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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4 13:01
[신앙과 생활] 욕망의 대상과 충족-김 준 장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841  

김준 장로(칼럼니스트)
 

욕망의 대상과 충족

 
사람은 누구나 수많은 욕망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욕망을 채워줄 대상은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어린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그가 갈망하는 모유가 어머니에게 예비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어디에나 갈증을 해소할 물이 있고, 식욕을 채워줄 식물(食物)이 육지와 바다에서 무한히 생산됩니다.

또 인간은 누구에게나 이성을 그리워하는 본능이 있는데, 그 본능적 욕구를 채워줄 대상으로 남성에게는 여성이 있고, 여성에게는 남성이 있습니다.

추위를 막고 따뜻한 온기를 얻을 수 있도록 태양열이 작열하고, 불이 있고, 전기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하에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가 무진장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의식주 이상으로 갈망하는 사랑의 기갈을 채우며 살아가도록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형제 자매 그리고 친구와 이웃들이 사랑의 대상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인간이 필요로 하는 욕구를 다 아시고 그 욕구를 해소시킬 방법을 완벽하게 준비하신 후에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때문에 우리에게 어떤 욕망이 있다는 것은 그 욕망을 채워줄 대상이 반드시 선재(先在)하고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사실을 우리는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의심 없이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욕망 중에서도 가장 중대하고 궁극적인 욕망과 그 대상에 대하여는 대부분 무관심하거나, 불신하거나 회의를 품고 있습니다. 그 욕망은 바로 죽고 싶지 않은 욕망’, ‘영원히 살고 싶은 욕망이요, 그 욕망의 대상은 영생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오래 장수하거나 영원히 살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대로 인간의 모든 욕망에는 그것들을 충족시킬 대상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영원히 살고 싶다는 그 욕망에도 당연히 그 대상이 되는 영생이 반드시 존재해야 할 것이고 또 그 사실을 의심 없이 믿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자명한 이치에도 불구하고 영생에 대하여 회의를 가지게 되는 것은 그 영생을 실제로 증거할 수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증주의 철학자 아우구스트 꽁트는 실증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정의를 내렸지만, 그의 제자들은 실증되지 않는 것은 실증되지 않을 뿐이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수정했습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증명할 수 없는 그 영생에 대한 성경의 내용을 몇 곳만 인용하겠습니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5:24)”

하나님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다 하시니라.( 6:40)”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6:22)”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라.( 6:23)”
이 밖에도 영생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 성경 50여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이고 근간이 되는 진리가 바로 이 부활과 영생입니다

만일 이 진리가 흔들린다면 기독교야말로 2,000년 동안 거짓으로 혹세무민한 가장 사악한 종교라는 낙인이 찍혀 마땅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의 이 진리를 믿는 개인, 국민, 민족이 어떤 길을 걸어왔고, 역사 속에서 인류 위에 얼마나 위대한 공헌을 남겼는지를 본다면 그것은 우리의 지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증거 이상의 확고한 실증으로 믿게 될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인간의 모든 욕망은 채워지도록 하나님께서 철두철미 예비하셨고 영원히 살고 싶은 그 영생의 욕망 또한 종교를 통해서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완비하셨습니다. 그 소망을 이루어 갈 길은 누구에게나 그리고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김 준 장로의 <신앙과 생활>을 추가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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