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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5 15:31
[북핵위기] 北핵물질·핵탄두·발사체…임계치 3박자 개발상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82  

핵물질 안정적 확보 환경…핵탄두는 이미 소형화
ICBM 능력도 고도화…모의핵탄두 시험발사 가능성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이제는 핵무기를 실전배치하고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통상 핵능력의 고도화를 평가하려면 세 가지 요소가 갖춰져야 한다. 우선 핵물질을 생산해 기폭장치 통한 폭발력이 담보돼야 하고 핵탄두의 소형화·경량화가 필요하다. 또 이 같이 소형화된 핵탄두를 탑재해 운반할 수 있는 발사체가 필요하다. 

이 세가지를 모두 갖추면 사실상 '핵보유국' 반열에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북한이 보여주고 있는 여러 능력을 감안하면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단계는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핵물질의 경우 연간 30㎏이 넘는 고농축우라늄을 추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이미 지난 2010년 2000개의 원심분리기를 공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지금까지 이 원심분리기를 작동하고 있다면 연간 30㎏ 이상의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해 왔을 것으로 분석된다. 30㎏은 핵무기 1개를 만드는데 충분한 양이다. 

북한이 2002년 이후 최소 3차례 이상 재처리를 실시해 40여㎏의 플루토늄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북한은 영변의 5MW원자로를 가동하면 매년 핵무기 1개 이상을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북한이 그 동안 5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해 핵물질을 사용한 양도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확보한 양보다는 적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우리 정부는 이번 핵실험에 사용된 핵물질을 파악하기 위해서 포집 활동에 나섰으나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서도 핵물질을 포집하는데는 실패했었다. 

북한이 공개한 소형 핵탄두 사진(노동신문) 2016.3.9/뉴스1 © News1 조현아 인턴기자

북한은 핵탄두 소형화도 이미 상당한 기술 진전을 이뤘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핵보유국들이 길어도 7년 내외로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북한도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

우리 군 정보당국 역시 "핵탄두 소형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이미 평가하고 있다. 

북한은 이번 5차 핵실험이 성명에서 "전략탄도로켓들에 장착할 수 있게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의 구조와 동작특성, 성능과 위력을 최종적으로 검토확인했다"고 했다고 밝혔는데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사실상 완제품에 가까운 핵탄두가 지하에서 시험폭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많은 전문가들 역시 북한은 이미 지난 3차 핵실험에서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탄두 중량은 미국 110㎏, 러시아 255㎏, 영국 350㎏, 중국 600㎏ 수준인데 일부 민간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탄두 중량을 300㎏까지 추정하기도 한다. 

핵탄두를 실어나를 북한의 미사일 능력 또한 고도화돼 있다.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대포동 2호의 사거리는 1만㎞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KN-08은 2012년 4월 북한의 태양절(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계기로 처음 공개된 장거리 미사일로 북한의 첫번째 ICBM이 될 것으로 여겨져왔던 미사일이다. (뉴스1 DB) 2016.2.14/뉴스1

북한은 ICBM을 열병식 등을 통해 외부에 공개해 왔다. 북한이 보유한 ICBM은 KN-08과 개량형인 KN-14가 있는데 정보당국에서는 북한이 ICBM 전략미사일 부대를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이미 지난 2월7일 장거리 미사일(로켓)인 광명성 4호 발사를 감행한 바 있다. 당시 우리 정부는 북한 장거리 발사체가 정상적으로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북한의 발사체가 위성을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ICBM 개발에 목적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직까지 명확히 보유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기술력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이라고 봤을 때 향후 북한은 모의 핵탄두를 탑재한 ICBM을 시험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북한은 매번 핵실험이 이후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을 감행해 왔다"며 "추가 핵실험을 포함해 모든 도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적 감시태세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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