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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1 05:08
"트럼프 쿠르드족 배반, 미국 몰락 더 앞당길 것"-FT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6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르드족을 배반했으며, 이는 미국의 몰락을 앞당길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FT는 미국이 이슬람국가(IS) 소탕을 위해 쿠르드족을 이용하고도 터키에 크루드족 소탕을 사실상 용인한 것은 쿠르드족을 배반한 것이고, 동맹을 배반한 미국을 누가 믿고 따르겠냐며 이번 사건이 미국의 몰락을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특히 중국의 부상으로 미국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은 지금, 미국은 동맹을 늘려도 시원치 않을 판에 동맹을 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1991년 걸프전이 종전되면서 사담 후세인을 제거하기 위해 쿠르드족 독립 운동을 부추겼다. 모술과 키르쿠크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침공할 때 미국은 이곳에서 활동하던 쿠르드족 민병대를 끌어들였고 결국 2003년 3월 바그다드를 점령,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렸다.

미국은 또 지난 5년간 쿠르드족과 손잡고 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IS를 치기도 했다.

그러나 쿠르드족이 자국의 정치적 안정을 해친다고 생각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염원은 쿠르드족 무장조직을 와해시키는 것이다. 쿠르드족은 터키와 이란, 이라크의 국경 산악 지대인 ‘쿠르디스탄’에 주로 머물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터키의 영토에 해당한다.

터키는 지난 7일 쿠르드족을 소탕하는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미국은 이에 앞서 참전을 요구하는 터키에 대해 "개입하지 않겠다"면서 "반대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애매한 입장을 취했다. 사실상 터키의 쿠르드족 토벌을 용인한 셈이다.

미국은 중국의 부상으로 국제 사회에서 예전 같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의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은 패권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동맹을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있었던 동맹도 버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행태를 지속할 경우, 미국의 영향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특히 미국은 아시아에서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제국은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있다.

미국이 쿠르드 족을 배반한 것은 기존의 동맹에게 미국과의 관계를 재고하게 할 것이다. 동맹들은 우리도 쿠르드족처럼 버림받을 수도 있고, 미국과의 관계도 더 이상 반석 위에 있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FT는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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