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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0 10:46
[e톡톡] 장애인 따라와 놀랐다고 110만원 피해보상···시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96  

지난 1월 지적장애 2급 A씨가 초등학생 B양을 따라가 놀라게 했다는 이유로 B양의 부모가 아이돌봄비 110만원과 6개월간 심리치료비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B양의 어머니는 "몸집이 큰 A씨가 우리 애를 쳐다보고 피아노학원까지 따라와서 아이가 놀라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며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니 방과 후 아이돌봄비 110만원과 6개월간의 심리치료비를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A씨 측은 "피아노 소리를 듣고 학원 문을 빼꼼 열어봤을 뿐"이라며 맞섰다.

B양의 어머니는 A씨를 따라온 체격 좋은 장애인이 3~4명 더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정확히 누구인지는 지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 어머니는 구청에 민원을 내고 다른 학부모들과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들 때문에 피해를 많이 봤다"며 "작업장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업무시간에 작업장 밖으로 못 나오게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작업장에서 일하는 장애인의 부모들은 장애인 시설의 혐오와 반대 확산을 우려해 110만원을 모아 B양 측에 건냈다. 6개월간 심리치료비는 진단서나 소견서를 가져오면 주기로 합의했다.

홍현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증진국장은 "지적 장애인 특성상 호기심이 강해 음악 소리가 들리자 잠시 문을 연 것"이라며 "지적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 빚은 사건으로 앞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도가 지나치다"와 "이해된다" 두 가지로 나뉘었다.

누리꾼 'your****'은 "문 열고 빼꼼히 쳐다봤다고 대인기피증이 생기나. 너무 지나치다. 사회적 약자에게 보상금 요구까지 하다니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누리꾼 'laco****'는 "아이가 다소 놀라고 무서웠을 상황이지만 보상까지 요구하는 건 심했다"고 말했다.

누리꾼 'yuba****'는 "심리치료비는 그렇다 치고 방과 후 아이돌봄비는 왜 요구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부모의 입장이 이해된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누리꾼 'jgls****'는 "예전 장애인이 3살짜리 아이를 던져 죽인 사건 이후로 불안한 게 사실이다"며 공감을 보였다.

누리꾼 'khan****'은 "7번 방의 선물 같은 영화는 지적장애인을 아름답게만 그렸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성욕 등 욕구를 가진 장애인이 제어 능력이 없다는 게 가장 무섭다. 부모의 걱정이 이해된다"고 전했다.

누리꾼 'ssuy****'는 "남자 장애인이 피아노 학원까지 따라 들어간 건 사실 아니냐. 별일 없었던 게 다행이지 부모를 욕할 일이 아니다"며 피해자 부모를 옹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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