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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1 11:25
설정 퇴진 "산중으로 돌아간다"…60일내 후임 선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73  

원로회의 하루 앞두고…조계사 떠나 방장으로 있던 수덕사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불신임안 확정여부 결정을 하루 앞둔 21일 결국 퇴진했다. 


설정 스님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1994년 법제위원장으로서 잘못된 법을 만든 장본인으로서 이런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종단에 나왔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산중으로 되돌아가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교가 금권화, 정치화, 세속화 되고 있는 종단 현실이 너무도 비참하다"며 "우리 종단은 바로 즉시 환골 탈퇴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냈다.

설정 스님은 "지난 기자회견에도 분명히 말했듯이 종단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했다. 종단에 오래 머물러 자칫 권력이나 자리가 탐낸다는 인식을 주기 싫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 내에 종도들의 뜻을 규합하고 청취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실로 듣고 (나를) 비판했든 비판하지 않았든 간에 모든 의견을 종합해 들으려고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 시점에서 불교가 단합해야 한다. 사부대중이 단합해야 한다"면서 "불교라는 힘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이 절에 들어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론몰이에 의해 제가 훼손될 때 진실로 나를 보호줘야할, 지켜줘야할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당사자들은 그렇게 열정을 보이지 않았다"며 자승 전 총무원장 측을 겨냥했다. 

또 "탐욕이 없어지지 않으면 않으면 한국불교는 희망이 없다"면서 "우리는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21일 즉각 퇴진 의사를 밝힌 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나서고 있다 .  2018.8.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설정 스님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참배한 뒤 신도들에게 손을 흔든 뒤 직원들과 일일히 악수를 하고 조계사를 떠났다. 

설정 스님은 방장으로 있었던 수덕사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정 스님 사퇴로 총무원장직은 총무부장인 진우 스님이 대행하게 되며 60일 이내에 총무원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    

설정 스님은 선거 과정에서 은처자 의혹 등이 불거졌지만 지난해 11월 1일 자승 스님의 뒤를 이어 임기 4년의 제35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조계종 중앙종회는 16일 임시회를 열어 설정 스님 불신임안을 재적의원 75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56명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이에 설정 스님 불신임안 인준은 22일 원로회의 인준만 거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었다. 

불신임안이 원로회의 인준될 경우 설정 스님은 조계종 역사상 최초로 충무원장 강제퇴진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될 상황이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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