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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4 10:43
[축구] 윤덕여호, 호주에 0-2 완패… 사실상 어려워진 리우행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8,683  

<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3차전 한국-호주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0-2로 패하고 윤덕여감독과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2016.3.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3경기 2무1패, 남은 2경기 모두 승리해도 가능성 희박
중국은 일본에 2-1 승, 북한도 베트남 꺾고 첫 승 신고


대한민국 여자축구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로운 페이지를 만드는 작업이 쉽지가 않다.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호주와의 3차전에서 완패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리우행 가능성은 희박하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4일 오후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0-2로 졌다. 전반 초반 수비진의 실수로 내준 아쉬운 2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북한과의 1차전 그리고 한일전으로 펼쳐진 2차전에서 모두 1-1로 비겼던 한국에게 호주전은 본선 진출을 위한 최대 고비와 같던 경기였다. 애초 윤 감독은 본선 진출을 위한 승점 마지노선으로 11점을 꼽았다. 최소 3승2무 이상의 성적은 올려야 2위 안에 들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1, 2차전을 2무로 마친 한국으로서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도달할 수 있는 승점이었다. 부담스러운 조건이었다. 하지만 그 2무가 대회 최강자로 꼽히는 북한, 일본과의 경기에서 나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리 답답한 상황도 아니었다. 

호주만 잡아낸다면 이후에는 점점 수월한 중국, 베트남이 기다리고 있으니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오히려 의욕이 생길 조건이다. 그런데 경기 극초반에 나온 실수에 스스로 발목 잡혔다. 
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3차전 한국-호주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실점을 하고 있다. 2016.3.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기 시작 1분 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패스 한 번으로 수비라인이 뚫려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허용한 것이 먼저 아쉬웠다. 리사 데 반나의 첫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수비수들의 안일한 대처가 그 행운을 걷어 차 버렸다. 한국 선수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골문을 향해 쇄도하던 호주 공격수 사이먼이 밀어 넣으면서 0-1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실점에 당황한 한국은 전반 14분 추가골까지 내줬다. 수비수 김혜리가 상대의 돌파를 막으려고 시도한 태클이 파울로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것을 호주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순식간에 스코어는 0-2가 됐다. 

이후 한국은 공격 일변도로 나섰지만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승리가 아니면 큰 의미가 없기에, 윤덕여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금민, 이민아 등 공격수를 계속 투입하면서 과감한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피지컬적인 면에서 한국 선수들을 능가한 호주의 수비를 뚫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설빈과 전가을, 지소연 등이 내내 두드렸으나 호주의 높고 견고한 벽은 흔들리지 않았다. 체력이 떨어지면서 패스미스가 자주 나와 더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한국은 0-2로 쓴잔을 마셨다. 2무 뒤 1패를 당한 한국은 사실상 올림픽 진출이 힘들어졌다. 반면 호주는 3전 전승으로 1위 자리를 단단히 했다.  

한편, 한국이 4차전에서 상대할 중국은 지난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준우승팀인 일본을 2-1로 꺾었다. 

1차전에서 베트남을 2-0으로 꺾고 북한과의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중국은 강호 일본과의 3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2승1무로 승점 7점을 획득한 중국은 호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반면 일본은 1차전에서 호주에게 1-3으로 덜미를 잡힌 데 이어 중국에게도 패하며 1무2패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베트남을 상대한 북한도 혼쭐이 났다. 이기기는 했으나 체면을 구겼다. 
4일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 북한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북한 리경향이 슛팅을 하고 있다. 2016.3.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북한은 같은 날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종료직전 골이 터진 힘겨운 승부였다. 

애초 북한의 당연한 승리가 예상됐던 경기다. 베트남은 호주에게 0-9로 대패한 것을 비롯해 참가국 중 가장 약한 전력으로 평가되는 팀이다. 

하지만 북한은 단단하게 웅크리고 나온 베트남의 수비를 뚫지 못해 내내 고전했다.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았으나 좀처럼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후반 90분이 그대로 지나갔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마지막 집중력에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후반 44분, 교체투입된 공격수 주효심의 극적인 헤딩골이 나오면서 1-0 짜릿한 북한의 승리로 끝났다. 

한국과의 1차전에 이어 중국과의 2차전도 1-1로 비겼던 북한은 베트남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하면서 1승2무, 승점 5를 기록하게 됐다. 베트남은 3전 전패가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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