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1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0-02 00:20
마케도니아 '개명' 혼란…찬성·반대파 모두 "우리가 승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8,699  

'북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 국명 변경 추진
국민투표 90%이상 찬성 얻었지만 효력은 없어



'나라 이름 바꾸기'를 추진 중인 마케도니아 정부가 국명 변경에 대한 찬반을 국민투표에 부쳤지만, 그 결과를 놓고 오히려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찬성파는 투표에서 얻은 압도적 지지율로 민심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반대파는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투표 자체가 부결됐다고 주장하면서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선거당국은 9월30일(현지시간) 진행된 국민투표 결과 국명 변경에 대한 찬성표가 91.3%, 반대표가 5.7%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결과만 놓고 보면 찬성파의 압도적 승리이지만, 투표율을 보면 그렇지 못하다. 선거당국이 발표한 최종 투표율은 37%에 머물렀다. 반대파가 이번 국민투표를 처음부터 보이콧해서다.

전체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하면서 국민투표도 공식적으로는 부결 처리됐다. 국명 변경 과정에 필요한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집권 사민당 정부와 찬성파는 이번 투표 결과를 토대로 의회 비준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국민투표를 통해 이름 바꾸기에 대한 여론을 확인했다는 주장이다. 

국명 바꾸기에 앞장서 온 조란 자에브 마케도니아 총리는 "투표에서 90% 이상이 국명변경에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에 이제 의회가 다수의 의지를 확인해야 할 차례"라며 야당을 압박했다. 

이어 "시민 대다수가 유럽과 함께하는 마케도니아의 길을 선택했다"며 마케도니아가 국명을 바꿔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케도니아는 1991년 옛 유고 연방이 해체되며 분리 독립한 이래 그리스와 국명을 놓고 오랜 갈등을 벌여왔다.

그리스는 자국에 이미 마케도니아주(州)란 지명이 있고 고대 마케도니아 왕국의 상징성을 빼앗겼다는 이유 등으로 강력히 반발했다. 이 때문에 마케도니아의 EU 및 나토 가입도 막아왔다.  

마케도니아와 그리스 양국은 지난 6월 협상 끝에 마케도니아 국명을 '북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 변경하고 EU와 나토 가입을 함께 추진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하지만 반대파는 그리스와 협정을 취소하고 마케도니아란 이름을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국민투표가 부결됐다는 점을 토대로 정반대 주장을 펴고 있다. 

극우 성향의 '국내혁명기구-민족연합민주당'(VMRO-DPMNE)은 "정부가 합법성을 잃었다"며 되려 자에브 총리가 민심에 따라야 한다고 요구했다.

AFP통신은 자에브 총리의 사민당 연정이 의회 비준에 필요한 2/3 이상의 찬성을 얻기 위해서는 11표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내각은 의회 인준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60 秋, 당내 반발에 영수회담 '철회'…靑 "당황스럽다" 시애틀N 2016-11-14 8957
22559 '외제차 다단계'…"1750만원 내고 6명 모집땐 벤츠 지급" 시애틀N 2016-03-08 8955
22558 '제재 완화' 목소리높이는 北…'특별사찰' 수용여부 촉각 시애틀N 2018-10-02 8938
22557 [이유식 주필의 시선] ‘개늑시’를 건너는 지혜 시애틀N 2016-03-04 8924
22556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1단계 합의했다 시애틀N 2019-12-13 8924
22555 "내 거시기 안 작다"…조롱·비방 '더러운' 공화 토론회 시애틀N 2016-03-04 8922
22554 '아이언맨' 엘론 머스크, 재결합 두번째 부인과 두 번째 이혼 시애틀N 2015-01-02 8912
22553 출구 없는 '카톡 감옥' 이제 없어지나? 시애틀N 2014-12-08 8908
22552 朴대통령, 秋대표와 내일 영수회담…어떤 얘기 나눌까 시애틀N 2016-11-14 8907
22551 미국인 74% 주한미군 '찬성'…77% 北 핵포기시 '북미수교' 시애틀N 2018-10-02 8906
22550 "트럼프, 취임식날 오바마케어 폐지 특별회의 소집 검토" 시애틀N 2016-11-13 8905
22549 "차은택 회사에 광고밀어주라" 안종범 전 수석 현대차에 외압정황 시애틀N 2016-11-14 8901
22548 배우 김부선, 아파트 소장 '명예훼손' 맞고소 시애틀N 2016-03-04 8899
22547 서울 근로자 월평균 임금 320만원…에너지 업종 460만원 1위 시애틀N 2015-02-11 8898
22546 병역논란 유승준, 비자발급 가능할까…오늘 첫 재판 시애틀N 2016-03-03 8894
22545 삼성전자, 한국기업 최대 M&A…美 '하만' 9조원에 인수 시애틀N 2016-11-14 8880
22544 미국 유학생 OPT, 24개월 연장해 36개월로 사실상 확정 시애틀N 2016-02-16 8876
22543 기자 '캐버노 질문'에 트럼프 응수…"당신 민주당원이지?" 시애틀N 2018-10-02 8870
22542 IS 추종 해커, 뉴스위크 트위터 공격...오바마 위협 시애틀N 2015-02-10 8867
22541 똑같이 7450만대 팔고…삼성-애플 이익차 13배 왜? 시애틀N 2015-01-29 8843
22540 이서현 사장도 故이맹희 명예회장 조문…삼성-CJ 화해 완성? 시애틀N 2015-08-18 8833
22539 [카드뉴스] "어머, 이건 지금 꼭 먹어야 해 "4월 제철음식 시애틀N 2015-04-04 8832
22538 [월드피플]日 오키나와 지사 당선된 '美해병의 아들' 시애틀N 2018-10-01 8794
22537 黃지지 32.4%는 홍준표, 14.9%는 안희정, 11.6%는 안철수로 시애틀N 2017-03-16 8793
22536 [월드컵] '구자철 결승골' 한국, 우즈벡에 역전승…2위 탈환 시애틀N 2016-11-15 8787
22535 신축중인 호텔 붕괴돼 4명 사망·실종 시애틀N 2019-10-12 8738
22534 조국 전 장관 사표수리 하루만에 서울대 복직…"결재 완료" 시애틀N 2019-10-15 8736
22533 벤츠·BMW 물량부족…제네시스 얼떨결에 선두 시애틀N 2018-10-06 8727
22532 IS, 에티오피아교회 신도 30명 처형…영상 공개 시애틀N 2015-04-19 8722
22531 조국 "후배여검사 2명 성폭력뒤 CJ임원된 사람, OO의 매형" 시애틀N 2020-08-15 8722
22530 삼성 '가성비' 앞세워 아이폰11 정조준… 플래그십폰 보급형 전략 먹… 시애틀N 2019-10-14 8715
22529 미얀마 수지 NLD, 상하 양원서 총 390여석 확보 전망 시애틀N 2015-11-14 8703
22528 마케도니아 '개명' 혼란…찬성·반대파 모두 "우리가 승리" 시애틀N 2018-10-02 8701
22527 '쇼핑 천국' 홍콩 27일부터 5주간 '눈물의 세일'…왜? 시애틀N 2015-04-17 8700
22526 아우디녀, 또 알몸 시위 "고기보다 내가 더 맛있다" 시애틀N 2015-06-03 8690
22525 [축구] 윤덕여호, 호주에 0-2 완패… 사실상 어려워진 리우행 시애틀N 2016-03-04 8685
22524 트럼프 "김정은과 난 사랑에 빠졌다…또 만날 거야" 시애틀N 2018-09-30 8663
22523 한국계 루시 고 판사도 연방 대법관 후보로 시애틀N 2016-02-16 8643
22522 알프스 돌발 눈사태…10대 포함 산악스키인 6명 사망 시애틀N 2016-03-13 8637
22521 상반기에 KBS 655억·MBC 445억 적자 기록…광고 감소 직격탄 시애틀N 2019-10-13 8622
22520 與野, '최순실 게이트' 별도특검 오늘 합의·발표할듯 시애틀N 2016-11-13 8619
22519 도미노피자 또 이물질 나와…위생 관리시스템 수년 째 '구멍' 시애틀N 2015-02-11 8613
22518 故 신해철 집도의 "1심의 업무상과실치사 인정 부당" 시애틀N 2017-03-16 8598
22517 秋, 단독 영수회담 전격 제안 파장…'퇴진' 전환 명분쌓기? 시애틀N 2016-11-14 8589
22516 "되기도 어렵고 하기는 더 어렵다"…朴정부 총리 수난사 시애틀N 2015-04-20 8584
22515 주진우 "조국 사퇴, 부인 뇌경색·뇌종양 진단이 결정적" 시애틀N 2019-10-14 8561
22514 결국 트럼프의 도박 성공했다 시애틀N 2020-01-09 8549
22513 후지모리"사면 취소는 곧 사형" 병상서 선처 호소 시애틀N 2018-10-05 8543
22512 6억짜리 32평 아파트 사려면 한 푼 안 써도 11년 걸린다 시애틀N 2017-03-16 8542
22511 '86그룹' 향해 몰아치는 용퇴론…"투신해야" vs "생뚱맞아" 시애틀N 2015-11-14 8533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