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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9 14:43
"계약서일 줄이야"…대학생 뒤통수 친 인터넷교육업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911  




인터넷교육서비스 피해 매년 증가…"계약해지 거절 피해 다수"



#1 A씨는 2013년 7월 자녀가 2년 간 인터넷 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B인터넷 교육업체에 381만6000원을 지급했다. A씨는 교육업체 설명과 달리 자녀에게 학습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이듬해 3월 계약해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교육업체는 "1년 의무이용 기간이 있다"며 계약해지를 거부했다.


#2 C씨는 2013년 8월 D인터넷 교육업체와 18개월 강의를 듣는 조건으로 423만원을 결제했다. 당시 업체 방문판매원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할인된 이용료로 환급액이 산정된다"며 "사은품도 반환할 필요가 없다"고 C씨를 권유했다. 하지만 C씨가 이듬해 1월 계약해지를 요청하자 업체는 이용료를 할인 전 정상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사은품 비용까지 176만원을 공제했다.

이처럼 인터넷교육서비스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대학생은 자신이 인터넷교육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가 피해를 입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10월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가 404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접수건수는 2011년 285건에서 2012년 398건, 2013년 47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접수건수 404건 가운데 피해 유형은 계약해제 및 해지거절이 136건(3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약금 등 과다 공제(31.4%), 계약해지 후 환급지연(15.6%), 미성년자 계약취소 거절(7.2%) 등이 뒤를 이었다.

일부 업체는 소비자가 계약을 체결할 때 의무 이용기간을 특약사항으로 명시하고 이를 근거로 계약해지 요청을 거절했다. 또 이용료 할인 혜택을 주거나 노트북, 태블릿 PC 등 고가 사은품을 제공해 계약을 유도한 뒤 중도 계약 해지 시 사은품 가격을 공제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를 위해 업체들은 주로 방문판매 방식을 이용했다. 판매원들이 고가 사은품으로 소비자의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식이다. 구제건수 가운데 359건의 판매방법을 확인한 결과 58.5%가 방문판매였다.

대부분 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었다. 404건 가운데 초중고생 피해가 51%로 가장 많았고 대학생은 19.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학생이 입은 피해 유형은 55.8%가 계약해제 및 해지거절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업체의 수법이다. 일부 대학생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피해를 입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피해를 본 대학생들은 주로 대학교 강의실에서 대학생 지원과정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업체로부터 대금 납부 독촉을 받았다"며 "독촉을 받고나서야 계약체결 사실을 알았지만 업체는 청약철회기간(14일)이 지났다는 이유로 해지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인터넷 교육업체와 장기간 계약할 때 해당 업체와 계약서를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당부한다. 또 사은품은 가급적 거절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업체는 계약을 중도 해지할 때 사은품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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