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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31 00:53
'우한 교민' 350명 아산·진천 도착…주민반발 없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963  

차분한 분위기 속 입소…2주간 격리수용 시작
지역주민들 "피해 없도록 대책 최선 다해달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우한을 떠나온 교민 350명이 격리 수용을 위해 31일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우한 교민 368명은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를 이용해 이날 오전 8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신분 확인과 검역절차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을 보여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350명 중 200명은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으로, 150명은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분산 수용됐다.    

아산으로 이동한 교민들은 이날 낮 12시45분쯤부터 경찰 버스 5대와 25인승 미니버스 13대에 나눠타고 경찰인재개발원 정문을 통과했다.

이어 오후 1시22분부터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도 교민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기 시작했다.

경찰 버스 2대와 25인승 미니버스 13대에 나눠 탄 교민들은 10분 간격으로 인재개발원에 도착해 입소 절차를 밟았다.

이날 진천으로 함께 이동하던 버스 1대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금광2터널 인근에서 고장이 나 일부 교민의 입소가 지연되기도 했다.

해당 버스에는 우한 교민 1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진천의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교민들은 의료진 등 지원인력과 함께 바이러스 잠복기인 2주간 시설에서 격리된 상태로 머물게 된다.

31일 오후 1시40분쯤 중국 우한지역 교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버스를 타고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0.1.31/뉴스1 © News1 박태성 기자

정부는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춘 1인실에 교민을 1명씩 배치하고, 층별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다만 어린아이는 보호자와 함께 지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1인실을 나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생활시설 내 감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외부 출입과 면회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또 세면도구와 침구류 등은 개인별로 제공하며, 사용한 뒤에는 폐기물로 처리할 예정이다.

생활시설에 배치된 의료진은 매일 2회 교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한다.

한편 전날까지 교민 수용을 반대했던 아산·진천지역 일부 주민들은 이날 오전 입장을 바꿔 반대현수막 등을 자진 철거했다.

교민들이 탑승한 버스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들어서는 과정에서도 항의나 반대시위는 없었다.    

진천주민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제는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14일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가시길 바라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교민 수용시설로부터 불과 400~500m 앞에 아파트단지가 있는만큼 철저한 소독대책과 마스크 등 보건·위생용품 지급,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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