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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5 08:23
삼성·LG 빠진 CES아시아…"중국의, 중국에, 중국을 위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83  

<상하이 국제 엑스포에서 열린 CES 아시아 전경© News1최명용 기자>


미국 전미가전협회(CEA)가 주관한 가전전시회 CES아시아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CES아시아는 삼성·LG전자 등 두 글로벌 가전 기업이 불참하면서 당초 기대보다 적은 규모로 열렸다. 일본업체들도 거의 참석하지 않았고 중국 가전업체들이 주로 자리를 채웠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대 가전전시회란 이름에 비하면 볼거리가 적었다. 


CEA 개리 사피로 회장은 내년 이후 삼성 LG 등이 참석할 것을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CES아시아도 시간이 지나면 미국에서 열리는 CES처럼 큰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만큼 첫 행사는 기대에 못 미쳤다. 

CES아시아는 '중국의, 중국에, 중국을 위한 행사'로 요약된다. 전미가전협회가 주관했으나 참가 기업도, 관람객도 중국인 일색이다. 테마를 요약하면 '자동차와 엔터테인먼트, 3D프린터'로 꼽을 수 있다. 

자동차관이 별도로 마련됐고 아우디는 R8 e트론 제품을 모터쇼가 아닌 CES아시아에서 첫 선을 보였다. 3D프린터와 반도체 칩 메이커들은 중국 젊은이들의 창업 열기에 맞춰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CES아시아에서 중국 벤처기업이 선보인 3D프린터. 로복스란 업체가 선보인 3D프린터는 정교한 출력 성능을 선보였다.© News1 최명용 기자


◇중국의, 중국에, 중국을 위한 CES아시아

전미가전협회(CEA)는 25일~27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제1회 CES아시아를 열었다. 삼성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이 빠지면서 CES아시아는 볼거리가 많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엑스포북1관에 회의실을 겸한 소형 부스를 마련했으나 형식적인 부스 개설에 그쳐 제품 전시나 상담 등에 활용하지 않았다. LG전자를 비롯해 일본 소니나 파나소닉 등도 CES아시아엔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 업체들이 부스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자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석한 곳은 하이센스였다. 하이센스는 대형 TV를 비롯해 커브드 TV 등 TV제품을 주로 전시했다. 차이나텔레콤 디지털차이나 등 IT기업들도 부스를 열고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선보였으나 획기적인 혁신제품을 찾긴 어려웠다. 

디지털차이나는 제스쳐를 인식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나 기술 완성도는 높지 않았다. 


CES아시아에 참가한 중국 하이센스 부스 전경 © News1 최명용 기자



◇선전, 쑤저우, 펑허...중국 전역의 벤처들 모여

눈에 띄는 것은 소형 부스들의 면면이다. 중국 전역에서 올라온 벤처기업들이 저마다 기술력을 뽐냈다. 쑤저우, 선전, 펑허,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 벤처기업들이 CES아시아를 참석하기 위해 올라왔다. 

3D프린터는 중국 벤처업계의 대세다. S메이커, 피닉스터치, 로복스 등 많은 3D프린터 업체들이 가정용 3D프린터 제품들을 내놓았다. 3D프린터의 출력 기술은 이미 글로벌 수준을 따라잡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 많은 3D프린터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공기 청정기나 방수형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IQ에그란 업체는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필터 기술의 완성도는 확인이 어려웠으나 제품 디자인 능력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현지가이드 유경무 씨는 "중국 젊은이들은 회사에 취직하기 보다 창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며 "벤처의 성공 신화를 많이 목격한 뒤라 전국에서 창업 열풍이 거세고 그 일부가 CES아시아에 선보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CES아시아에 참가한 중국 기업 IQ에그가 내놓은 공기청정기.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 News1 최명용 기자

◇가전전시회야 자동차 전시회야?

CES아시아는 가전전시회의 성격과 자동차 전시회의 성격이 절반씩 섞였다. 자동차 관련 부스가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관람객들을 끌어 모았다. 

아우디는 R8 e트론 제품을 CES아시아를 통해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R8 e트론은 아우디의 고성능 R8 모델을 베이스로 리튬이온배터리를 활용해 친환경적이면서 고성능 주행이 가능케 한 제품이다. 주행거리는 45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면 도달하는 제품이다. 

자율주행 기술과 콕핏으로 불리는 일체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자체 태블릿 등도 눈길을 끌었다. 아우디태블릿은 제스쳐 인식으로 스크린에 손을 댈 필요없이 조작이 가능하다. 

포드는 GT 컨셉트 모델은 선보였고, 메르세데스벤츠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에 선보인 자율주행컨셉트카 럭셔리인모션을 전시했다. 폭스바겐과 링컨 등 주요 메이커들도 커다란 부스를 마련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와 전자산업의 융복합화가 확대되면서 자동차와 전자 산업의 영역 구분은 의미가 없어졌다"며 "CES 등 가전전시회에서 자동차 업계의 역할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CES아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아우디 R8 e트론. 스포츠카 성능의 전기자동차로 주행거리 450km를 보인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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