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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6 14:57
BMW, 차량 화재에 "송구하다" 고개숙여 사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38  

올 들어서만 32건 화재 발생, 소비자 불안 감안한 듯
결함 원인 '소프트웨어'아닌 '하드웨어' 문제 입장 고수



BMW코리아는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20d 모델의 잇단 화재 사고와 관련해 "BMW 차량 고객들과 정부 당국에 불안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총 32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서 국토교통부의 운행자제 권고와 소비자들의 반발까지 이어지자 압박감을 느낀 모양새다. 특히 BMW코리아 자체의 차량 긴급 진단을 받은 차량까지 화재 사고가 나자 더이상 대국민 사과를 미룰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BMW 본사에서도 이번 사안을 마음 무겁게 다루고 있다"며 "(화재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영진이 매일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BMW 다국적 프로젝트팀 10여명이 방문해 BMW코리아 및 관련 파트너사와 조속한 문제 해결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다"며 "BMW 그룹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전 안전진단과 자발적 리콜이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BMW 본사에서 파견된 차량 및 부품 관련 책임자들은 차량 화재 발생 원인이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닌 '하드웨어' 결함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일부 전문가들이 제기한 소프트웨어 결함과는 다른 진단을 내린 것이다. 

요한 에벤버클러 BMW 품질관리 부문 수석부사장은 "이번 화재사건의 근본 원인은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의 냉각수 누수"라고 말했다. 

EGR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와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였고, 바이패스 밸브가 열려 냉각되지 않은 고온의 배기가스가 빠져나가면서 침전물에 불이 붙는다는 설명이다. 

요한 부사장은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쿨러 누수, 차량의 긴 주행거리, 장시간 주행, 바이패스 밸브가 열린 상태 등 4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며 "주차나 공회전 상태일 때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특히 요한 부사장은 "EGR 모듈은 한국과 유럽에서 동일한 것이 사용되고 있다"며 "통계적으로 봤을 때 결함률 기준으로 설명하면 한국과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숫자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다만 BMW측은 이날 국내에서만 EGR 모듈 화재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BMW는 전세계 차량 결함 레벨을 1~3으로 나누고 있다. 한국의 차량 결함 비율은 0.12%로 한국 제외한 외국 평균 0.1%와 비슷하다는 입장이다. 

요한 부사장은 "2016년 차량 흡기기관에 천공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은 이후 원인 규명을 TF팀을 구성해 올해 6월이 돼서야 근본적 원인 (규명에) 도달 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는 리콜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BMW측은 오늘 20일 공식 리콜을 시작한다. 차량에 결함이 있을 경우 EGR모듈 교체 혹은, 쿨러 교체, 파이프를 클리닝(청소)을 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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