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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1 16:24
서울 근로자 월평균 임금 320만원…에너지 업종 460만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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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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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15.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건물·산업시설 관리업종 180만원으로 최하위
지난해 서울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20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46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임금수준을 기록했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 업종은 180만원으로 가장 낮은 임금을 보였다. 최상·하위 업종 간 임금격차는 280만원이었다.
12일 서울통계포털 '서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정규직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319만9814원으로 직전 해인 2013년 316만8798원에 비해 3만1016원(0.98%) 올랐다.
임금수준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등 에너지 업종으로 이 업종의 평균 월급은 463만2155원이었다. 에너지 업종에는 도시가스를 제조해 판매하거나 발전소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포함됐다.
에너지 업종은 지난해에도 442만6112원으로 가장 많은 임금 수준을 보였다. 에너지 업종의 임금 상승률은 4.66%로 전체 평균보다 3.68%p 높았다.
금융 및 보험업종은 438만4537원으로 에너지 업종의 뒤를 이었다. 금융업종의 임금 수준은 2013년 441만1682원보다 2만7145원(0.62%) 내려갔다. 증권, 은행 업종 등의 부진이 임금 수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수의사, 인테리어전문가, 전문디자이너 등이 포함된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종의 평균 월급은 413만6925원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광업(383만9948원)과 출판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55만9187원), 건설업(354만1547원), 교육서비스업(352만4248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건물과 산업시설 등을 관리하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종의 평균 월급은 179만6032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숙박 및 음식점업(205만0074원),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247만7262원),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251만6321원) 등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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