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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5 11:52
어머니 (6156)
 글쓴이 : 김충일
조회 : 3,480  
어머니 
 
                      - 김충일-
 
이제는 불러도
아무 대답도 안하시고
 
이젠 손을 내밀어도
당신의 손을 잡으수 없고
 
이제는 곁에 계셔도
난 당신을 볼수가 없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면 좋을텐데
 
이제는 언제나
당신은 침묵만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당신이
내곁에 맵도는걸 알고
 
언제나 날 우해
쉬지 않고 기도하시는걸
 
난 여전히 어제도
오늘도 느끼고 있습니다
 
참 많이도 보고싶은
나의 어머니
 
2013-7-25 (6156번째 글)
-시애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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