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5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8-03 10:28
北도 연일 미국만 상대…코리아패싱 확산 우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081  

北, 대미 압박 공세 본격화에 확산하는 코리아패싱 우려
北외무성 대변인 이틀에 한번 꼴로 대미 메시지 발신
北, 남북관계 복원엔 무심…南, 통미봉남 해소 나서야


정부의 적극적인 반박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문제 논의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이른바 '코리아패싱'(Korea passing) 우려가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한국 정부의 회담 제안에 침묵했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 이후 적대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미국을 본격 압박하고 나서면서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3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 방망이를 계속 휘두르며 얼빠진 장난질을 해댄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보여준 핵전략 무력의 맛을 톡톡히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공세는 지난달 28일 밤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이후 한층 거세지고 잦아진 것으로 보인다.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에도 담화를 통해 '화성-14형' 시험발사는 "공화국 제재 압박 소동에 미쳐 날뛰는 미국에 대한 중한 경고"라며 "세계는 저들의 이해관계만을 추구하면서 주권 국가들에 제재 몽둥이를 휘둘러대는 미국의 깡패 행위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미국의 대북 제재를 비난했다. 

전날(2일) 노동당 외곽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성명에서는 이같은 요구와 압박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추측된다. 

대변인은 "미국에는 주체의 핵 강국으로서 우리의 전략적 지위를 인정하고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서 전환해 미국의 안전을 보장받겠는가 아니면 끝까지 대결하다가 핵 참화 속에 비참한 종말을 맞겠는가 하는 두 길 외에 다른 선택이란 있을 수 없다"며 양자택일을 요구했다. 

북한이 '화성-14형' 시험발사에 성공하면서 얻은 자신감으로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데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이는 북한이 한국 정부의 군사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은 물론 인도적 지원 등 민간단체의 방북도 거절하며 남북관계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코리아패싱' 우려를 낳고 있다. 

북핵 문제는 한국을 배제하고 미국만 계속 상대하겠다는 통미봉남(通美封南)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1일(현지시간)에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처음으로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자, 한반도 문제에서 한국이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정치권 안팎에서 나왔다. 

남북관계 복원에 첫발도 떼지 못한 상황에서 북미 간 대화가 시작되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내주게 된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당장 "한국을 빼고 어떻게 대화할 수 있겠나"라고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섰다. 

외교부도 입장을 내고 "한미 양국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공조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 관련 우리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공동의 입장을 분명히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남북관계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우려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전문가들은 남북간 대화 접점을 찾거나 미북의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기 전 '남북관계 개선이 북미대화의 선제조건'이라는 점을 미국이 내걸게끔 전략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60 이정현 "DJ 남북관계 많은 업적…감안해 잘하겠다 시애틀N 2016-09-06 1083
59 北도 연일 미국만 상대…코리아패싱 확산 우려 시애틀N 2017-08-03 1083
58 '댓글공작' 前국정원 직원 2심 감형…'위증'은 실형 유지 시애틀N 2019-03-29 1083
57 "보험사기 신고하면 포상금 최고 10억원 드립니다" 시애틀N 2016-09-04 1082
56 朴대통령 "나를 완전히 엮은 것…공모한적 없어" 시애틀N 2017-01-01 1082
55 [뉴욕마감] 다우·S&P500, 사상 최고치 동반 경신 시애틀N 2017-08-07 1082
54 주민소득세 30%범위서 고향 등에 납부…법개정안 발의 시애틀N 2017-08-08 1082
53 文대통령 "2022년까지 의료비 걱정서 자유로운 나라 만들 것" 시애틀N 2017-08-09 1082
52 대법, 민원인과 몸싸움 중 상해입힌 공무원 벌금형 확정 시애틀N 2016-05-06 1081
51 윤병세, 韓 외교장관 최초 쿠바 방문…ACS 참석 시애틀N 2016-06-04 1081
50 靑 "朴정부 문건 1361건 또 발견…삼성·블랙리스트 등" 시애틀N 2017-07-17 1081
49 공화당 주류 '트럼프 발목잡기' 성공…이제 어디로? 시애틀N 2016-04-06 1080
48 '3·5·10' 김영란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28일 시행 시애틀N 2016-09-06 1080
47 '두자릿수' 예측 정의당, 기대이하 출구조사 결과에 '침울' 시애틀N 2017-05-09 1080
46 김존 전 차관, 재판서 삼성에 불리한 진술 쏟아내 시애틀N 2017-07-07 1079
45 文대통령 "기업 잘돼야 나라 잘돼"…재계 "일자리·상생" 화답 시애틀N 2017-07-27 1078
44 안철수 "당대표 선거 출마…제 미래보다 당 생존 중요" 시애틀N 2017-08-03 1078
43 이철성 "수사권 조정 내년에 검찰 직접 만나는 방안 검토" 시애틀N 2017-12-18 1075
42 심야에 자강도서 기습발사...北김정은 무엇 노렸나? 시애틀N 2017-07-29 1074
41 '특수통' 문무일 총장, 새 특별수사 체제 개편 어떻게 시애틀N 2017-07-29 1073
40 檢, '전두환 회고록' 인세도 추징…채권 압류 신청 시애틀N 2017-08-11 1065
39 [신년기획]李총리, '3만불 시대' 뒷받침…'안전'도 집중관리 시애틀N 2018-01-01 1064
38 파월, 비둘기 같은 매파…데뷔 무대에서 '두 얼굴' 시애틀N 2018-03-01 1055
37 文대통령, 北도발에 '초강경 대응'…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지시 시애틀N 2017-07-29 1050
36 트럼프, 반년 성적표…트윗 991번·골프장 40일 시애틀N 2017-07-20 1049
35 美 FDA "담배 니코틴, 중독성 없는 수준으로 줄이겠다" 시애틀N 2017-07-29 1046
34 과학계 '인사 물갈이' 시작되나…과학기술硏 이사장 사임 시애틀N 2017-07-31 1046
33 文대통령, 오늘 평창으로 임기 첫 여름휴가…정국구상 주목 시애틀N 2017-07-30 1044
32 아이폰8 수요 부진 논란…"주문 반감" vs "X로 전환" 시애틀N 2017-10-19 1044
31 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 32개국서 48개국으로 확대 시애틀N 2017-01-10 1041
30 女축구대표팀 내달 평양서 경기…정부, 방북 신청 승인 시애틀N 2017-03-30 1041
29 목매 숨진 이영학씨 계부 “누명 벗겨 달라” 유서 시애틀N 2017-10-26 1033
28 [뉴욕마감] 다우 9일째 상승…美 고용호조에 사상최고 시애틀N 2017-08-05 1031
27 朴 탄핵되자 경찰·기자 폭행한 50대 항소심서 징역 1년 시애틀N 2017-10-26 1031
26 한국당, 국감 전면 보이콧…이효성 해임결의안 제출도 시애틀N 2017-10-26 1030
25 미중 무역전쟁 서막 올랐다. '슈퍼 301조' 부활할 듯 시애틀N 2017-08-02 1027
24 WSJ 사설 "한국에 대한 中 사드 보복 뻔뻔해" 시애틀N 2017-01-19 1026
23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건설에 사의 표명 시애틀N 2017-01-10 1025
22 송영무 "사드, 완전한 배치 위한 전단계로 임시배치 건의" 시애틀N 2017-07-31 1024
21 '비선진료' 연루 박채윤·이임순, 오늘 항소심 첫 공판 시애틀N 2017-07-17 1022
20 "세탁기 세이프가드는 美소비자에 피해" 현지 주지사·의원도 반대 시애틀N 2017-10-20 1022
19 文 정부 첫 성적표 '3% 달성'…소득주도성장 '탄력' 시애틀N 2017-10-26 1022
18 평창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피어올랐다…궂어 '예비불씨'로 시애틀N 2017-10-24 1017
17 트럼프, DMZ 방문 질문에 "말 않겠다…놀랄 것" 시애틀N 2017-10-26 1016
16 홍준표 "文대통령과 얼굴 붉힐까 5당 오찬 회동 확답 안해" 시애틀N 2017-07-15 1015
15 문 대통령 호명 표정두 열사 명예졸업장 받는다 시애틀N 2017-07-30 1015
14 "미국 때문에 출구전략 꼬인다"…달러약세 해외 '파장' 시애틀N 2017-07-29 1009
13 靑 "트럼프 美대통령 DMZ 방문 반대?…사실 아냐" 시애틀N 2017-10-19 1009
12 또 불거진 '아이폰X' 공급난…"출하량 예상치 절반 2000만대" 시애틀N 2017-10-26 1009
11 '법조비리' 정운호 "처벌받고 속죄하겠다"…법정서 눈물 시애틀N 2016-09-06 1008
   451  452  453  454  455  456  457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