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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30 20:35
美 인플레 가속도 '외화내빈'…소득 정체, 소비도 주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59  

미국의 지난 달 소비자물가 상승 속도가 빨라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목표치에 바짝 다가섰다. 다만 이는 비교대상인 지난해 같은 달이 유난히 부진했던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었다. 그래서 연준은 일찌감치 금리인상 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 놓은 상태다.

지난 3월중 미국의 개인소득은 예상보다 더디게 늘었고, 앞선 2월의 소비는 당초 추산했던 것에 비해 하향 수정됐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다만 전월(2월)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1.8%에서 1.7%로 하향 수정됐다.

PCE물가는 1개월 전에 비해서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기록은 전월대비 0.2% 상승이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3월 중 전년동월비 1.9%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같은 상승률이었던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앞선 지난 2월의 상승률은 1.6%였다.

근원 PCE 물가는 1개월 전에 비해서는 0.2% 올라 예상대로 2월과 같은 상승속도를 나타냈다.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물가안정 목표 달성을 위해 기준으로 삼는 인플레이션 지표이며, 연준은 근원 PCE 물가를 선호한다.

이달 발간된 지난 달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서 이미 연준 위원들은 전년비 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3월 중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하지만 '비교대상인 지난해 초의 물가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산술적 기저효과(base-effect)' 때문에 속도가 실제보다 빠른 것으로 느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저효과는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적인 수치에 따라 지표가 실제보다 부풀려지거나 과소평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의사록은 기저효과로 가속화된 인플레이션 상승 자체가 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중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비 0.4%(계절조정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3월의 소비지출 증가는 자동차같은 내구재 구매, 여가용품 구매 증가에 힘입었다. 또 3월의 서늘한 기온은 전기와 가스 수요를 증가시켰다.  

앞서 지난 27일 국내총생산(GDP) 발표에서 1분기 전체 개인소비지출은 전기비 연율 1.1%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의 증가율 4.0%에 크게 못 미쳤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한다. 

소비지출의 위축으로 지난 4분기에 2.9% 성장했던 미 경제는 1분기에 2.3%(잠정치)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인플레이션 영향을 제거한 실질 소비지출은 2월 중 전월비 0.2% 감소했다. 

3월 개인소득(세후)은 0.3% 증가해 예상치 0.4%를 소폭 하회했다. 지난 2월 임금이 0.4% 올랐지만 3월에는 0.2% 늘어난데 그쳤다. 2월 개인소득 증가율은 0.4%에서 0.3%로 하향 수정됐다.

기저효과와는 별도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사실상 타이트한 노동시장 때문에 오르고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 27일 미국 정부는 1분기 중 임금이 1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인플레이션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통과시켜 올 1월부터 발효된 1조5000억 달러 규모의 감세 프로그램 덕분에 경제성장이 가속화되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소비가 소득 증가세를 앞선 까닭에 3월의 저축과 저축률은 하락했다. 저축은 2월의 4831억달러에서 3월에는 4606억달러로 줄었다. 개인 저축률은 2월의 3.3%에서 3월에는 3.1%로 하락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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