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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3 12:45
'회사돈 원정도박'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징역 8년 구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599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 News1 박지혜 기자>

검찰 "회사돈 조직적으로 빼돌리고 자금 세탁한 개인비리"
208억 횡령 및 96억 배임, 80억 원정도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


회사돈을 빼돌려 상습적으로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8년과 추징금 5억6000여만원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 심리로 13일 열린 장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하는 기업 회장으로서 10년 이상 회사돈을 조직적으로 빼돌리고 자금을 세탁해 원정도박 등에 쓴 개인비리"라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장 회장은 세무조사에서 비자금이 적발됐고 회사돈 횡령으로 이미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는데도 반성하지 않고 주도적·자발적으로 횡령을 계속했다"며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 범죄를 하지 않겠다는 등의 장 회장 논리는 11년 전과 같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의 횡령 범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동국제강 거래처 김모 대표와 또다른 김모 동국제강 전 인천제강소장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장 회장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파철대금 88억원 횡령 혐의는 인정하지만 그룹 경영을 위해 비공식적으로 썼던 것이고 10년 기간을 다 합친 것"이라며 "동국제강 매출의 0.018%로 큰돈이 아니며 피해금액은 모두 갚았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었던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미국 출장을 갔을 때 휴식을 취하고자 했던 것이고 상습도박은 아니다"고 재차 무죄를 주장했다.

이어 "장 회장은 지난 5월 구속된 이후 반성하고 사죄하고 있다"며 "잘못을 만회하기 위한 기회를 주시면 동국제강의 정도(正道)경영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일탈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리고 반성한다"며 "기회를 주시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이번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 3월까지 회사돈 208억원을 빼돌려 일부를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구속기소됐다.

장 회장은 인천제강소 파철(철강 생산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무자료로 판매해 88억을 빼돌리고 가족명의의 계열사에 급여를 주고 거래한 것처럼 꾸며 34억을 챙기는 등 총 122억원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또 한국과 동국제강 미국법인 동국인터내셔널(DKI)을 오가는 직원들이 13억원의 여행자수표를 나눠 매입하게 하는 등 회사돈 86억원을 미국 법인으로 빼돌리고 자금을 세탁한 혐의도 받았다.

장 회장은 2006~2010년 부실계열사인 국제종합기계에 철강부산물(밀스케일)을 싸게 공급해 동국제강에 약 69억원의 손실을 끼치는 등 회사에 대한 96억의 배임 혐의도 있다.

장 회장은 2001~201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카지노에서 80억원을 걸고 상습적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 받았다.

김 대표는 동국제강에서 파철을 무자료로 매입해 장 회장의 횡령을 돕고 고철 가공매입 등으로 회사돈 3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김 전 소장은 파철 무자료 거래로 58억여원 횡령에 가담한 혐의다. 

정 회장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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