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30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0-12 09:08
"맨날 우리끼리만 모이나? 서울시민 1%는 모여야 하는 것 아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117  

박원순 "이제 좀 잡스 같나"…재킷 벗고 '작심발언'

"맨날 우리끼리만 모이지 않나"…野 서울시당 전당원 토론회서

당내 계파갈등·리더십 부재·젊은층 소통 외면 등 비판 쏟아져



"여기 아주 골수당원 빼고 나면 몇 명이나 모였나. 서울시 1000만 인구의 1%인 10만명은 모여야 하는 것 아니냐. 여기 젊은이가 얼마나 있나. 맨날 우리끼리만 모이지 않나."(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주최 '당원 여러분께 새정치연합의 길을 묻습니다' 토론회에서 작심하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기조발언에 나선 박 시장은 연단에 올라 "타운홀 미팅에 맞는 자세를 보여드리겠다"며 재킷을 벗고 셔츠 소매부터 걷어올렸다.

아이폰 대신 왼손에 빨간 수첩을 든 그는 "형식의 파괴부터 필요하지 않을까"라며 "이제 좀 스티브 잡스(전 애플 최고경영자) 같나"라고 당원들에게 농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인터넷 정당 ▲삶의 현장 정치 ▲직장인·시민·전문가 참여 정당 등 입당 당시 밝힌 원칙을 재차 언급하며 "누구나 일상적으로 당원활동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정당을 통해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가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사실 전문가, 지성인이 과연 오늘날 새정치연합 당원으로 기꺼이 가입하고 있나"라며 "여기 시의원, 국회의원, 구의원, 아주 골수당원 빼고 나면 몇 명이나 모였나. 맨날 우리끼리만 모이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7·30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정의당에 1000명 넘는 당원이 가입했는데 그 중 30%는 새정치연합이 싫어서 가입했다고 한다. 이걸 뼈아프게 들어야 한다"며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청' 조직은 인재들이 똘똘 뭉친 강력한 군단이었는데 지금 우리한테 그런 게 있나"라고 반문했다.

'현장 정치'와 관련해서도 "당이 조직적으로 시민 삶으로 들어가 어려움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민생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발표해야 한다. (당내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도대체 뭐하나. 정부 돈 받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돈 받아서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다. 현장의 해결과제를 제대로 모아 뿌리뽑으면 당 지지율이 한 달 안에 10%씩 올라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당의 노선 및 비전, 정체성, 계파갈등과 관련한 당 리더십 등에 대한 비판도 빗발쳤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은 "새정치연합은 야당다워야 한다. 할 말은 해야 한다"며 "그러나 국회에서 협상할 때는 감동적인 양보도 해야 하고 싸울 때는 싸우고 이길 때는 이기고 질 때는 지는 정치를 복원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남을 박준석 당원은 "당 계파싸움이 너무 심해 일반 당원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내 갈등중재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다. 계파갈등이나 여러 분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아울러 당이 젊은층과의 소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40대 주부인 김혜미 당원은 "20·30·40대 지지를 못 얻고 있는 것을 당이 고민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당원 등록 뒤 이후 조치가 아무 것도 없다. 1000원짜리 그냥 후원인인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젊은층에 대한 커뮤니티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 비대위원과 박 시장, 오영식 서울시당 위원장 등을 비롯해 김기준·진성준·한정애·남윤인순·이목희·진선미 의원 등 35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60 노벨 평화상 인도-파키스탄 청소년 인권운동가 공동수상 시애틀N 2014-10-10 2820
22759 17세 파키스탄 소녀 유사프자이, 노벨의 역사 새로 썼다 시애틀N 2014-10-10 2994
22758 여군 성추행 17사단장 구속영장 발부 시애틀N 2014-10-10 3120
22757 [A매치] 한국, 파라과이 2-0 제압…슈틸리케 감독 데뷔전 승리 장식 시애틀N 2014-10-10 3136
22756 "김정은 인대 부상, 100일 요양 필요…권력은 이상무 " 시애틀N 2014-10-10 2819
22755 대화국면 전환 기대감에 '찬물'…남북관계 다시 '출렁' 시애틀N 2014-10-10 2704
22754 고르바초프 전 구소련 대통령 입원…"의료진 예의주시" 시애틀N 2014-10-10 2749
22753 은밀히 주고 받은 사진 대량 유출됐다 시애틀N 2014-10-10 3138
22752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혼소송…러브스토리 새삼 화제 시애틀N 2014-10-11 3755
22751 '13척의 신화' 명량해전 재현(+화보) 시애틀N 2014-10-11 3800
22750 모바일결제 뛰어든 '카톡-라인'… 금융시장 지각변동 일으킬까 시애틀N 2014-10-11 2800
22749 유병언 목뼈 가져간 주민 아무런 처벌 안받는다 시애틀N 2014-10-11 3189
22748 "'평양 봉쇄' 없는 듯…이상 징후 안보여" 시애틀N 2014-10-11 3144
22747 YS 상태 호전…1년6개월만인 17일께 퇴원 예정 시애틀N 2014-10-11 2609
22746 노벨물리학상 나카무라 슈지 교수 "내가 국적을 바꾼 이유는…" 시애틀N 2014-10-11 3058
22745 서봉대의 정가산책(政街散策) - 정치인과 나이 시애틀N 2014-10-11 3163
22744 美미주리주 '저항의 주말'…백인경찰 총격 항의 시위 시애틀N 2014-10-11 3405
22743 거리로 다시 나온 홍콩 학생들…"열기는 예전만 못하네" 시애틀N 2014-10-11 3108
22742 S&P,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시애틀N 2014-10-11 3009
22741 北 관영 매체도 "2차 고위급 접촉 물 건너가" 시애틀N 2014-10-11 2517
22740 [서초동리포트] 젖과 꿀 흐르는 낙원은 옛말…'손가락만 빠는' 변호… 시애틀N 2014-10-11 4724
22739 美 두번째 에볼라 감염자 발생…'확산 우려가 현실로' 시애틀N 2014-10-12 3156
22738 "두번째 美 에볼라 환자, 보호장비 완벽 착용에도 감염" 시애틀N 2014-10-12 2994
22737 "맨날 우리끼리만 모이나? 서울시민 1%는 모여야 하는 것 아냐" 시애틀N 2014-10-12 4119
22736 美법원 "치마속 촬영…사생활 침해 아냐"…해수욕장 몰카는? 시애틀N 2014-10-12 3152
22735 여자야 줄기세포 가슴크림, FDA 정식 등록 시애틀N 2014-10-12 3347
22734 프로스펙스 '토종' 자존심도 없나…일본 아식스 표절 논란 시애틀N 2014-10-12 4734
22733 라이스 美 국가안보보좌관 "북한내 권력 교체 징후 없어" 시애틀N 2014-10-12 2829
22732 [PGA] 배상문, 최경주-양용은과 어깨 나란히…역대 3번째 '멀티우승' 시애틀N 2014-10-12 3617
22731 美, 텍사스 이어 매사추세츠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 시애틀N 2014-10-12 3142
22730 미국 두번째 에볼라 환자는 ‘여 간호사’…감염경로 의문 시애틀N 2014-10-12 3265
22729 "나 노무현 대통령 조카야"…룸살롱 '새끼 마담' 등친 일당 시애틀N 2014-10-12 3124
22728 흑인이 경관 총맞을 가능성 백인의 21배 시애틀N 2014-10-12 2944
22727 올해 노벨경제학상 '독점기업 규제' 연구 장 티롤 교수 수상 시애틀N 2014-10-13 3178
22726 "北 영변 원자로 가동중"…軍 당국 첫 공식 확인 시애틀N 2014-10-13 2924
22725 다음카카오 "향후 감청영장 불응할 것…법적 처벌도 '감수' 시애틀N 2014-10-13 2782
22724 글로벌 경제회복 예전 같지않고 부진한 이유 3가지 시애틀N 2014-10-13 3076
22723 "이통3사 '5:3:2:' 점유율 고착에 시장손실 약 43조" 시애틀N 2014-10-13 2955
22722 한강 세빛섬 3년만에 전면개장…“세계 최초 다목적 인공섬” 시애틀N 2014-10-13 2980
22721 북한 김정은 40여일만에 공개 석상 등장해 시애틀N 2014-10-13 3136
22720 40일만에 건재 과시한 北 김정은…남북관계 향방은? 시애틀N 2014-10-13 2789
22719 구글 "가장 큰 검색엔진 라이벌은 아마존" 시애틀N 2014-10-13 3678
22718 대학생,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존경하는 인물은? 시애틀N 2014-10-13 3124
22717 페이스북, 삼성전자 벤치마크하러 수원사업장 간다 시애틀N 2014-10-14 3615
22716 저커버그, 에볼라 퇴치에 2,500만달러 기부했다 시애틀N 2014-10-14 3148
22715 1% 부자들이 전세계 자산 48% 갖고 있다 시애틀N 2014-10-14 3788
22714 세계1위 자랑하던 인천공항 환승객 '뚝'…동북아 허브공항 위상 추… 시애틀N 2014-10-14 5145
22713 “어쩐지 싸더라”…미스터피자 피자뷔페 소비자 불만 속출 시애틀N 2014-10-14 3074
22712 청와대 페북에 朴대통령 초상화 선물 2점 공개 시애틀N 2014-10-14 6061
22711 "경복궁은 자금성 변소만 해"…무자격 중국어가이드 '퇴출' 시애틀N 2014-10-14 3132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