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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6 12:48
스마트폰 '카메라 전쟁'…손떨림 방지에 3D인식까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940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왼쪽)와 애플의 아이폰6. 두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비교하고 있다. 2015.03.03/뉴스1 © News1>

"카메라 기능이 좋아서 OOO 스마트폰 샀다."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기준은 뭘까? 화면의 크기와 선명함 또는 속도?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선택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면'이었다. 얼마나 선명한지, 크기가 어떠한지가 중요한 비교기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스마트폰 선택기준에 '카메라'까지 포함되는 추세다. 화면으로 제품을 차별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제 '카메라' 성능으로 제품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덕분에 웬만한 스마트폰 카메라들은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능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0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대표적이다. 삼성전자가 '초심으로 돌아가 만들었다'는 이 제품의 차별점으로 강조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카메라' 기능이다. 실제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카메라 기능은 아이폰6를 압도하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야경 사진을 비교해보면 아이폰6보다 갤럭시S6에서 찍은 사진이 훨씬 밝고 선명하다. 비밀은 조리개값이다. 갤럭시S6 카메라의 조리개값은 F1.9로 아이폰6 카메라 F2.2보다 훨씬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인다. 빛을 많이 받아들이면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달 29일 공개되는 LG전자의 'G4'의 카메라도 조리개값 F1.8으로 갤럭시S6나 아이폰6 카메라보다 더 빛을 많이 받아들인다. LG전자는 레이저로 초점을 잡기 때문에 사진찍을 때 시간이 짧게 걸린다.

갤럭시S6는 아이폰6보다 카메라 화소수도 높다. 갤럭시S6는 전면에 500만화소, 후면에 16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아이폰6는 전면 120만화소, 후면 800만화소 카메라를 사용한다. 1600만화소는 똑딱이 카메라 화질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찰나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0.07초만에 카메라 기능이 작동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다. 통화 중이나 메시지를 보내다가도 홈버튼을 두 번 누르면 0.07초만에 카메라가 작동한다.

전문가용 일안반사식카메라(DSLR)에나 들어가던 광학식손떨림보정(OIS)은 이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이 됐다. 갤럭시S6 시리즈와 아이폰6플러스 모두 손떨림보장 기능이 있다.

카메라 성능에서 갤럭시S6에 밀린 애플은 14일(현지시간) 3차원(3D) 이미지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 회사를 인수해 스마트폰 카메라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애플이 인수한 회사는 이스라엘의 소형 카메라 전문회사 '링스 컴퓨테이셔널 이미징'이다. 이 회사는 동시에 다양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를 만들고 있다. 사물의 깊이를 측정해 3차원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3D 물체 형상화나 안면인식 기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단순한 사진찍기 기능만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배경을 흐리게 만드는 '아웃포커스'나 저조도 촬영에서도 플래시 없이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쉽게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촬영한 여러 이미지를 한장에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촬영 이후 초점 위치를 변경시키는 기능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이 불붙으면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수혜를 입고 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갤럭시S6가 사용한 1600만화소, 500만화소 카메라 모듈을 제공한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6플러스'에 탑재된 800만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을 납품한다. LG전자에도 1600만화소 이상의 OIS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점유율이 전체 시장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카메라 모듈 업계는 카메라 화소수나 성능이 개선되고 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고기능 카메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04.16/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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