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5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0-29 00:18
美 지난 72시간 세 건의 범죄…배후엔 '증오'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871  

유대인 총격 난사·흑인 대상 총격·反트럼프 폭발물



미국 사회는 지난 한 주 동안 '증오 범죄'로 얼룩졌다.  


28일(현지시간) CNN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72시간 동안 발생한 세 건의 범죄의 배후에 '증오'가 자리잡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에는 폭력 전과를 가진 한 백인 남성이 흑인 교회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가 실패한 뒤 두 명의 흑인을 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 연계 지역방송 WDRB는 그레고리 부시(51)라는 이름의 용의자가 켄터키주(州) 제퍼슨 타운의 퍼스트 침례교회에 진입하려 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 실패한 뒤 인근 슈퍼마켓으로 이동해 손자와 함께 학교 준비물을 사러 온 69세 남성과 주차장에 있던 67세 여성을 총으로 쐈다고 전했다. 

앞서 진입하려 했던 침례 교회는 대부분 신도가 흑인 교회였다. 

그는 범행 전부터 인종차별적 위협을 여러 차례 했으며, 전처에게도 인종 비하적인 이른바 'N워드'를 반족적으로 쓰는 등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반(反)트럼프 성향의 인사들에게 폭발물을 보냈던 용의자가 체포됐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피츠버그의 한 유대교 회당(시너고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낳은 피츠버그 참사의 경우 용의자인 로버트 바우어스(46.사진)는 지난 27일 유대인 회당 안으로 들어와 "모든 유대인은 죽어야 한다"고 소리치며 약 20분간 총기를 무차별 난사, 11명이 사망하고 경찰 4명을 포함해 6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는 범행 전부터 온라인 소셜미디어에서 '유대인은 사탄의 자식'이라고 주장하는 등 유대교에 대한 적개심을 끊임없이 표출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희생자들의 연령은 54~97세였으며, 두 형제와 한 부부가 포함됐다. 

바우어스에 대한 첫 심리는 오는 29일 오전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은 바우어스에게 '증오 범죄'를 포함해 총 29개의 연방 범죄혐의가 적용됐다며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라고 전했다. 

NYT는 바우어스가 연방 범죄혐의 외에도 11건의 살인과 6건의 폭행, 13건의 인종위협 등의 주(州) 범죄혐의도 받는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는 이번 총기 난사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에서 "27일 11명의 예배자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는 끔찍했다"며 "우리 모두 이러한 비인간적인 폭력에 의해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국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대주교로 있을 당시 유대교 성직자인 랍비와 함께 책을 저술하기도 하는 등 종종 반유대주의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맹목적인 반유대주의적 증오의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면서 "반유대주의를 확고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펠탑은 이날 자정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모든 불빛을 소등했다. 에펠탑의 불빛은 과거에도 전 세계 테러가 발생한 후 여러차례 꺼진 적이 있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유대인 사회와 피츠버그의 모든 시민들에 대해 지지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10 아베 日총리, IS의 일본인 살해에도 지지율 상승 시애틀N 2015-02-08 4966
21609 檢 '손석희 사건' 경찰수사 보완 지시…"사실관계 추가확인" 시애틀N 2019-05-10 4966
21608 '폐질환 공포' 전자담배, 항공기 내 배터리 화재도 늘어 시애틀N 2019-10-07 4963
21607 朴대통령 주간 지지율, 취임 후 첫 20%대 하락 시애틀N 2015-01-30 4961
21606 SK인포섹까지 품은 SKT…ICT '융합보안' 판 키운다 시애틀N 2018-10-26 4961
21605 中 우한폐렴 확진자, 한 달 만에 사스 추월 시애틀N 2020-01-28 4961
21604 흉기로 남편 살해한 한인여성 유죄 평결 받아 시애틀N 2018-10-31 4957
21603 신안군, 금 189㎏ 녹인 '100억대 황금바둑판' 제작 취소 시애틀N 2019-12-22 4957
21602 흉악범 3명 탈옥 LA 등 남부 캘리포니아 '초비상' 시애틀N 2016-01-24 4955
21601 '대구 돈벼락' 반납 릴레이…15만원 주운 60대 "양심의 가책 느껴" 시애틀N 2015-01-30 4951
21600 해수면 30년간 매년 2.97mm 상승…남·동해 최근 10년간 상승속도 빨라져 시애틀N 2019-12-18 4950
21599 하나투어마저 감소…해외 OTA에 흔들리는 종합여행사 시애틀N 2018-10-11 4946
21598 사고로 갑자기 죽으면…내 비트코인은 어쩌나 시애틀N 2018-10-27 4945
21597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연설물 갈기갈기 찢어버려(+동영상) 시애틀N 2020-02-05 4941
21596 北외교투톱에 '강성' 리선권·'친러' 김형준…'대미 창구&… 시애틀N 2020-01-19 4940
21595 류길재 장관 "김양건, 김정은 건강 아무 문제 없다" 시애틀N 2014-10-04 4938
21594 오늘도 중국발 항공 118편…첫 5편 전원 입국 허용 시애틀N 2020-02-04 4937
21593 이해찬 격노…"박근혜도 두달만에 끝나, 조국수사 결론내라" 시애틀N 2019-10-16 4935
21592 미중 무역분쟁 끝?…"트럼프, 참모진에 협상안 마련 지시" 시애틀N 2018-11-02 4934
21591 '불법 정치관여' 강신명·이철성 前경찰청장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9-05-10 4933
21590 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29.9% 최고치 경신…안철수 4위로 '껑충' 시애틀N 2020-02-04 4931
21589 맥주 바닥난 멕시코 '메탄올 술' 마시고 138명 사망 시애틀N 2020-05-18 4929
21588 가수 보아 '졸피뎀 등 밀반입' 혐의로 검찰 조사받아 시애틀N 2020-12-17 4926
21587 文대통령 지지율 30%대 추락…조국 지지자 이탈·남북축구 영향 시애틀N 2019-10-17 4923
21586 '100세 시대' 70세 암보험 가입, 할까? 말까? 시애틀N 2016-03-03 4922
21585 생일파티에 10억원 쓴 유명 MC, 중국이 화들짝 시애틀N 2018-10-23 4921
21584 흥청망청 연말 송년모임?…"다 옛날 얘기" 시애틀N 2019-12-17 4920
21583 셀카봉, 소비자 피해 '속출'…소비자원 "실태조사할 수 있다" 시애틀N 2014-10-23 4919
21582 “한국 부인과 낳은 내 아들, 딸을 찾습니다” 시애틀N 2015-05-07 4914
21581 "모든 혐의 부인"…양진호 첫 재판 20분만에 종료 시애틀N 2019-01-24 4910
21580 송병기 부시장 구속영장 청구…울산 공무원 '술렁' 시애틀N 2019-12-27 4909
21579 ‘정윤회 문건’ 진흙탕 폭로전 가열…벌써 레임덕? 시애틀N 2014-12-02 4907
21578 교황, 美장벽 '미친짓'이라며 트럼프 간접 비판 시애틀N 2019-01-24 4899
21577 [생활속과학]2020년대 마지막 일식…어떻게 관측해야 안전할까? 시애틀N 2020-06-20 4896
21576 대체복무 어떻게…기피 악용 고려 36개월 교정시설 합숙 가닥 시애틀N 2018-11-02 4894
21575 中학자 "위기대처 능력 없는 시진핑 물러나라" 직격탄 시애틀N 2020-02-06 4893
21574 시리아 억류됐던 日기자 "지옥이었다" 시애틀N 2018-10-25 4889
21573 윤석열 협박' 유튜버 구속…"수사·재판 회피할 염려" 시애틀N 2019-05-11 4887
21572 [소비변화에 투자하라-上] '소유'보다 '빌려 사용'이 대세…… 시애틀N 2016-01-24 4886
21571 "사과하십쇼, 사과사십쇼" 충주사과 홍보송 유튜브서 인기 시애틀N 2020-02-07 4886
21570 친박 이정현 종로 출마 선언…"문재인 정권 끝장내야" 시애틀N 2020-02-04 4884
21569 '40년 스테디셀러' 삼각커피우유, "단 '1건' 제보로 포장 바뀌… 시애틀N 2014-10-05 4877
21568 "인생사 새옹지마·사필귀정" …이재명 지사, 분당경찰서 출석 시애틀N 2018-10-29 4877
21567 中언론, 韓매체 '가짜친구' 비난에 발끈…"진짜친구는 누구냐" 시애틀N 2019-12-27 4876
21566 '몰카' 잇단 '무죄' …주점화장실은 '공중화장실' 아… 시애틀N 2016-01-30 4875
21565 세월호 이준석선장 '부작위 살인' 인정…무기 확정 시애틀N 2015-11-12 4873
21564 美 지난 72시간 세 건의 범죄…배후엔 '증오'가 시애틀N 2018-10-29 4873
21563 文대통령-김위원장, 평양공항서 '뜨거운 포옹'(+동영상보기) 시애틀N 2018-09-17 4872
21562 절실해지는 野단일화, 커져가는 이견…국민의당 어떤 선택? 시애틀N 2016-03-27 4871
21561 [9·13대책] 전문가 "예상 뛰어넘는 강력한 대책…진정 효과 클 것" 시애틀N 2018-09-13 487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