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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4 12:59
중고등학생들 '박근혜 퇴진' 외치며 거리로
 글쓴이 : 卞良倉
조회 : 3,084  
11월 12일 서울 광화문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모인 100만 명 이상 모든 세대들,
그리고 보수. 진보도 한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아무것도 하지마라,
그 자리에서 내려와라"고 주권자로서 당당하게 요구했다.

이번 촛불 집회에 참석한 40대 부부는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고 생각해서 나왔다. 초등 6년생 김모군은 '대통령이 잘못했
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교 1년생 정모군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
이 파괴됐다. 이런 상황에선 침묵도 악이다. 뭔가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해
서 나오게 됐다'고 했다.

이번까지는 평화로운 시위다. 전국 곳곳에서 중고등학생들도 '박근혜 퇴진'
을 외치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그의 딸 정XX 특혜에도 분노하며 거리
행진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 외면하지 않겠다. 중고
등학생들도 국민이다', '우리가 살아갈 세상이고 우리의 동생들이 살아갈 세
상이다. 나이가 어리다고 세상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며 '우리 중고등학생들
도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과 경남 곳곳에서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행동으로 거리행진을 했
다. 창원, 사천, 산청, 진주 등 그리고 대구, 옥천, 김제, 광주, 대전, 수원 등
에서 "화가 나서 나왔다. 박근혜 하야 박근혜 탄핵, 이제는 발끈해라 나라
이 꼴이 이게 뭐냐'며 '최순실 사태를 보면서 부정과 부조리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기에 국민으로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 학생은 '국가 위기 상황은 어른만이 아니라 우리 중고등학생들도 국민
으로서 우리의 의견과 입장을 낼 수 있어야 한다.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중고등학생들이 '더 이상 못 참겠다, 박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로 나온다면 사회는 혼란스러울 것이며 경제
에도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법무부 장관이 중고등학생들의 집회를 가리켜 '아직 성숙되지 않은'이라는
치언(癡言) 같은 말을 표현했다. 11월 5일 대구에서 4000여 명이 모인 집회
에서 송현여고생의 명연설은 법무부 장관보다 성숙하다.

미성년자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자신들의 삶과 미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일에 동참한 것이다. 세상이 바뀌는 건 중고등학생들이 움직일 때 바뀌는 것
같다. 보라! 대한민국의 '4.19 혁명'을 이끌어낸 것은 중고등학생들이 시작한
것이다. 
나라를 이 꼴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은 시간 끌기로 버티지 말고 즉시 퇴진
하고, 오랫동안 이 사건을 비호(庇護)했던 '새누리당'도 즉시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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