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8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7-31 02:17
'제보조작' 박지원·안철수 무혐의 결론…'文특혜' 수사 계속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88  

<31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35)씨의 취업 특혜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이유미씨와 동새 이모씨, 이준서 전 최고위원, 김성호 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 2017.7.3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신웅수 기자,성동훈 기자>



'제보 검증·폭로 결정' 김성호·김인원 불구속기소
이용주도 증거 못찾아…다른 고발건은 수사 계속



검찰이 31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전 수석부단장(55)과 김인원 전 부단장(54)을 불구속기소하는 것으로 35일 동안 이어온 국민의당 '제보조작' 수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검찰은 박지원·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이용주 의원(49)에 대해서는 이들이 제보가 허위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볼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검찰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준용씨에 대해 제기된 입사특혜 의혹 고발 건에 대해선 수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오전 11시 '제보조작' 사건의 피의자인 김 전 수석부단장과 김 전 부단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보조작' 사건으로 검찰에 기소된 피의자는 이유미씨(38·여)·이유미의 남동생 이모씨(37·불구속기소)·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39·구속기소)·김성호 전 수석부단장·김인원 전 부단장까지 총 5명이다. 이들은 조작된 제보가 국민의당으로 입수된 보고체계선상에 있는 인물들이다.

검찰은 이들을 지난 5월5일 허위제보라는 사실을 알고도 1차 폭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제보조작에 적극 가담한 공범관계로 보았다. 

이어 5월7일 2차 폭로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이준서·김성호·김인원에게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적용했다. 이씨와 그의 남동생은 첫 기자회견까지만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검찰은 지난 14일 이유미씨(38·여)를 구속기소 한 데 이어 28일에는 그의 남동생과 이 전 최고위원도 재판에 넘기는 등 핵심피의자의 사법처리를 마쳤다.

이날 기소된 김 전 수석부단장과 김 전 부단장은 지난 대선 기간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선캠프 공명선거추진단 실무자를 맡으면서 제보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고의로 부실검증을 하고 지난 5월5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폭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검찰에 출석해 일제히 "제보조작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이유미의 단독범행"이라며 당과의 연루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검찰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검찰은 "제보자에게 '질의서'가 담긴 메일을 보냈고, 제보자가 메일을 수신확인하기에 제보자가 맞다고 확신했다"고 말한 이들의 항변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기소된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4월27일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에게 "문 후보가 아들의 특혜채용에 개입한 사실이 담긴 '녹취록을 구해오라'고 수차례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제보조작과 폭로 과정에 깊숙이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에게 '이번 일이 잘되면 청년위원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회유하는 등 '확정적 고의'를 가지고 제보조작을 지시·가담했다고 보았다.

19대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선캠프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의원(49)2017.7.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검찰은 공명선거추진단장이자 보고체계의 '정점'이었던 이 의원에 대해 "이 의원이 지난 5월4일 이 전 최고위원에게서 제보를 받아 공명선거추진단 실무자들에게 넘겼다"면서도 "그 후 제보에 대한 검증과 (폭로) 기자회견에 관여하거나 제보의 허위성을 인식하였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범죄 혐의가 없다고 보았다.

검찰은 "제보가 공명선거추진단에 전달된 5월4일 당시 이 의원은 내부적으로 공명선거추진단장직을 사퇴했다"며 "제보의 검증과 폭로를 최종결정한 사람은 김 전 수석부단장과 김 전 부단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조작된 제보를 공명선거추진단으로 전달하기 전인 5월1일 제보내용이 담긴 바이버 문자를 이 전 최고위원에게 미리 건네받고 그와 통화한 박 전 대표와 이씨에게 '구명문자'를 받은 안 전 대표의 연루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의 진술과 자료를 조사했지만 이들이 제보의 허위성을 인식했다고 볼 증거가 없었다"며 무혐의 판단했다.

검찰은 "제보조작 사건 수사의 핵심은 조작된 제보를 전달받았느냐가 아니라 '제보가 허위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다"라며 "이 의원이나 박 전 대표, 안 전 대표에 대해 적절한 방법으로 조사했지만 이들이 제보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알았을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명선거추진단 실무자까지 재판에 넘긴 검찰은 이날 중간수사발표를 끝으로 '제보조작' 사건의 수사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재판준비에 들어간다.

다만 검찰은 이 의원이 피의자로 고발된 다른 대선 관련 고발 건(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의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지난 4월24일 '고용정보원, 문준용식 특혜채용 10여건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여는 등 문씨의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4일 "이 의원과 국민의당이 지속적으로 문씨와 참여정부 인사 등에 대해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고 비방했다"며 이 의원을 고발했다.

이와 함께 문준용씨 취업특혜에 대한 고발 건도 수사를 이어간다. 검찰 관계자는 "그 사건(문준용씨 특혜 고발 건)도 어느 정도 조사했다"며 "(검찰 인사로 인해)우리가 하기에는 시간 관계상 어려울 것 같고 새로운 수사팀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10 50달러 넘보는 유가…수출회복 기대감↑ 시애틀N 2016-05-22 1280
22309 "올해에만 최고치 30번 경신"…美 증시 '7가지' 투자법 시애틀N 2017-08-19 1280
22308 박지원·권노갑 국민의당 합류…'호남의 가담' 될까 시애틀N 2016-03-02 1281
22307 클린턴이냐 트럼프냐…美 대선 결과 따른 업종별 기상도는? 시애틀N 2016-11-08 1281
22306 '특검개애식기!'…게시판에 특검 비난글 올린 법원공무원 시애틀N 2017-01-05 1281
22305 '美 임금지표 실망' 환율 석 달 만에 1130원대 진입 시애틀N 2017-02-05 1281
22304 '땅콩회항' 사무장·여승무원 복귀…동등하게 대우? 시애틀N 2016-04-06 1282
22303 [북핵위기] 北핵물질·핵탄두·발사체…임계치 3박자 개발상황 시애틀N 2016-09-15 1282
22302 김종인, 기본소득 이어 '전일보육제'도 거론…거침없는 이슈 확장 시애틀N 2020-06-09 1282
22301 삼성·LG 빠진 CES아시아…"중국의, 중국에, 중국을 위한..." 시애틀N 2015-05-25 1283
22300 인니 군용기 주택가 추락…탑승 113명 포함 희생자 크게 늘듯 시애틀N 2015-06-30 1283
22299 김재수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헌정사상 6번째 시애틀N 2016-09-23 1283
22298 현대연, "기업들 BTS에서 성공 모델 배워야" 시애틀N 2019-06-06 1283
22297 아시아나 M&A 금호·현산 입장 평행선…딜 가능성은 시애틀N 2020-08-22 1283
22296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성장률 7%대 전망…1년새 반토막? 시애틀N 2016-06-09 1284
22295 노벨문학상 사실상 3파전…하루키·응구기·로스 누구 손에? 시애틀N 2016-09-23 1284
22294 MLB] 美 언론 "음주운전 강정호, 올해만 두 번째 사고" 우려 시애틀N 2016-12-01 1284
22293 무슬림 미국 입국 재개… "황홀한 심정 시애틀N 2017-02-05 1284
22292 美 당국 "北, ICBM 탑재 가능한 소형핵탄두 개발했다" 시애틀N 2017-08-08 1284
22291 한국당 "文대통령 대국민보고대회 생중계 형평성 어긋나" 시애틀N 2017-08-20 1284
22290 [e톡톡] 노회찬, 장성택 사진 표절?…유승민 사퇴권고 풍자 시애틀N 2015-07-07 1285
22289 반기문 "文대통령 당선 진심으로 축하…대통합에 앞장서 달라" 시애틀N 2017-05-10 1285
22288 반기문 "국가 발전에 한몸 불사르겠다"…대권 출사표 시애틀N 2016-12-21 1286
22287 [뉴욕마감] 나스닥도 사상최고치 합류…넷플릭스 효과 시애틀N 2017-07-18 1286
22286 가공육 발길 '뚝'…식품업계, 가공육 발암물질 논란 진화 '진땀&#… 시애틀N 2015-10-28 1287
22285 "최순실게이트로 희망까지 잃어"…극에 달한 2030 분노 시애틀N 2016-10-29 1287
22284 '책임총리' 논란의 법적 의미…본질은 '대통령 권한 쪼개기' 시애틀N 2016-11-07 1287
22283 日홋카이도서 때아닌 '4월말 폭설'…적설량 40㎝ 시애틀N 2016-05-01 1288
22282 '북·미 제네바 합의' 주역 강석주 前 비서 식도암으로 사망 시애틀N 2016-05-21 1288
22281 佛극우 르펜 "내년 대선 당선시 EU탈퇴 국민투표 실시" 시애틀N 2016-09-04 1288
22280 김현웅 법무장관 '民無信不立' 남기고 떠났다 시애틀N 2016-11-29 1288
22279 "취직하라" 꾸중에 집 나간 대학생 사흘만에 변사체로 시애틀N 2017-07-21 1288
22278 "이재용 재판 방청권 잡아라"…시민·삼성직원·박사모 회원 경쟁치열 시애틀N 2017-08-06 1288
22277 닭에 날갯짓을 허하라…'공장식 밀집사육' 이번엔 해결할까 시애틀N 2017-08-20 1288
22276 '유럽의 꿈' EU군 창설 눈앞에…새 안보협력체제 출범 시애틀N 2017-12-15 1288
22275 "더는 못믿겠다"…살충제 계란 이어 '간염 소시지' 우려 확산 시애틀N 2017-08-23 1289
22274 지미 카터 "맥매스터에 방북 의사 밝혔지만 부정적" 시애틀N 2017-10-22 1289
22273 '사드보복' 中 한류 제재? 외교부 "상황, 예의주시중" 시애틀N 2016-08-03 1290
22272 네이버, 3Q 모바일·글로벌 '쌍끌이'…분기매출 사상 첫 1조 시애틀N 2016-10-27 1290
22271 '정유라 梨大 부정입학' 의혹 남궁곤 전 처장 구속 시애틀N 2017-01-10 1290
22270 '제보조작' 박지원·안철수 무혐의 결론…'文특혜' 수사 계속 시애틀N 2017-07-31 1290
22269 제조강국 옛말 반도체만 집중…수출부진에 경제 '휘청' 시애틀N 2019-03-29 1290
22268 靑, 禹수석 '실체없는 의혹일 뿐'…국정수호 차원 정면 돌파 시애틀N 2016-08-23 1291
22267 "트럼프 보호무역, 亞 타깃은 中·日·베트남·한국 順" 시애틀N 2017-02-13 1291
22266 '출범 한달' 바른정당, 커지는 위기감…'보수 차별화' 실패 시애틀N 2017-02-23 1291
22265 트럼프 강경파 친위대로 2기 출범했다 시애틀N 2017-07-31 1291
22264 아이 둘 키우는 직장인 부부 年 240만원 '득템' 시애틀N 2017-08-02 1291
22263 달러 사흘째 상승…'트럼프 효과'에 3주 만에 최고치 시애틀N 2017-02-13 1292
22262 청와대 앞길 50년만에 열린다…24시간 개방 시애틀N 2017-06-22 1292
22261 '옥시실험' 서울대 교수 "유서까지 작성했었다"…억울함 호소 시애틀N 2016-05-08 1293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