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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0 01:09
김병준·전원책 '불편한 동거'…'해촉 문자' 통보로 끝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08  

비대위 "전원책, 결정사항에 동의할 뜻 없다"
전원책 "정도 걷기 힘들어…문자 통보 놀랍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인 전원책 변호사의 '불편한 동거'는 9일 문자메시지 통보로 끝나게 됐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는 전 위원이 비대위의 결정 사항에 동의할 뜻이 없음을 확인하고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전 위원에게 비대위의 해촉 결정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했다고 한다. 

김 총장은 "그 시간대에는 전 변호사와 유선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사정이 있어 문자로 사실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지금까지 그 시간대에는 문자로 연락을 드리고 사후에 전 변호사가 제게 연락을 주시는 방식으로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 변호사는 김 위원장과 김 총장의 '십고초려'로 조강특위에 합류했고 지난달 11일 정식 위촉됐다. 전 위원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권'을 부여받는 조건으로 위원을 맡았다.

하지만 전 변호사는 조강특위 권한 밖에 있는 비대위 결정 사항에 관해 자신의 주장을 계속 피력했고, 그 내용이 비대위가 제시한 방향과 엇갈리면서 당내에선 혼란을 야기한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전 변호사는 위원을 맡게 된 뒤에도 언론 인터뷰나 공식회의 석상에서 통합전당대회 실시, 소선거구제 유지,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유지를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전 위원이 의견을 내놓을 때마다 '개인적 의견'이라며 수습하기 바빴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전 위원이) 개인적 학자 또는 변호사로서 피력하는 게 있고 조강특위 위원으로서 입장을 피력하는 부분이 있는데 구분이 잘 안돼 혼란이 많은 것 같다"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논란이 되자 전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를 자제하는 등 '묵언수행'을 했다. 

하지만 전 변호사가 침묵을 깨고 당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를 2019년 6~7월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비대위의 심기를 자극했다. 이미 비대위는 2019년 2월말을 전당대회 시기로 못박고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등 세부일정을 제시해놓은 상황이었다.

김 위원장이 이번주 가진 초선, 재선 의원들과 조찬 모임에서도 전 위원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결국 비대위는 지난 8일 전 변호사에게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보냈다. 

김 총장은 "비대위는 그동안 대내외에 공포했던 전당대회를 포함한 모든 일정에 변화가 있을 수 없음을 확인했다"며 "조강특위 역시 비대위의 결정을 준수해야하고 이에 따라 조강특위 활동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강특위 위원은 조강특위 역할 범위를 벗어나는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는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공개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전 변호사는 같은날 언론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을 겨냥해 "그런다고 자기에게 대권이 갈 줄 아느냐"며 사실상 비대위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전 젼호사는 당초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조강특위 회의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대위는 한발 앞선 오후 1시30분 전 변호사 해촉을 발표했다. 

전 변호사는 결국 이날 오후 4시50분쯤 서울 마포구 자신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도를 걷기가 참 힘들다"며 "내가 생각하는 것은 한국 보수정당의 재건이고, 마음 둘 곳 없는 보수층이 기대하는 면모일신한 정당인데 그게 무너진 것 같아 참 가슴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전 변호사는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잘못하면 폭로를 하거나 비방하는 것밖에 되지 않으니 오늘은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문자메시지로 '해촉' 통보를 받은 데 대해선 "놀라운 일이다"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 변호사는 오는 22일 처음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나이거참'에 출연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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