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1-10 01:21
美 민주당 하원 탈환에 '방긋'?…"아니. 상원이 문제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88  

"2022년까진 상원 장악 난망"…사법부 보수화 등 '비상'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8년 만에 하원을 탈환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민주당의 '절반의 성공'이 아니라 심각한 위기의 시작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복스는 민주당이 2020년 선거에서도 상원 장악에 실패할 것이며 2022년 열릴 다음 번 중간선거 때까지 상원에서 공화당을 꺾지 못 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민주당은 하원을 장악했지만 상원 의석은 오히려 상실했다.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주 상황에 따라 민주당은 46~48석으로 현재 보유한 49석보다는 무조건 줄어든다. 

민주당이 2020년 상원 다수당 자리를 얻으려면 지난해 공화당 후보가 성추문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아 판세가 뒤집힌 '공화당 텃밭' 앨라배마를 무조건 사수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쟁쟁한 공화당 의원들이 포진한 지역이나 공화당 우세 성향이 확고한 이른바 '레드 스테이트'에서 최소 3석에서 5석까지 빼앗아와야 한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거기다 최근 상원 당선 지도는 대통령 지지를 나타낸 지역 분포와 점점 닮아가고 있다고 복스는 지적했다. 최근 미국 정치에서 양극화와 당파성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이 점점 더 확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016년 선거에서는 매번 지지 정당이 바뀌는 '스윙 스테이트'가 사라졌다. 공화당 상원의원을 선출한 지역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민주당 상원의원을 선출한 곳에선 힐러리 클린턴에게 표를 던졌다. 

2020년 선거에서 공화당 다수당을 탈환하려면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역전승을 이뤄내야하건만 점점 더 그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공화당이 최소 2022년까지 상원을 장악하게 될 전망이 우세한데, 이 경우 민주당은 심각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고 복스는 지적했다.

건강보험 적용 확대나 기후변화 법안 등 진보적인 법안 통과와 관련한 문제뿐만이 아니다. 앞으로 수십 년간 미국 사법부를 책임질 대법관의 임명 문제가 걸려있다. 연방대법관은 사임, 은퇴 혹은 범죄 등으로 인한 탄핵 외에는 종신직을 지킨다.  

당장이 문제다. 대법원의 진보 성향 대표주자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85)은 갈비뼈 골절로 8일 병원에 입원했다. 직무 수행이 불가능해질 경우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보수 성향의 판사를 대법관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

하원은 예산 법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고위 관리 탄핵소추권을 가진다. 하지만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은 탄핵 심판권뿐만 아니라 고위 관리와 공무원의 임명권을 가진다. 하지만 이제 민주당은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인준 때보다 저항할 힘이 더욱 적다. 

항소법원 등 하급 연방법원도 보수화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임명해야할 공석만 122석에 달한다. 민주당이 상원을 탈환하지 못하는 동안, 미국에 결국 남겨질 것은 '사법부의 보수화'일 가능성이 크다고 복스는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660 [생활속 과학] 유리창, 신문지로 닦으면 더 깨끗한 이유 시애틀N 2018-11-11 3798
14659 청와대 경호처 직원, 술 취해 폭행·난동…靑 "대기 발령 조치" 시애틀N 2018-11-10 3111
14658 美캘리포니아 대형 산불…5명 사망·15만명 대피 명령 시애틀N 2018-11-10 3759
14657 '트럼프 비판' 공화당 의원, 대선 나올까…"누군가는 경쟁" 시애틀N 2018-11-10 3244
14656 트럼프, '反캐러밴' 포고문 서명…불법 입국시 망명 제한 시애틀N 2018-11-10 2896
14655 美 민주당 하원 탈환에 '방긋'?…"아니. 상원이 문제다" 시애틀N 2018-11-10 3090
14654 나이는 왜 못 바꾸나…"20살 줄여달라" 소송 시애틀N 2018-11-10 3981
14653 양진호 구속…법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시애틀N 2018-11-10 2898
14652 김병준·전원책 '불편한 동거'…'해촉 문자' 통보로 끝나 시애틀N 2018-11-10 3008
14651 文대통령, 말 많던 '투톱' 내치고 결국 '원팀'으로 정리 시애틀N 2018-11-09 3985
14650 '金과 반대 스타일' 경제수장 홍남기 화려한 '친정' 복귀 시애틀N 2018-11-09 3471
14649 경제투톱 경질, 경제부총리 홍남기 · 靑정책실장 김수현 임명 시애틀N 2018-11-09 3248
14648 서울 아파트값 1년10개월 만에 멈췄다…"매매·전세 모두 보합" 시애틀N 2018-11-09 3402
14647 8년 도피 생활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주거지서 '현금 뭉치' 시애틀N 2018-11-09 3160
14646 스티븐 호킹 박사 전동 휠체어 4.3억에 경매 시애틀N 2018-11-09 3286
14645 미셸 오바마, 회고록서 "트럼프 당선 소식 듣고 충격" 시애틀N 2018-11-09 3312
14644 죽은 '성매매 포주' 공화당후보 당선…민주당은 '곡소리' 시애틀N 2018-11-09 3196
14643 "뮬러 특검 지켜라"…美법무장관 해임 반대시위 전개 시애틀N 2018-11-08 3047
14642 종로 고시원 화재 사망 7명으로…"경보 작동 안해" 시애틀N 2018-11-08 2897
14641 “인천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파렴치한 목사 악행 알릴 것” 시애틀N 2018-11-08 3033
14640 美LA 술집 총기난사범 '아프간 복무'…PTSD 앓아 시애틀N 2018-11-08 3079
14639 '反캐러밴' 칼 뽑았다…美남부국경서 '망명신청 안받아' 시애틀N 2018-11-08 2736
14638 펠로시, 美 '권력서열 3위' 하원의장 출마 잰걸음 시애틀N 2018-11-08 2868
14637 美 LA인근 대학가 술집 총기난사 13명 사망…트럼프 애도 시애틀N 2018-11-08 2856
14636 앤디 김 막판 뒤집기 성공, 한인 연방 의원 2명 탄생 시애틀N 2018-11-08 3050
14635 美민주당 하원 탈환 동력은?…여성·청년·히스패닉 시애틀N 2018-11-08 3152
14634 인사팀에 암호화폐 악성코드 이메일 보내 채굴…PC 6천대 감염 시애틀N 2018-11-08 3258
14633 '갑질 폭행' 양진호 처벌 얼마나…재벌家 '솜방망이' 되풀이? 시애틀N 2018-11-08 3364
14632 제주 바다서 함께 숨진 모녀, 왜 정반대 해상서 발견됐을까 시애틀N 2018-11-08 3251
14631 주민등록증 사진에도 '귀·눈썹' 안 보여도 된다…규정 삭제 시애틀N 2018-11-08 2982
14630 중간선거 이후 더 강해진(?) '트럼프식 제멋대로' 시애틀N 2018-11-08 2937
14629 위조신분증 해외직구, 토익·텝스 대리응시…35명 적발 시애틀N 2018-11-08 2923
14628 美국무부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는 일정 문제 때문" 시애틀N 2018-11-08 2994
14627 트럼프 "내년초 김정은 만난다…서두르지 않을 것" 시애틀N 2018-11-07 2835
14626 20년만에 한인 연방의원 탄생했다…여성으로선 최초 시애틀N 2018-11-07 3889
14625 [美중간선거 분석]②민주당의 약진, 트럼프를 바꿀까? 시애틀N 2018-11-07 3007
14624 '숙명여고 문제유출' 쌍둥이자매 학교에 자퇴서 제출 시애틀N 2018-11-07 2990
14623 [건강N쿡]올리브오일 똑똑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 시애틀N 2018-11-07 3430
14622 '제주서 숨진 3살 여아' 엄마 끝내 주검으로 시애틀N 2018-11-07 3014
14621 김동연 "경제 위기 아닌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 시애틀N 2018-11-07 2845
14620 7700억원 파워볼 당첨자는 싱글맘…"복지재단 설립할 것" 시애틀N 2018-11-07 3144
14619 시진핑 그림이 덩샤오핑보다 더 커지기 시작했다 시애틀N 2018-11-07 3151
14618 美 "8일 예정됐던 뉴욕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 시애틀N 2018-11-07 3307
14617 [美중간선거]콜로라도, 美최초 동성애자 주지사 배출 시애틀N 2018-11-07 4148
14616 '엽기 행각' 양진호 회장 긴급체포·2차 압수수색(+동영상) 시애틀N 2018-11-07 3948
14615 대통령 휘장 논란…"작은 원칙도 지켜야"vs"공식초청에 화답" 시애틀N 2018-11-07 3505
14614 英 콜린스 선정 '2018 올해의 단어'는"…'일회용' 시애틀N 2018-11-07 3575
14613 아버지는 中과 전쟁중인데, 이방카는 中서 상표권 대거 취득 시애틀N 2018-11-07 3621
14612 ‘희대의 촌극’ 폭스콘, 美공장에 중국인 데려다 쓴다 시애틀N 2018-11-07 3789
14611 중미 이민자 캐러밴 100여명, 인신매매조직에 납치돼 시애틀N 2018-11-07 379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