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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1 10:15
면역연구로 암정복 성큼…주춧돌 놓은 美·日 노벨 생리의학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9,357  

앨리슨·혼조 교수, 면역관문억제제 탄생에 기여


우리 몸에서 암세포와 싸우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무적으로 만들어 인류의 암치료에 크게 공헌한 미국과 일본 과학자 2명에게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이 돌아갔다. 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은 2016년 이후 2년만에 다시 의학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채널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임스 P. 앨리슨 미국 텍사스대 엠디앤더슨 암센터 교수와 혼조 다스쿠(本庶佑)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앨리슨 교수와 혼조 교수는 면역학 연구로 암치료 분야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며 "암 치료법을 근본적으로 바꿨다"고 평가했다. 

이들 과학자 2명은 면역기능을 죽이고 살리는 스위치 역할의 수용체를 발견해 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면역관문억제제 탄생에 기여했다.     

앨리슨 교수는 1996년 'CTLA-4' 항체를 암세포에 주입했을 때 암세포가 죽는 효과를 전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CTLA-4' 항체가 암세포의 'CTLA-4' 수용체에 결합하면 힘을 잃었던 T세포가 살아나 암세포를 공격하는 원리다. 이 연구를 통해 다국적제약사 BMS제약은 '여보이'라는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했다. 

혼조 교수는 1992년 T세포 표면에 있는 'PD-1' 단백질을 발견한 주인공이다. 그가 발견한 'PD-1'을 억제하면 암세포 표면의 'PD-L1'과 결합을 막아 T세포가 활발하게 암세포를 공격한다.

이대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수상자 2명의 업적은 면역관문 수용체를 발견하고 그 기능을 규명한 것"이라며 "면역관문억제제를 사용하면 환자의 몸에서 암세포와 싸우는 면역기능을 끌어올려 큰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피부암인 악성흑색종, 2010년부터는 폐암에서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효능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암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은 기존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완치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의학계의 평가다.  

이대호 교수는 "이번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구는 암 완치, 암환자들이 오랫동안 생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인류의 건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노벨상 수상자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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