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8-18 21:32
이석수 특감, 우병우 직권남용 등 검찰에 수사의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26  

<이석수 특별감찰관. (뉴스1 DB) 2016.7.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의경 아들 꽃보직 특혜·가족기업 통한 절세 의혹 등
禹 고소·고발건 '중앙지검 조사1부' 배당 가능성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이 특정 매체 기자에게 유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18일 우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의 의경 아들의 이른바 '꽃보직 전출' 논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를, 우 수석 아내 명의의 가족기업 ㈜정강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횡령 혐의를 적용해 대검찰청에 수사의뢰를 했다.

특별감찰관 제도는 대통령 측근의 권력형 비리를 척결하고 방지하기 위해 2014년 도입한 제도다. 우 수석에 대한 의혹 규명이 첫 특별감찰 사례다. 

앞서 우 수석에게는 △넥슨의 처가 강남역 부동산 매매 △진경준 전 검사장 인사검증 소홀 △아내 명의 가족기업 정강을 통한 절세 및 재산 축소 △처가 농지법 위반 △의경 아들 보직 특혜 의혹 등이 제기됐다.

특별감찰관법은 현 직책에 임명된 이후의 비리만 감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 조항에 따라 이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 가족기업을 통한 절세 및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인사 검증 소홀 여부 등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한 우 수석 아들 우모 상경(24)은 같은 해 4월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 배치받았다. 그러나 자대 배치 두달 반 뒤인 7월3일 근무환경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서울경찰청 운전병으로 자리를 옮겼다. 

우 상경의 전출은 기존 이상철 차장 운전병의 제대(8월13일)를 앞두고 이뤄졌는데, 부대 전입 4개월 뒤부터 전보가 가능하다는 규정을 어긴 것이라 우 수석의 압력이 작용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일었다. 

우 수석과 아내, 자녀가 지분을 100% 소유한 ㈜정강은 직원과 사무실이 따로 없었으나 지난해에만 접대비(1000만원), 차량유지비(781만원), 통신비(335만원), 복리후생비(292만원) 등 1억여원 이상을 사용했다. 특별감찰관은 이같은 돈을 우 수석 측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별감찰관은 감찰 결과 범죄혐의가 명백해 형사처벌이 필요하면 검찰총장에게 고발을 할 수 있다. 또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거나, 증거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한 때에는 검찰총장에게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감찰이 종료되면 즉시 그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해야 한다. 또 법 시행령에 따르면 특별감찰관은 감찰 종료 후 5일(공휴일과 토요일은 제외) 이내에 감찰 진행경과, 세부 감찰활동 내역, 감찰결과와 이유 등을 서면으로 대통령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법으로 정해진 특별감찰 기간은 1개월이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대통령의 허가를 받아 1개월씩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이 특별감찰관은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마무리했다.

17일 이 특별감찰관은 한 매체가 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언론에 누설했다고 보도하자, 이를 전면 반박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우 수석에 대한 특별감찰을 조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MBC는 16일 이 특별감찰관이 한 언론사 기자에게 "감찰하고 있는 대상은 '우 수석의 아들'과 '가족회사 정강'"이라며 감찰 진행 상황을 언급한 SNS 내용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법 22조에는 '특별감찰관 등과 파견공무원은 감찰 착수 및 종료 사실, 감찰 내용을 공표하거나 누설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이 특별감찰관은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SNS를 통해 언론과 접촉하거나 기밀을 누설한 사실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나아가 "입수했다는 SNS 대화자료가 영장 등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집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한다"면서 "SNS 대화자료 수집 경위가 불법적 수단에 의한 것이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대검은 이 감찰관의 수사의뢰서를 검토한 뒤 사건을 조만간 일선 검찰청으로 내려보낼 것으로 보인다.

우 수석을 둘러싼 고소·고발사건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에 배당돼 있는 만큼 이 특별감찰관의 수사 의뢰 건도 해당 부서로 배당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적용 혐의 등을 고려할 때 다른 부에 배당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우 수석이 조선일보·경향신문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우 수석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조사1부로 일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60 대만 동부 규모 6.4 지진…2명 사망·200여명 부 시애틀N 2018-02-06 1416
21859 [올림픽] 신태용호, 결전지 브라질리아 입성…멕시코전 호재에 분위기↑ 시애틀N 2016-08-08 1417
21858 "내 얘기 안 들어줘" 30대女, 경찰관에 황산 테러 시애틀N 2016-04-04 1418
21857 저유가에 한국 떠나는 중동 오일머니…지난달 1.3조 순유출 시애틀N 2016-05-16 1418
21856 文대통령 '깜짝 선물'…'42년간 45번 이사 이순진 합참의장 전역… 시애틀N 2017-08-20 1418
21855 '용산개발' 의혹 허준영 前사장 측근 영장청구 시애틀N 2016-03-11 1419
21854 "국민은 개, 돼지가 아니다"…유명인사 SNS 투표 독려 릴레이 시애틀N 2016-04-13 1419
21853 디즈니월드서 악어에 끌려간 2살 남자아이 시신 발견 시애틀N 2016-06-16 1419
21852 野 '민생모드' 단일대오…朴·黃 놓고 불협화음 낼수도 시애틀N 2016-12-11 1419
21851 19대 대통령, 선거일 다음 날인 10일 오전 2~3시쯤(시애틀시간 9일 오전 9~10시… 시애틀N 2017-05-07 1419
21850 '명성황후·영웅' 윤호진 성폭력 의혹에 제작 발표회 무기 연기 시애틀N 2018-02-24 1419
21849 美 국방장관 "탄저균 배달 사건, 사과한다" 시애틀N 2015-05-30 1420
21848 녹색돌풍, 무소속, 단일화실패…예상치 못했던 3가지 시애틀N 2016-04-12 1420
21847 '정운호 게이트' 파문 확산…'차관, 靑수석' 거론 녹취록도 시애틀N 2016-05-06 1420
21846 서울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고 수준…3.3㎡당 1854만원 시애틀N 2016-09-10 1420
21845 반기문,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어떤 대화, 어떤 메시지 시애틀N 2017-01-19 1420
21844 "문재인은 정치적 록스타, 한류스타급 인기"-WSJ 시애틀N 2017-05-30 1420
21843 李총리 "오바마도 해체가정 출신…그래도 대통령돼" 시애틀N 2017-06-24 1420
21842 文대통령, 트럼프와 백악관 상견례…첫 부부동반 만찬 시애틀N 2017-06-30 1420
21841 조선일보, 송희영 사태 사과…宋-禹 연계 음모론엔 반박 시애틀N 2016-08-31 1421
21840 美 '국경세' 시나리오…"달러 25% 급등, 유가 65달러" 시애틀N 2017-02-13 1421
21839 미국행 '적신호' 켜진 강정호…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 시애틀N 2017-03-25 1421
21838 MBC 시사제작국 기자·PD 제작중단 돌입…"공정방송 회복" 시애틀N 2017-08-02 1421
21837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적절한 때 회동 고대해" 시애틀N 2019-06-06 1422
21836 성큼 다가온 대선, 다자 vs 양자 구도?…'단일화' 관건 시애틀N 2016-09-18 1423
21835 '17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신동빈에 구속영장…소환 6일만 시애틀N 2016-09-26 1423
21834 전인범 "불찰로 文에 누 끼쳐 죄송…미국으로 돌아갈 것" 시애틀N 2017-02-10 1423
21833 '나를 잊지 말아요'…대선 패배 주자들 존재감 부각 안감힘 시애틀N 2017-05-20 1423
21832 박지원 "文대통령 4대강 감사 지시 박수 칠 수밖에" 시애틀N 2017-05-22 1423
21831 '삼바 의혹' 관련 이재용 통화 복원…'맞춤 회계보고서' 분석… 시애틀N 2019-05-23 1423
21830 '비전문의 대리수술' 그랜드 성형외과 원장 재판에 시애틀N 2016-04-04 1424
21829 백남기씨 빈소 이틀째 조문행렬…"진상규명·특검해야" 시애틀N 2016-09-26 1424
21828 손학규 "제3지대, 50~100명 모일 것"…'빅뱅론' 거듭 제기 시애틀N 2017-01-06 1424
21827 애플의 다음 혁신은 '증강현실'…'아이폰8' AR 탑재설 '솔… 시애틀N 2017-01-19 1424
21826 삼척산불 확산…비상착륙 헬기 정비사 사망·민가 1채 전소 시애틀N 2017-05-08 1424
21825 '최장' 셧다운이 美 경제 둔화 부채질… 투자·소비 '뚝' 시애틀N 2019-01-14 1424
21824 아내 살해하고 사체와 8개월 생활 40대, 항소심서 징역↑ 시애틀N 2016-05-28 1425
21823 文대통령, 6월 개헌 강공 드라이브 "정부도 국민개헌안 준비" 시애틀N 2018-01-10 1425
21822 法 정유라 '부정입학 공모' 불인정…檢 신병처리 방향 기로 시애틀N 2017-06-24 1426
21821 무안 조금나루 마을 '수호신' 400년 팽나무 압류…왜? 시애틀N 2020-03-21 1426
21820 국방부 "송영무 장관, 정치권 인사와 UAE건 논의한 적 없어" 시애틀N 2018-01-05 1427
21819 두테르테 "환경문제 해결 안되면 보라카이 폐쇄할 것" 시애틀N 2018-02-12 1427
21818 IMF "중국발 글로벌 파급효과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 시애틀N 2016-04-04 1428
21817 이석수 특감, 우병우 직권남용 등 검찰에 수사의뢰 시애틀N 2016-08-18 1428
21816 정권마다 터져나온 '비선실세' 파문…전철 밟는 朴정권 시애틀N 2016-11-03 1428
21815 안희정 "민주당 대선후보 내가 제일 적격"…이재명 우회 비판 시애틀N 2016-12-12 1428
21814 삼성전자, 애플·인텔 꺾고 세계 1위 '새역사'…비결 '반도체 초… 시애틀N 2017-07-07 1428
21813 전원책, 유시민 정치재개 여부 질문에 "100% 다시한다" 시애틀N 2019-05-23 1428
21812 힐러리 괌 경선 승리…매직 넘버 카운트다운 시애틀N 2016-05-08 1429
21811 부부의 날, 알고 있어도 3명 중 한 명만 선물 시애틀N 2016-05-18 142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