠다며 전배신청 인원이 수천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로 삼성에서 한화로 가게 된 '삼성맨'들은 7500여명에 달한다. 삼성토탈 직원은 1500여명, 삼성테크윈도 올해 9월 기준 4700명가량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규직이 약 4500명, 비정규직이 180명 가량이다. 삼성종합화학 350명, 삼성탈레스 1200명 등이다. 연봉 격차가 2000만원 이상 되는 회사에 매각되는 형태라 직원들의 거부감은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코닝에 넘길 때보다 더욱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60 SAT·토플점수 없이 미국 대학가는 법 시애틀N 2014-11-25 3186
22259 '비상근' 신영자 호텔롯데사장 연봉 3Q까지 26여억…직원 평균 3천만… 시애틀N 2014-11-25 3335
22258 서울시민 10~3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전체적으로는 '암' 시애틀N 2014-11-25 12289
22257 러시아 "퍼거슨 폭동은 미국의 총체적 문제 드러난 것" 시애틀N 2014-11-25 3150
22256 오바마, 퍼거슨 사태에 "투표하고 움직여야 변화 생긴다" 시애틀N 2014-11-25 3160
22255 “하버드대 아시아 학생에 불공정하다” 주장 나와 시애틀N 2014-11-25 2900
22254 한인 학생이 처음으로 하버드대 교내신문 편집장에 시애틀N 2014-11-25 3164
22253 북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첫 등재 시애틀N 2014-11-26 3494
22252 "삼성토탈 9500 vs 한화케미칼 6800" 연봉격차 메워질까 시애틀N 2014-11-26 3434
22251 서울시민 택시 평균 탑승거리 5~6㎞…법인택시가 속도·사고율 더 높아 시애틀N 2014-11-26 2944
22250 집단 성폭행 저항하자 10대 소녀 산채로 불태워 시애틀N 2014-11-26 2994
22249 “우엉! 대단하다”…다이어트부터 암까지 해결 시애틀N 2014-11-26 3365
22248 퍼거슨 경관 첫 공개 인터뷰…"같은 상황 닥치면 또 쐈을 것" 시애틀N 2014-11-26 2943
22247 '픽업아티스트' 블랑, 싱가포르도 입국 거부 시애틀N 2014-11-26 3111
22246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다"…美 전역 '분노의 물결' 시애틀N 2014-11-26 2980
22245 日프로야구 '80년 베스트나인'에 장훈 왕정치 등 11명 시애틀N 2014-11-26 2934
22244 美퍼거슨시 외곽서 FBI요원 2명 피격 시애틀N 2014-11-26 3169
22243 퍼거슨 폭력 시위로 한인업소도 피해 엄청나 시애틀N 2014-11-26 3679
22242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허위사실 유포자들 재판에 시애틀N 2014-11-26 3142
22241 개도국 도우라고 보냈는데…자기 주머니 부풀린 KOICA 소장 시애틀N 2014-11-26 3211
22240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1위는 www 선정 시애틀N 2014-11-26 3256
22239 잡담·인터넷금지 집중근무제 했더니 야근 31시간 '뚝' 시애틀N 2014-11-27 2364
22238 농악,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애틀N 2014-11-27 2789
22237 "삼성 배지 팝니다" 삼성맨들 허탈감에 '술렁~' 시애틀N 2014-11-27 3158
22236 軍 "방산비리 신고 내부고발자에 최고 5억원 포상" 시애틀N 2014-11-27 3098
22235 우주서 최초로 3D프린팅 성공…장기 우주탐사 '혁명' 예고 시애틀N 2014-11-27 3046
22234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일베이미지 사용한 MBC·SBS 법정제재 시애틀N 2014-11-27 3153
22233 '성추행 논란' 쌤앤파커스 출판사, 박시형 대표 사임…회사 매각 시애틀N 2014-11-27 5104
22232 [창조경제박람회]"정말 기발해~" 주목할만한 상품 6가지 시애틀N 2014-11-27 3388
22231 이희호 여사 방북 막판 조율…건강이 변수 시애틀N 2014-11-27 3050
22230 '수첩과 펜' 든 김여정, 당 부부장으로 권력 전면 등장 시애틀N 2014-11-27 3150
22229 "한국 사회 가장 큰 불안 요인은 '인재(人災)'" 시애틀N 2014-11-27 3149
22228 '성추행' 서울대 교수 사표…학생 "학교가 사건 방관" 시애틀N 2014-11-27 3614
22227 옥스퍼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Vape’…대체 무슨 뜻일까 시애틀N 2014-11-27 3683
22226 법원 "김주하 전 앵커, 시어머니에게 2억여원 반환하라" 시애틀N 2014-11-27 3145
22225 법원 "낸시랭 비방한 변희재 등, 500만원 배상" 시애틀N 2014-11-27 3080
22224 이재명 성남시장, 판교 사고 공연 주관사 이데일리 대표 고소 시애틀N 2014-11-27 2731
22223 靑 "'정윤회 보고서' 내용 찌라시 수준… 사실 아냐" 시애틀N 2014-11-27 2733
22222 北 김정은, 직접 카메라 들고 사진찍으며 현지지도 시애틀N 2014-11-27 3193
22221 ‘가장 아름다운 소녀’ 9살 크리스티나 피메노바, 지구촌 들썩 시애틀N 2014-11-27 10242
22220 [사진]오바마 대통령의 이복동생, 책 출간 시애틀N 2014-11-27 3150
22219 퍼거슨 사태 촉발 백인 경관 "경찰직 그만 둔다" 시애틀N 2014-11-27 3031
22218 '성추행' 의혹 고려대 교수, 사표 수리돼 시애틀N 2014-11-28 3166
22217 삼성토탈 직원들 매각 반발하며 노조설립신고서 제출 시애틀N 2014-11-28 2927
22216 이재만 靑비서관 등 8명, '정윤회 보도' 세계일보 측 고소 시애틀N 2014-11-28 2675
22215 오펙 감산 불발은 사우디가 미국을 상대로 벌이는 '유가 전쟁'? 시애틀N 2014-11-28 3060
22214 벤처 1세대 기업가 5인, '벤처자선' 기금 조성 시애틀N 2014-11-28 2739
22213 나이지리아 사원 자살폭탄 테러로 120명 사망, 270명 부상 시애틀N 2014-11-28 2839
22212 간호사 신발만 보면 "욕정이…" 100켤레 훔친 일본 40대남 시애틀N 2014-11-28 3065
22211 우주정거장 추수감사절 특식 공개…”방사능 빛에 구운 칠면조” 시애틀N 2014-11-28 266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