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94,113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510 바른정당 초대 대표에 정병국…'화합형' 5선 개국공신 시애틀N 2017-01-23 1478
21509 "구글·페이스북, 올해 디지털 광고 시장 절반 독식" 시애틀N 2017-03-21 1478
21508 美, 北에 첫 대화 언급…한반도 긴장 완화 신호탄되나 시애틀N 2017-08-02 1478
21507 北응원단, 오죽헌서 '아리랑' 공연…경포해변 나들이도 시애틀N 2018-02-13 1478
21506 '애리조나 총격범' 스티브 존스, 1급 살인죄로 체포 시애틀N 2015-10-10 1479
21505 건국대 원인불명 폐렴 환자들 하루 새 7배로 늘어 시애틀N 2015-10-28 1479
21504 北, 36년 만에 노동당 대회로 '김정은 시대 굳히기' 시애틀N 2015-10-30 1479
21503 '사드 혐한' 없다…7월 누적 中관광객 473만 '사상 최대' 시애틀N 2016-08-11 1479
21502 노숙자에게 돈 건넨 호주 총리, 그의 왼손엔? 시애틀N 2016-08-19 1479
21501 이재명, 대선 출마 결심…“국가권력 정상화 필요” 시애틀N 2016-09-06 1479
21500 트럼프 "소프트뱅크, 美에 500억 달러 투자 합의" 시애틀N 2016-12-06 1479
21499 "폭발사고 4개월만 재기" 스페이스X 로켓발사 성공 시애틀N 2017-01-15 1480
21498 박근혜 檢 출석 후에도 "구속" 촛불 vs "누명" 태극기 집회 시애틀N 2017-03-21 1480
21497 문대통령 '잘하고 있다' 50.9%…'잘못하고 있다' 44.2% 시애틀N 2020-03-15 1480
21496 [PGA] '기적은 없었다' 우즈, 윈덤 챔피언십 우승 무산…시즌 끝 시애틀N 2015-08-23 1481
21495 朴대통령, 워싱턴으로 출발…16일 오바마와 정상회담 시애틀N 2015-10-13 1481
21494 김재원 수석 "JTBC보도 막으려한 적 없다" 시애틀N 2016-10-28 1481
21493 "朴대통령 탄핵심판 나와라"…국회, 헌재에 출석명령요청 시애틀N 2016-12-21 1481
21492 [뉴욕개장] 다우, 사상 최초 2만 돌파 후 상승폭 확대 시애틀N 2017-01-25 1481
21491 국민의당 "프랑스의 안철수 마크롱 당선…한국은 安風" 시애틀N 2017-05-08 1481
21490 트럼프 “코미와 대화 녹음 없다” 시애틀N 2017-06-22 1481
21489 한미정상, 평창올림픽 기간 합동군사훈련 연기 합의 시애틀N 2018-01-04 1481
21488 트럼프, 무역에 칼댄다…"공격적 무역조치 준비중" 시애틀N 2018-01-08 1481
21487 이용수 할머니, 정의연 2차 만남 "수요시위 방식 바꿔야" 시애틀N 2020-07-03 1481
21486 최순실 극비리 귀국…최씨측 "검찰서 있는 그대로 진술" 시애틀N 2016-10-29 1482
21485 홍준표 “위안부 합의는 외교가 아니라 뒷거래” 시애틀N 2017-03-01 1482
21484 수능 출제오류에도 버티던 김영수 원장 돌연 사퇴…왜? 시애틀N 2017-07-02 1482
21483 김기춘 측 "블랙리스트, 쪼잔한 건 맞지만 위법한 건 아냐" 시애틀N 2017-12-12 1482
21482 김정은, 러 승전 기념식 불참결정…역시 ’북중관계 부담’ 시애틀N 2015-04-30 1483
21481 "바닥치고 반등한 유가…얼마 못 오르고 막힌다" 시애틀N 2016-03-15 1483
21480 檢 '공직선거법 위반' 추미애 더민주 대표 기소 시애틀N 2016-10-12 1483
21479 반기문, 촛불시위 언급…"헌법에 따라 국정 정상화 이뤄져야" 시애틀N 2016-12-04 1483
21478 정부 "갤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제조공정 불량" 시애틀N 2017-02-05 1483
21477 시진핑의 도발…"한국전쟁 중국이 승리" 강조 시애틀N 2017-08-01 1483
21476 한국당 비대위 구성, 이번주 분수령…혁신 책임 누가? 시애틀N 2018-07-08 1483
21475 일본 2분기 GDP -27.8%…사상 최대 역성장 시애틀N 2020-08-17 1483
21474 대학 10곳 중 6곳 "등록금 카드로 안 받아요" 시애틀N 2016-08-08 1484
21473 美대선 '분수령' TV토론 하루전 클린턴·트럼프 '동률' 시애틀N 2016-09-26 1484
21472 박지원 "潘측 국민의당 노크…이젠 친박 與 후보로 안가" 시애틀N 2016-11-09 1484
21471 오늘 北 김정은 생일…축포·찬양 없는 '적막한' 생일 맞이 시애틀N 2017-01-08 1484
21470 [르포] 탄핵이 바꾼 충북 대통령 관련 관광지 '희비' 시애틀N 2017-01-08 1484
21469 신격호 횡설수설…판사 "재판중인 건 아세요 모르세요" 시애틀N 2017-03-20 1484
21468 文대통령, 5·18 출격대기·전일빌딩 헬기사격 특별조사 지시 시애틀N 2017-08-23 1484
21467 김종인 "당대표 물러나면 내각제 개헌 전력 추진" 시애틀N 2016-06-27 1485
21466 삼성전자 1분기 깜짝실적 내고도 주가 왜 이러나 했더니.. 시애틀N 2016-04-08 1486
21465 [올림픽] 신태용호, 멕시코와 비겨도 8강 간다…경우의 수는 시애틀N 2016-08-07 1486
21464 내년 1월 귀국 선언 반기문, 대권레이스에 불 붙이나 시애틀N 2016-09-16 1486
21463 삼성전자, 러시아서 사랑받는 브랜드 6년 연속 1위 시애틀N 2016-10-30 1486
21462 정두언의 커밍아웃?…"대선때 박근혜 안 찍었다" 시애틀N 2016-12-23 1486
21461 중국 민주화의 별, 류샤오보 어떤 삶 살았나 시애틀N 2017-07-13 1486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