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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 00:30
김봉현 “與로비 없다” 뒤집었지만…녹취록·진술 정황 줄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9  

검찰 "靑 행정관 4명에 라임자료 보냈다" 진술확보
체포 전 녹취록 보도…”여당 정치인에 억대 전달”



1조6000억원 가량의 펀드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여권 정치인과 청와대 쪽에 로비를 했다는 정황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여권인사들은 라임사태에 연루 없다'고 밝힌 김 전 회장의 폭로와 반박을 뒤집는 것이라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는 앞서 지난 4월쯤 라임 관련 수사 중 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으로부터 청와대 경제·민정수석실, 반부패담당관실과 법무비서관실 등 당시 청와대 행정관 4명에게 각각 라임 관련자료를 보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와 여권이 라임 사태와 무관하다는 그간 김 전 회장의 폭로에, 여권 인사들이 연이어 관계를 부인한 것에 배치되는 진술인 셈이다.

이 진술에 따르면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의 고향친구인 금융감독원 출신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 외 3명이 이 자료를 받아본 것인데, 당시 민정수석실 등의 보고라인을 통해 라임 관련 내용 등이 여권에 전달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김 전 회장이 수차례 입장문을 내면서 라임사태와 여권의 연관성을 차단하며 내놓은 주장과 상반된 정황도 파악되고 있다.

앞서 시사저널은 김 전 회장이 지난 3월20일 최측근 A씨에게 야당이 아닌 여당과 관련한 로비 정황만 언론에 흘릴 것을 지시한 내용이 담긴 통화녹취를 보도했다.

김 전 회장은 "야당은 빼고 여당만 다 혼쭐내겠다"는 취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광주MBC 사장 출신인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통해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전 해양수산부 장관),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부대변인 등 여당 정치인에게 로비한 내용도 포함됐다.

발언에 따르면 김영춘 사무총장에 2억5000만원, 기 의원에게 '억대'를 전달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기 의원은 이런 의혹에 대해 2016년 총선 전후 김 전 회장으로부터 양복을 받았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돈은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도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현직 국회사무총장의 명예를 극심하게 훼손한 보도와 관련해 즉시 김봉현 및 해당 언론사 측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것"이라며 "아울러 해당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진행할 것"이라는 강경 반응이다.

그는 앞서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김봉현이라는 사람을 모르며 돈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 경복궁 뒤로 보이는 청와대 모습 © News1 DB

그간 드러난 김 전 회장 발언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수사망이 좁혀올 때까지는 여당관련 역공을 고심했던 게, 수감생활을 하면서 굽히고 '정권인사들은 연루없다'고 선회한 모양새다. 최근 "여당 정치인에 대한 진술을 검찰 측에서 요구했다"는 취지도 맥락을 같이한다.

그는 이 계기가 '검찰 압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내용을 밝히겠다며 최근에는 국회 청문회 증언을 운운하기도 했다.

여기에 '검사 룸살롱 술접대'에 동석했다고 주장한 검찰 전관 A변호사도 재차 부인하면서 신빙성에 의문이 계속되자 김 전 회장은 3차 입장문 성격 메시지를 내고 접대 날짜를 지난해 7월12일과 18일을 지목, 다시 "(2019년) 7월12일이 더 유력하다"고 11일 오후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술자리에서 나온 골프장 이용 등과 관련한 대화와 귀가차량 GPS, 톨게이트 통행 기록, 신용카드 내역 확인 등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비교적 구체적인 진술 내용을 언론에 확인했다.

김 전 회장의 검거전후 입장이 확연한 상황에서 검찰은 11일 김 전 회장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수사 방향을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공보준칙상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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