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1-07 15:20
[美중간선거 분석]②민주당의 약진, 트럼프를 바꿀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07  

정치이슈·경제정책 놓고 사사건건 '충돌' 예상
외교·통상엔 큰 변화 없을 듯…변수는 트럼프 본인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을 탈환했다. 지난 2년간 상·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의 지원을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다.


다만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주요 접전지역에서 승리하며 다수당 지위를 지켜냈다.  

◇트럼프 친성장 정책에 '브레이크'…긴장 팽팽해질 듯

워싱턴포스트(WP)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의 하원 장악으로 향후 미국 정치·경제·외교 정책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反)트럼프'로 돌아선 하원이 트럼프 행정부를 본격 견제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정치 지형으로 봤을 때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과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하원은 세금을 비롯한 경제정책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화당이 추진해온 감세·정부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책에 제동을 걸 전망이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포퓰리즘에 가까운 성장중심 정책도 힘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민주당은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의 감세 정책에 대해 강력한 견제 예고해왔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새로운 하원의장으로 유력한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의 존재도 걸림돌이다. 그는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와 공화당에 달렸다"며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BBC는 "민주당은 어떤 법안이 올라갈지를 결정하고 각 위원회 의장을 통제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의료 정책에도 어느정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정책을 고수하고, 전임 정부의 업적인 ‘오바마케어’를 손보려 했다 역풍을 맞은 꼴이어서다.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선거캠프가 러시아와 연루됐다는 '러시아 스캔들'과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 등에 대한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외교·통상정책엔 큰 변화 없을 듯…트럼프가 변할까?

민주당이 중간선거를 통해 약진하긴 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모든 것을 견제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집중 지원을 받은 상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민주당의 추격을 물리치고 수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이나 기존 정부법안에 대한 수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기는 불가능한 구조다.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하원의 독자 결정만으로는 정책적 변화가 힘들다.

또한 하원은 외교나 대외정책에 대한 권한은 없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관계 △보호 무역주의 △통상갈등 등 정책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다.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미국인들은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중간선거 유세에서도 자신의 경제 성장과 외교 업적을 주장해온 그가 쉽게 정책 노선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늘 밤 엄청난 승리를 거뒀다. 여러분 모두에게 고맙다!"며 선거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가 중간선거 이후로도 기존 정책노선을 이어갈 경우 민주당과의 치열한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660 [생활속 과학] 유리창, 신문지로 닦으면 더 깨끗한 이유 시애틀N 2018-11-11 3798
14659 청와대 경호처 직원, 술 취해 폭행·난동…靑 "대기 발령 조치" 시애틀N 2018-11-10 3113
14658 美캘리포니아 대형 산불…5명 사망·15만명 대피 명령 시애틀N 2018-11-10 3761
14657 '트럼프 비판' 공화당 의원, 대선 나올까…"누군가는 경쟁" 시애틀N 2018-11-10 3246
14656 트럼프, '反캐러밴' 포고문 서명…불법 입국시 망명 제한 시애틀N 2018-11-10 2896
14655 美 민주당 하원 탈환에 '방긋'?…"아니. 상원이 문제다" 시애틀N 2018-11-10 3090
14654 나이는 왜 못 바꾸나…"20살 줄여달라" 소송 시애틀N 2018-11-10 3981
14653 양진호 구속…법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시애틀N 2018-11-10 2898
14652 김병준·전원책 '불편한 동거'…'해촉 문자' 통보로 끝나 시애틀N 2018-11-10 3010
14651 文대통령, 말 많던 '투톱' 내치고 결국 '원팀'으로 정리 시애틀N 2018-11-09 3985
14650 '金과 반대 스타일' 경제수장 홍남기 화려한 '친정' 복귀 시애틀N 2018-11-09 3473
14649 경제투톱 경질, 경제부총리 홍남기 · 靑정책실장 김수현 임명 시애틀N 2018-11-09 3250
14648 서울 아파트값 1년10개월 만에 멈췄다…"매매·전세 모두 보합" 시애틀N 2018-11-09 3404
14647 8년 도피 생활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주거지서 '현금 뭉치' 시애틀N 2018-11-09 3162
14646 스티븐 호킹 박사 전동 휠체어 4.3억에 경매 시애틀N 2018-11-09 3288
14645 미셸 오바마, 회고록서 "트럼프 당선 소식 듣고 충격" 시애틀N 2018-11-09 3314
14644 죽은 '성매매 포주' 공화당후보 당선…민주당은 '곡소리' 시애틀N 2018-11-09 3196
14643 "뮬러 특검 지켜라"…美법무장관 해임 반대시위 전개 시애틀N 2018-11-08 3047
14642 종로 고시원 화재 사망 7명으로…"경보 작동 안해" 시애틀N 2018-11-08 2899
14641 “인천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파렴치한 목사 악행 알릴 것” 시애틀N 2018-11-08 3033
14640 美LA 술집 총기난사범 '아프간 복무'…PTSD 앓아 시애틀N 2018-11-08 3079
14639 '反캐러밴' 칼 뽑았다…美남부국경서 '망명신청 안받아' 시애틀N 2018-11-08 2740
14638 펠로시, 美 '권력서열 3위' 하원의장 출마 잰걸음 시애틀N 2018-11-08 2870
14637 美 LA인근 대학가 술집 총기난사 13명 사망…트럼프 애도 시애틀N 2018-11-08 2858
14636 앤디 김 막판 뒤집기 성공, 한인 연방 의원 2명 탄생 시애틀N 2018-11-08 3052
14635 美민주당 하원 탈환 동력은?…여성·청년·히스패닉 시애틀N 2018-11-08 3154
14634 인사팀에 암호화폐 악성코드 이메일 보내 채굴…PC 6천대 감염 시애틀N 2018-11-08 3258
14633 '갑질 폭행' 양진호 처벌 얼마나…재벌家 '솜방망이' 되풀이? 시애틀N 2018-11-08 3366
14632 제주 바다서 함께 숨진 모녀, 왜 정반대 해상서 발견됐을까 시애틀N 2018-11-08 3253
14631 주민등록증 사진에도 '귀·눈썹' 안 보여도 된다…규정 삭제 시애틀N 2018-11-08 2982
14630 중간선거 이후 더 강해진(?) '트럼프식 제멋대로' 시애틀N 2018-11-08 2939
14629 위조신분증 해외직구, 토익·텝스 대리응시…35명 적발 시애틀N 2018-11-08 2925
14628 美국무부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는 일정 문제 때문" 시애틀N 2018-11-08 2996
14627 트럼프 "내년초 김정은 만난다…서두르지 않을 것" 시애틀N 2018-11-07 2837
14626 20년만에 한인 연방의원 탄생했다…여성으로선 최초 시애틀N 2018-11-07 3891
14625 [美중간선거 분석]②민주당의 약진, 트럼프를 바꿀까? 시애틀N 2018-11-07 3009
14624 '숙명여고 문제유출' 쌍둥이자매 학교에 자퇴서 제출 시애틀N 2018-11-07 2990
14623 [건강N쿡]올리브오일 똑똑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 시애틀N 2018-11-07 3430
14622 '제주서 숨진 3살 여아' 엄마 끝내 주검으로 시애틀N 2018-11-07 3016
14621 김동연 "경제 위기 아닌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 시애틀N 2018-11-07 2847
14620 7700억원 파워볼 당첨자는 싱글맘…"복지재단 설립할 것" 시애틀N 2018-11-07 3146
14619 시진핑 그림이 덩샤오핑보다 더 커지기 시작했다 시애틀N 2018-11-07 3153
14618 美 "8일 예정됐던 뉴욕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 시애틀N 2018-11-07 3307
14617 [美중간선거]콜로라도, 美최초 동성애자 주지사 배출 시애틀N 2018-11-07 4150
14616 '엽기 행각' 양진호 회장 긴급체포·2차 압수수색(+동영상) 시애틀N 2018-11-07 3950
14615 대통령 휘장 논란…"작은 원칙도 지켜야"vs"공식초청에 화답" 시애틀N 2018-11-07 3507
14614 英 콜린스 선정 '2018 올해의 단어'는"…'일회용' 시애틀N 2018-11-07 3577
14613 아버지는 中과 전쟁중인데, 이방카는 中서 상표권 대거 취득 시애틀N 2018-11-07 3623
14612 ‘희대의 촌극’ 폭스콘, 美공장에 중국인 데려다 쓴다 시애틀N 2018-11-07 3791
14611 중미 이민자 캐러밴 100여명, 인신매매조직에 납치돼 시애틀N 2018-11-07 379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