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85,872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560 트럼프 "캐러밴 군에 돌던지면 총으로 대응할 수도" 시애틀N 2018-11-02 5124
14559 구글 직원들 1일 전세계서 동맹파업 벌여 시애틀N 2018-11-01 4653
14558 이재명 '형 강제입원'등 3가지 혐의 기소의견 검찰 송치 시애틀N 2018-11-01 4258
14557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14년만에 판례변경 시애틀N 2018-11-01 4328
14556 양진호 회장 "모든 자리 사퇴하겠다…직원들에게 죄송" 시애틀N 2018-11-01 4264
14555 [영상]양진호 회장 '엽기행각' 논란…직원 폭행에 칼로 생닭 잡기 강… 시애틀N 2018-11-01 4557
14554 이용주의원 "음주운전 물의 일으켜 죄송…자숙의 시간 갖겠다" 시애틀N 2018-11-01 4272
14553 노후 월평균 250만원 필요한데, 국민 절반↑ 준비 못 해 시애틀N 2018-11-01 4341
14552 서울통신비 뉴욕보다 비싸?…"통신요금 국가비교, 신뢰성 없어" 시애틀N 2018-11-01 4350
14551 하반신 마비 환자, 두발로 걷는데 성공…전기자극이 만든 기적 시애틀N 2018-11-01 4630
14550 흉기로 남편 살해한 한인여성 유죄 평결 받아 시애틀N 2018-10-31 4965
14549 美, 중국 '산업스파이' 무더기 기소 "항공기술 탈취" 시애틀N 2018-10-31 4363
14548 국정원 "北, 1년 예산 중 6000억 사치품에 써" 시애틀N 2018-10-31 3113
14547 [美중간선거]최초 여성 무슬림 하원의원 나올 듯 시애틀N 2018-10-31 3031
14546 '119년史' GE 배당금 1센트 굴욕…3분기 손실 26조 시애틀N 2018-10-31 3085
14545 전작권 이양후 한미연합사령관, 한국 대장이 맡는다 시애틀N 2018-10-31 2972
14544 '누가 바뀔까' 靑·정부, 연말연초 '인사빅뱅' 가능성 시애틀N 2018-10-31 3063
14543 인니軍 "추락 여객기 동체 찾았다"…원인은 아직 시애틀N 2018-10-31 2856
14542 '미당 문학제'…11월2~4일 고창 질마재서 개최 시애틀N 2018-10-30 3299
14541 트럼프, '미국 출생자에 시민권 자동 부여' 폐지 추진 시애틀N 2018-10-30 3860
14540 '영웅문' 무협소설 대가 진융 타계…향년 94세 시애틀N 2018-10-30 4220
14539 평소는 '한국말' 국회에선 '영어만'…구글 사장의 두얼굴 시애틀N 2018-10-30 4015
14538 '극우 포퓰리스트' 보우소나루, 어떤 브라질 만들까 시애틀N 2018-10-30 3117
14537 이재용 부회장, 삼성 '총수' 자격 베트남 총리 첫 면담 시애틀N 2018-10-30 3399
14536 13년 소송끝 징용 피해자들 승소…한일관계·사법농단 파장은 시애틀N 2018-10-30 3187
14535 한유총 사실상 반기…동시다발 폐원 가능성도 시사 시애틀N 2018-10-30 3366
14534 'EU 최장수 리더' 메르켈의 퇴장…'유럽은 불안하다' 시애틀N 2018-10-30 3014
14533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북한선수단 모든 외부일정 취소 시애틀N 2018-10-30 3252
14532 189명 탄 인도네시아 여객기 바다추락, 전원 사망한 듯 시애틀N 2018-10-29 3219
14531 보스턴, 다저스 5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통산 9번째 정상 시애틀N 2018-10-29 5256
14530 [공식입장] KBS 측 "'콘서트 7080' 14년 만에 종영, 11월3일 막방" 시애틀N 2018-10-29 4770
14529 "인생사 새옹지마·사필귀정" …이재명 지사, 분당경찰서 출석 시애틀N 2018-10-29 4883
14528 2조7천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일당 검거…조폭도 가담 시애틀N 2018-10-29 4710
14527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좌파꺾고 대선 승리 시애틀N 2018-10-29 4604
14526 트럼프 北비핵화 속도조절…"오래걸려도 상관없다" 시애틀N 2018-10-29 4620
14525 美 지난 72시간 세 건의 범죄…배후엔 '증오'가 시애틀N 2018-10-29 4877
14524 美 매체, 류현진 몸값으로 700만~1000만 달러 예상 시애틀N 2018-10-29 4638
14523 '20분간의 악몽'…"유대인은 사탄의 자식" 美 총기난사 시애틀N 2018-10-28 5060
14522 6억8천만달러 파워볼, 당첨자 2명…아이오와·뉴욕서 나와 시애틀N 2018-10-28 4230
14521 '0-4→9-6 역전승' 보스턴, 다저스 꺾고 3승1패…1승 남았다 시애틀N 2018-10-28 4074
14520 "모든 유대인은 죽어야" 美 사상최악 유대인 혐오범죄 발생, 11명 사망 시애틀N 2018-10-28 4534
14519 중국 공무원에 2억 로비 무죄 확정…法 '관시문화' 인정 시애틀N 2018-10-28 4270
14518 NBA 경기장 최초 '360도 LED 스크린' …기술력 뽐낸 삼성 시애틀N 2018-10-28 4102
14517 왜 우리만 55세부터 임금피크 적용하나…소송 냈지만 패소 시애틀N 2018-10-28 3807
14516 예술품 진품·가품…블록체인으로 쉽게 구별한다 시애틀N 2018-10-28 3849
14515 [생활속과학]배터리없는 보온병…온도유지 가능한 이유 시애틀N 2018-10-28 4355
14514 다저스, 18회 연장 끝에 보스턴 3-2 제압…PS사상 최장 시간 시애틀N 2018-10-27 4821
14513 곰탕집 성추행 판결 "유죄추정"vs"2차가해"…오늘 혜화역서 맞불 시애틀N 2018-10-27 5566
14512 美중간선거 D-9…오바마, 트럼프·공화당 맹비난 시애틀N 2018-10-27 5167
14511 무단횡단 보행자 쳐서 '식물인간'…30대 운전자 '무죄' 시애틀N 2018-10-27 4863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