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1-15 00:09
올해 경기도 닥터헬기 운행실적 반토막…이국종 사태 휴유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79  

올해 월평균 6.6회 운행, 전년 13회 比 절반 뚝
아주대 병원 사업의지 후퇴?…도·정부 상대 보조금미지급 소송 내


올해 경기도 닥터헬기 운행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말 이국종 교수에 대한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의 욕설파문을 계기로 아주대병원 측의 닥터헬기 사업의지가 크게 후퇴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주대병원측이 닥터헬기 운영중단기간 중 미지급된 보조금을 지급해달라며 정부와 경기도를 상대로 소송까지 내 우려를 낳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아주대병원은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8월 31일부터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한 닥터헬기 운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닥터헬기는 운영 첫해인 지난해 9~10월 72회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3~9월 7개월 동안 46회 운영에 그쳤다.

닥터헬기는 이 기간 중 2차례 운영 중지됐다.

독도 소방헬기 사고 관련 보건복지부의 운행중단조치로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76일간, 아주대병원 의료진의 탑승거부로 인해 올해 1월22일부터 2월29일까지 38일간 등 총 114일 동안 헬기운영이 중단됐다.

월평균 운영실적은 지난해 9~10월 2개월간 13회인 반면 올해는 3~9월 7개월간 6.6회에 그쳤다.

1년 사이 운행실적이 반토막이 난 것이다.

야간 출동실적도 지난해에는 9회였으나 올해는 10회에 그쳤다.

월평균 야간 운행실적은 2019년 4.5회, 올해 1.4회로 3분의 1로 뚝 떨어졌다.

이같이 닥터헬기 운영 실적이 반토막이 난 것은 사업 주체인 아주대병원 측의 사업 추진의지가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닥터헬기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의 탑승거부로 올해 1월22일부터 2월29일까지 38일간이나 운행 중단됐다. 

의료진들은 운행 중단 이유로 의료진 증원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닥터헬기 탑승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은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의 욕설파문 이후 아주대병원과 갈등을 빚은 끝에 지난 1월29일 센터장을 사임했다.

이에 경기도는 2월 5일 중증외상환자 진료방해, 진료거부, 진료기록부 조작 등 아주대병원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현장조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후 닥터헬기 운영이 3월부터 재개됐지만 운행실적은 크게 줄었다.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실시된 응급의료전용헬기 종합시뮬레이션 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응급환자를 닥터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2019.8.2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도 관계자는 “닥터헬기 운영실적인 줄어든 원인을 몇 가지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어든 것 아니냐고 보고 있다”며 “그러나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의 중증외상 환자가 줄진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1~9월 경기남부 외상권역센터의 중증외상환자는 8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4명) 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닥터헬기 운송실적은 사업 주체가 적극적으로 이송하고자 하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며 “그런 측면으로 본다면 (올해 초) 아주대 의료진이 탑승 거부 진통 끝에 운항중단을 주장했던 원인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운항을 개시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를 대더라도 닥터헬기 운송실적 절반 감소는 외부요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주대병원은 정부와 경기도가 운행중단 기간 중 보조금을 삭감하자 소송까지 제기했다.

아주대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닥터헬기 운영중단 기간의 보조금 7억3000만원에 대한 지급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도와 정부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의료진이 탑승을 거부한 올 1월22일부터 2월28일(38일간)까지 미 지급된 보조금 7억3000만원(국비 5억1000만원, 도비 2억2000만원)을 지급해달라는 것이다.

원고 측인 아주대병원은 소장에서 “보조금 지급 거부는 법률상 근거가 없고, 운항재개 불이행을 이유로 보조금을 삭감하는 것은 재량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중앙부처의 사전승인 없는 사업 중단에 대해 보조금을 삭감한 것은 적법한 결정’이라고 맞서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보조금 삭감은 최종적으로 복지부가 결정했고 정당한 판단이었다. 현재 소송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다만 내년 닥터헬기 관련 예산은 헬기 비행에 따른 조종사 인건비 등에 들어가는 돈이기 때문에 올해보다 줄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헬기는 지난 2018년 11월 27일 경기도와 아주대병원간 ‘24시간 닥터헬기 도입 협약’ 이후 지난해 2월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8월31일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연간 헬기 임대·운영비 70억원은 정부와 경기도가 각각 부담하며, 헬기 운영권은 경기도가 갖고 있다.

도는 닥터헬기가 소방시스템과 연계·운영되도록 도 소방재난본부 소속 구조구급대원 6명을 아주대학교병원(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파견했다.

닥터헬기 정원은 17명이지만 환자와 응급의료키트 설치 등 감안 시 8~9명 정도 탑승가능하다.

국내 처음으로 24시간 운영되는 닥터헬기는 연천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1시간 내 왕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응급구조 출동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헬기에 이송한 뒤 곧바로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어 중증환자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아주대병원은 앞서 2016년 6월13일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 가동에 들어갔다. 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지하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990㎡ 규모 건물에 100병상(중환자실 40, 일반병실 160)과 전문의, 간호사  등 350명의 의료인력을 갖췄다.

정부와 경기도는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건립에 소요된 예산 453억원의 61.8%인 280억원(국비 80억원, 도비 200억원)을 지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60 한국, 올해 국가브랜드 가치 20.6% 감소…10위로 하락 시애틀N 2020-11-15 3081
22059 대선후보 거론된 택진이형 "정치 뜻없다"…'대장장이' 특수분장 코… 시애틀N 2020-11-15 2390
22058 세상에 없던 '폴더블폰'으로 다변화…삼성폰, 국내 점유율 첫 70% 돌… 시애틀N 2020-11-15 2342
22057 황의조 선제골에도…벤투호, 2020년 첫 A매치서 멕시코에 2-3 역전패 시애틀N 2020-11-15 2378
22056 올해 경기도 닥터헬기 운행실적 반토막…이국종 사태 휴유증? 시애틀N 2020-11-15 2381
22055 청약광풍에 '채권입찰제' 만지작…주저하는 이유는? 시애틀N 2020-11-15 1733
22054 권창훈·황인범 등 벤투호 코로나 확진… 추가 확진 배제할 수 없어 시애틀N 2020-11-14 2288
22053 [사건의 재구성] 행복 꿈꾸던 '돌싱과의 동거' 500일만에 비극 시애틀N 2020-11-14 2486
22052 '김광석 부인 명예훼손' 이상호, 국민참여재판서 무죄 시애틀N 2020-11-14 2055
22051 주말 결혼식장 신랑·신부 외 마스크 써야…양가 부모님은 예외 시애틀N 2020-11-14 2437
22050 아시아나 대한항공에 매각 검토…한진해운 악몽 반면교사 됐나 시애틀N 2020-11-14 2359
22049 공수처장 후보 추천 '난항'…18일 후보 압축 재시도 시애틀N 2020-11-14 2381
22048 백화점 세일 돌입, 코세페 대미 장식…"11월 쇼핑 대목 계속된다" 시애틀N 2020-11-14 3112
22047 르노삼성의 '선택과 집중'…4년만에 디자인 확 바뀐 뉴 QM6 시애틀N 2020-11-14 2404
22046 신용대출 1억 넘게 받고 1년내 규제지역 집 사면 대출 회수한다 시애틀N 2020-11-13 4342
22045 문대통령 "개도국 위한 코로나 백신 지원에 1000만달러 기여" 시애틀N 2020-11-13 4362
22044 출소 한 달 앞둔 조두순 '외출금지' 적용될까…法 "이례적 사안" 고… 시애틀N 2020-11-13 4389
22043 차기지도자 윤석열 11%로 '급등'…이낙연·이재명 19% 동률 시애틀N 2020-11-13 3829
22042 한동훈, '秋법' 거듭 비판…"헌법 근간 무너뜨리겠다는 것" 시애틀N 2020-11-13 3161
22041 노영민 "靑 특활비는 국가안보 관련 사안…법에 따라 비공개" 시애틀N 2020-11-13 3010
22040 여친 성폭행한 30년지기 살해 30대, 항소심도 중형 '20년→25년' 시애틀N 2020-11-13 3061
22039 세월호집회서 태극기 불태운 참가자 '국기모독죄' 무죄 확정 시애틀N 2020-11-13 2972
22038 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 추진, 세계 10위 항공사 나오나 시애틀N 2020-11-12 3692
22037 우즈의 상간녀, 11년만에 폭로…"여자라서 더 힘들었어요" 시애틀N 2020-11-12 6940
22036 법원, 신천지 이만희 보석 허가…"죄증인멸 우려 크지 않아" 시애틀N 2020-11-12 2420
22035 가수 배다해 괴롭힌 남성 신원 파악…경찰 "수사 중" 시애틀N 2020-11-12 2768
22034 미 대선 후 조용한 북한…김정은 주재 회의도 한 달 넘게 없어 시애틀N 2020-11-12 2269
22033 택배기사 오후 10시 이후 심야배송 제한한다 시애틀N 2020-11-12 2245
22032 김봉현 “與로비 없다” 뒤집었지만…녹취록·진술 정황 줄줄 시애틀N 2020-11-12 2421
22031 전 매니저에 '갑질·프로포폴' 고소당한 신현준 무혐의 처분 시애틀N 2020-11-12 2222
22030 '취직 안되니 카페나 차릴까'…창업 선택한 20대 15만명 육박 시애틀N 2020-11-12 2332
22029 바이든 "'인도·태평양 안보 핵심축' 한미동맹 강화" 시애틀N 2020-11-11 2375
22028 김장비용 하향·안정세 유지…4인 가족 29만9천원선 시애틀N 2020-11-11 1735
22027 윤석열 24% 대선주자 첫 선두…이낙연 22.2% 이재명 18.4% 시애틀N 2020-11-11 2255
22026 한국계 미셸 박 스틸, 美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당선 시애틀N 2020-11-11 2149
22025 檢, 윤석열 아내 회사 '코바나' 과세자료 확보 시애틀N 2020-11-11 3181
22024 '유인 드론택시' 한강에 떴다…해발 50m 상공서 7분간 비행 시애틀N 2020-11-11 2120
22023 윤미향·조수진 사건 부장판사 회식 중 숨져…"재판 연기" 시애틀N 2020-11-11 2380
22022 이낙연 "세종에 국회 단계적 이전 추진…곧 구체안 제시" 시애틀N 2020-11-11 2382
22021 "부르는게 값" 소아과 예약에도 '퀵서비스'…충주 엄마들 불만 시애틀N 2020-11-11 2397
22020 日언론 "박지원, 스가 만나 새로운 '한일공동선언' 제안" 시애틀N 2020-11-11 2141
22019 11월1∼10일 수출 전년비 20.1% 증가…일평균도 12.1% 늘어 시애틀N 2020-11-11 2376
22018 '광군제·블프' 해외직구 이것만은 주의해야…꿀팁은? 시애틀N 2020-11-11 1612
22017 확진 후 열흘 무증상이면 격리해제 확인서 발급 가능 시애틀N 2020-11-10 3148
22016 강남 60채 집부자 '월세 고집'…다 계획이 있었구나 시애틀N 2020-11-10 2812
22015 김봉현, 검사 술접대 날짜 특정 "전관 변호사 반론하라" 시애틀N 2020-11-10 2835
22014 미국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사용승인…식약처 "국내 신청 시 우선 심사" 시애틀N 2020-11-10 2088
22013 코로나19로 물가 뚝 떨어졌지만…전월세·담배는 '무풍지대' 시애틀N 2020-11-10 2364
22012 11명 제시된 초대 공수처장 후보…13일 '2명 압축' 심사 돌입 시애틀N 2020-11-10 2192
22011 '우먼 파워' 바이든 내각 주요장관 여성들이 싹쓸이할 듯 시애틀N 2020-11-10 3142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