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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7 18:09
절실해지는 野단일화, 커져가는 이견…국민의당 어떤 선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87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성남시 분당구 요한성당에서 더민주 분당갑 김병관 후보와 함께 부활절 미사에 참석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16.3.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최대승부처 수도권 122곳 중 104곳 2개 이상 야당 후보자 
더민주, 수도권 선거 위기감 표출…문재인 "좋은 결과 내놓기 위해선 후보단일화 꼭 필요"
국민의당 '부정적'-시간촉박 등 걸림돌 작용


4·13 총선에서 당대당 차원의 야권연대는 물건너갔지만 지역별 또는 후보차원의 단일화 필요성이 거듭 제기되고 있어 이번 선거 초판 판세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적극적이지만 3당체제 정립을 목표로 내세운 국민의당은 현재 '오불관언'이다. 향후 국민의당 입장이 단일화의 키를 결정할 것 같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22석 중 2개 이상의 야당이 후보자를 낸 곳은 모두 104곳이다. 이 중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모두 후보를 낸 곳은 33곳이다. 

이번 총선은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에서 일부지역 여권 분열로 부분적 '다야다여(多與多野)' 구도로 재편된 가운데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는 여권을 긴장시킬 상당한 변수다.

공천 전 야권연대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더민주는 후보 등록이 끝나자마자 다급해졌다. 야권분열로 수도권 선거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동했기 때문이다.

정장선 더민주 총선기획단장은 이날 후보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목표 의석수를 당초 계획대로 "130석"으로 제시하면서도 "야권이 계속 분열된다면 목표 의석수를 낮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수도권 122석 중 100개 정도를 경합지로 본다면 전보다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야권이 분열되면서 경합지역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단위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단일화는 도와줘야한다"며 국민의당을 겨냥해 "최근 수도권에 알박기 같은 형태로 전략공천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표도 이날 경기 분당갑에 출마한 김병관 후보와 함께 부활절미사에 참석한뒤 "좋은 결과를 내놓기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수도권 곳곳에서 야권 후보들이 나뉘어져서 승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야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을 저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당도 야권연대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전날(26일) 강상구(전북 김제부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를 매섭게 견제하기 위해선 야당이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민주와 정의당은 인천 13개 선거구 중 1곳(남구을) 정의당 후보로 9곳은 더민주 후보로 단일화한 상황이다. 나머지 3곳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연수구을·부평을은 더민주로, 중구동구강화옹진은 정의당으로 단일화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뉴스1과 통화에서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공천파동에도 불구하고 지지층 이탈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야권의 경우 후보들의 분산은 실질적으로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생각을 달리한다. 국민의당은 3당 구도 정립을 위해선 후보단일화를 할 수 없다며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태규 전략기획본본부장은 이날 "단일화가 절실하다면 더민주가 결단하라"고 압박했다. 그는 더민주의 '알박기' 비판에 대해서도 "공천을 신청했지만 아쉽게 경선 탈락해 수도권에 나가 싸우겠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건 제 상식으로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반박했다. 

앞서 이 본부장은 "개인적인 단일화도 당과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정치 도의적으로 용납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후보간 단일화 효과가 유효하려면 투표용지 인쇄 이전에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도 걸림돌이다.투표용지는 다음달 4일부터 인쇄되는 점을 감안하면 일주일 밖에 시간이 없다.

윤 센터장은 "투표용지 인쇄 이후에 후보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기존에 등록했던 후보들 모두 기재가 되기 때문에 사표들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 단일화 효과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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