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3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8-18 10:36
진에어 면허취소 면했지만…풀어야할 숙제 산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31  

운수권 배분·항공기 등록 제한, 제재 해제시점 불확실
국토부 "약속 이행했다고 판단하면 해제"…후속대책 압박



면허취소 위기를 면한 진에어가 고객 편의제고에 집중하는 한편 조만간 이사회 개편 등 후속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법 소급적용에 따른 논란, 대규모 실직사태에 대한 우려로 진에어의 면허유지를 결정했으나 강도 높은 제재 관련 단서를 달아서다. 신규노선 및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으로 언제까지 제재가 이어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18일 진에어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항공기는 B737-800 22대, B777-200ER 4대를 합한 총 26대다.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 B737-800 2대, B777-200ER 2대를 신규 도입해 총 30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면허취소 위기에 놓이면서 계획을 보류했다. 진에어는 지난달 대한항공에서 임차한 B737-800 1대를 국토부에 등록하려다 서류허가를 받지 못해 항공기 도입을 철회한 전례가 있다.

신규 항공기 등록이 제한됨에 따라 국토부의 제재 해제가 없으면 진에어는 앞으로 기단 확대가 불가능하다.

신규노선 운항 제한은 운수권 배분시 진에어에 불이익을 주는 식으로 이뤄진다. 국토부는 '국제 항공 운수권 및 영공 통과 이용권 배분 규칙'을 개정하고 운수권 배분 평가 지표에 '사회적 책임과 기여 부분' 5점을 반영했다. 

평가 점수는 총 110점으로 국제선 노선 배분에서 1~2점 차이는 큰 영향을 미친다. 진에어는 새로운 노선을 배분 받을 때 5점 감점을 받게 되는데 이 경우 신규노선을 배분받는 일은 사실상 어렵다. 이런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 진에어는 영업정지 처분에 준하는 타격을 받게 된다.

결국 영업활동을 이어가려면 국토부가 납득할 수 있는 카드를 내놔야한다. 

진에어는 경영 결정에 한진그룹 계열사 임원의 결재 배제, 사외이사 권한 강화, 내부신고제 도입, 사내고충처리시스템 보완 등을 약속했다. 대부분 진에어의 독립경영 보장과 관련된 내용으로 국토부는 해당 약속이 이행됐다고 판단되면 제재를 해제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국토부가 어떤 기준으로 경영정상화 계획의 이행여부를 판단할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회적 합의에 비춰봤을 때 진에어 경영정상화가 이뤄지면 제재를 해제한다는 수준의 원론적인 언급만 남겼다.

이는 이사진 개편 등을 통해 총수일가의 경영개입을 원천봉쇄하지 않는 이상 제재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토부가 조건으로 단 사회적 합의에 부합하는 약속 이행이 개방형 사외이사제 등 도입으로 진에어의 독립경영을 보장하라는 요구로 해석되는 배경이다.

개방형 사회이사제란 사외이사 후보범위를 넓히고 추천 경로를 다양화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방식을 말한다. 만약 진에어가 이같은 후속대책을 내놓으면 국토부는 이사진 면면을 살펴본 뒤 제재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악의 위기는 피했지만 풀어야할 과제가 쉽지는 않다"며 "국토부가 투명한 의사결정을 강조한 만큼 그룹 차원에서 진에어의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후속방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10 WSJ "문정인은 한국 대북정책 비밀병기" 시애틀N 2018-08-23 2881
13909 트럼프 前변호사, 재단 잘못도 불까?…수사진행 '주목' 시애틀N 2018-08-23 2755
13908 美 7월 기존주택 판매, 예상과 달리 4개월 연속 감소 시애틀N 2018-08-22 2702
13907 [아시안게임] '부상 투혼' 조효철 깜짝 金, 사이클·펜싱도 정상…한… 시애틀N 2018-08-22 3166
13906 태풍 솔릭, 한반도 북상…서귀포서 1명 파도 휩쓸려 실종 시애틀N 2018-08-22 3173
13905 경찰 출석 40분만에 나온 김부선 "변호사 선임후 다시 진술" 시애틀N 2018-08-22 2602
13904 고용쇼크보다 무서운 '저출산쇼크'…출산율 0명대 '초읽기' 시애틀N 2018-08-22 2746
13903 인턴 31명 중 여자는 단 4명…증권사 '방탄 유리천장' 시애틀N 2018-08-22 3158
13902 드루킹 특검, 수사기간 연장 포기…"더 수사할 정도 아냐" 시애틀N 2018-08-22 2575
13901 설정 퇴진 "산중으로 돌아간다"…60일내 후임 선출 시애틀N 2018-08-21 3073
13900 테슬라 신화 흔들린다…"애플에 손 내밀어라" 조언도 시애틀N 2018-08-21 3153
13899 출소한 '그랜저 검사'…변호사 개업하려 했지만 '거절' 시애틀N 2018-08-21 2711
13898 '평양냉면'은 없어도…닭튀기·팥소빵 등 北음식에 '눈길' 시애틀N 2018-08-21 3163
13897 내집 마련·빚 상환 때문에…미혼남녀 절반 "월수입 30% 이상 저금" 시애틀N 2018-08-21 2823
13896 2명 사망 면사무소 엽총 난사 귀농인 왜?…'민원처리에 불만' 시애틀N 2018-08-21 3082
13895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3위 유지…태권도·펜싱·레슬링에서 金 시애틀N 2018-08-21 2391
13894 9명 사망 인천 세일전자 화재…실종자 수색 중 시애틀N 2018-08-21 2264
13893 40대여성 산책하다 악어에 물려 숨졌다 시애틀N 2018-08-20 3687
13892 [아시안게임] '손흥민 결승골' 한국, 키르기스스탄 제압…조 2위로 16… 시애틀N 2018-08-20 3064
13891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南北 형제 똑같이 "이야~" 환호성 시애틀N 2018-08-20 2697
13890 중국, 미국 부동산 내다 팔기 시작했다 시애틀N 2018-08-20 2993
13889 내년 3월부터 '군복무 경험' 대학 학점 인정…12개大 1만명 시애틀N 2018-08-20 2828
13888 설정 총무원장 퇴진 갈등 격화…감금설에 부인·반박 시애틀N 2018-08-20 2887
13887 靑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제재위반 아니라고 판단" 시애틀N 2018-08-20 2757
13886 경찰, '보물선 사기의혹' 3명 압수수색…1명 조사중 시애틀N 2018-08-20 2391
13885 갤노트9 말레이시아 예판서 매진…동남아·호주서 출시 행사 시애틀N 2018-08-20 2012
13884 WSJ "트럼프, 중동·유럽 군 수뇌부 곧 교체" 시애틀N 2018-08-20 2523
13883 전세계 지도자 '코피 아난 추모물결'…트럼프는 '침묵' 시애틀N 2018-08-19 3152
13882 '고용쇼크'에 '휴일 회의'했지만…靑, 묘수없어 '곤혹' 시애틀N 2018-08-19 3051
13881 [아시안게임] '박항서 매직' 베트남, 일본마저 꺾고 조 1위 16강 시애틀N 2018-08-19 2918
13880 법원 "안희정 소통하는 정치인…김지은 진술 일관성도 부족" 시애틀N 2018-08-19 2966
13879 박원순 "옥탑방서 답 얻어…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겠다" 시애틀N 2018-08-19 3116
13878 "北, 외국인 관광객 비자 발급 업무 다시 중단" 시애틀N 2018-08-19 2930
13877 트럼프, 소셜미디어 공격 "보수 목소리 전적으로 차별" 시애틀N 2018-08-19 2727
13876 WSJ "트럼프-시진핑, 11월 무역갈등 해결 담판" 시애틀N 2018-08-19 2728
13875 '유엔과 일체'였던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 별세 시애틀N 2018-08-18 3783
13874 "안희정 유죄, 사법부도 공범"…분노한 여성들 거리 집결 시애틀N 2018-08-18 3542
13873 아시안게임 개막, 남북 역대 11번째 공동입장 시애틀N 2018-08-18 2935
13872 DJ 서거 9주기…정치권 'DJ정신 계승' 한 목소리 시애틀N 2018-08-18 2883
13871 진에어 면허취소 면했지만…풀어야할 숙제 산적 시애틀N 2018-08-18 3233
13870 '엑소더스' 베네수엘라…하루평균 3천명 국경 넘어 시애틀N 2018-08-18 3009
13869 양주 남방저수지 떡붕어 떼죽음…폭염에 용존산소 부족 시애틀N 2018-08-18 3321
13868 인도 케랄라州 '100년만의 최악의 홍수'…192명 사상 시애틀N 2018-08-18 3403
13867 김경수 지사, 구속영장 기각…"공모관계 다툼 여지" 시애틀N 2018-08-17 2979
13866 [아시안게임] 김학범호, 말레이시아에 1-2 충격패…황의조 빛바랜 만회골 시애틀N 2018-08-17 3762
13865 올해 26세, 65세되면 연금고갈…보험료 2~4%p 인상 제시 시애틀N 2018-08-17 3447
13864 '그림 대작 유죄' 조영남 2심서 '무죄' 선고 시애틀N 2018-08-17 3773
13863 한국축구 새 사령탑, 벤투 확정…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이끈다 시애틀N 2018-08-17 3411
13862 굼벵이·벼메뚜기 등 곤충 추출물,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 시애틀N 2018-08-17 3464
13861 중국 진출 재추진하는 구글, 직원 반발로 '진퇴양란' 시애틀N 2018-08-17 345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