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2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0-11 19:02
거리로 다시 나온 홍콩 학생들…"열기는 예전만 못하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12  

<홍콩 시위대가 10일(현지시간) 밤 정부청사 인근을 점거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로이터=뉴스1>

홍콩 정부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단체간 대화가 결렬됨에 따라 학생단체를 주축으로 한 시위대가 점거를 재개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점거운동을 벌일 당시 10만명이 넘는 시위대가 거리로 나온 것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날 저녁 주요 시위장소인 애드미럴티 지역에 수만명의 시위대가 운집했다고 보도했다. 주최측은 약 수만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왔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시위대 규모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홍콩 중·고등학교 연합인 학민사조 측은 거리에 나온 지지자들에게 "거리에서 물러나선 안된다"고 호소하며 시위대의 결집을 촉구했다.

레스터 슘 홍콩학생연맹 부비서장은 지지자들을 향해 "홍콩에 민주주의를 달라"며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알렉스 초우 사무총장도 학생들은 수업을 보이콧한 첫날부터 정부와의 대화를 요구했으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회담을 취소했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지금 포기해 실패로 돌아간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거리로 나온 피아노교사 키트 라우는 "정부와의 대화가 갑작스럽게 취소됨에 따라 거리로 나왔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교사인 그래이 초우는 "시민들은 정부에 더 큰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밤 늦은 시간까지 시위를 이어갔으며 자정을 넘긴 새벽 1시 50분 기준 약 1000명이 넘는 시위대가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약 100개의 텐트로 도로를 점거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또 다른 시위장소인 몽콕에는 이보다 적은 약 500명이 거리에 남아있었다.

전날부터 이어진 시위로 인해 일부 지역의 교통이 제한된 상태다. SCMP는 1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홍콩섬과 구룡반도에서 5개의 미니버스 운행이 중단됐으며 약 20개의 버스는 운행 노선을 변경했다.

이에 앞서 수십명의 시위대는 셔츠에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제1회 '우산마라톤'에 참가하며 시위대의 결집을 촉구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추진했던 캐리 람 정무사장 및 3명의 장관들은 광저우에서 열리는 포럼 참석차 홍콩을 출발하며 렁춘잉 행정장관은 다음날인 12일 광저우로 향한다.

일부 친정부 인사들은 학생들이 정부와 대화에 나서돼 유연한 입장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 정부 측 관계자는 "대화 취소가 캐리 람 정무사장의 결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정부 소식통은 "점거 시위가 향후 2주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0 IS "노예제 부활" 공식 선언…인신매매·강제결혼 횡행 시애틀N 2014-10-16 4499
109 독일 메신저 '텔레그램' 망명 열풍, 정치권까지…이재오 임수경의원… 시애틀N 2014-10-16 3215
108 오바마, 여간호사 포옹하고 뽀뽀도…에볼라 '안전' 몸으로 실천 시애틀N 2014-10-15 3606
107 [유럽 견인 '독일전차' 시동 꺼지나] (1)독일, 침체의 늪으로 시애틀N 2014-10-15 3106
106 미국 에볼라 환자 또다시 발생했다 시애틀N 2014-10-15 3072
105 아이키아 시급, 7666원 적정한가…"스웨덴 시급은 6만원이라는데" 시애틀N 2014-10-15 3575
104 렉서스 LS 시리즈 등 175만대 리콜 시애틀N 2014-10-15 3290
103 LTE의 33배, 꿈의 전송 속도…'5G시대' 열린다 시애틀N 2014-10-15 3705
102 히말라야 눈보라 사망 9명, 실종 146명… 한국인 포함 확인중 시애틀N 2014-10-15 2741
101 "공화, 美중간선거서 상원마저 장악할 확률 72%"-NYT 시애틀N 2014-10-14 4429
100 "경복궁은 자금성 변소만 해"…무자격 중국어가이드 '퇴출' 시애틀N 2014-10-14 3136
99 청와대 페북에 朴대통령 초상화 선물 2점 공개 시애틀N 2014-10-14 6065
98 “어쩐지 싸더라”…미스터피자 피자뷔페 소비자 불만 속출 시애틀N 2014-10-14 3082
97 세계1위 자랑하던 인천공항 환승객 '뚝'…동북아 허브공항 위상 추… 시애틀N 2014-10-14 5149
96 1% 부자들이 전세계 자산 48% 갖고 있다 시애틀N 2014-10-14 3792
95 저커버그, 에볼라 퇴치에 2,500만달러 기부했다 시애틀N 2014-10-14 3154
94 페이스북, 삼성전자 벤치마크하러 수원사업장 간다 시애틀N 2014-10-14 3621
93 대학생,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존경하는 인물은? 시애틀N 2014-10-13 3128
92 구글 "가장 큰 검색엔진 라이벌은 아마존" 시애틀N 2014-10-13 3680
91 40일만에 건재 과시한 北 김정은…남북관계 향방은? 시애틀N 2014-10-13 2793
90 북한 김정은 40여일만에 공개 석상 등장해 시애틀N 2014-10-13 3142
89 한강 세빛섬 3년만에 전면개장…“세계 최초 다목적 인공섬” 시애틀N 2014-10-13 2984
88 "이통3사 '5:3:2:' 점유율 고착에 시장손실 약 43조" 시애틀N 2014-10-13 2955
87 글로벌 경제회복 예전 같지않고 부진한 이유 3가지 시애틀N 2014-10-13 3082
86 다음카카오 "향후 감청영장 불응할 것…법적 처벌도 '감수' 시애틀N 2014-10-13 2786
85 "北 영변 원자로 가동중"…軍 당국 첫 공식 확인 시애틀N 2014-10-13 2932
84 올해 노벨경제학상 '독점기업 규제' 연구 장 티롤 교수 수상 시애틀N 2014-10-13 3188
83 흑인이 경관 총맞을 가능성 백인의 21배 시애틀N 2014-10-12 2946
82 "나 노무현 대통령 조카야"…룸살롱 '새끼 마담' 등친 일당 시애틀N 2014-10-12 3126
81 미국 두번째 에볼라 환자는 ‘여 간호사’…감염경로 의문 시애틀N 2014-10-12 3269
80 美, 텍사스 이어 매사추세츠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 시애틀N 2014-10-12 3148
79 [PGA] 배상문, 최경주-양용은과 어깨 나란히…역대 3번째 '멀티우승' 시애틀N 2014-10-12 3625
78 라이스 美 국가안보보좌관 "북한내 권력 교체 징후 없어" 시애틀N 2014-10-12 2833
77 프로스펙스 '토종' 자존심도 없나…일본 아식스 표절 논란 시애틀N 2014-10-12 4742
76 여자야 줄기세포 가슴크림, FDA 정식 등록 시애틀N 2014-10-12 3351
75 美법원 "치마속 촬영…사생활 침해 아냐"…해수욕장 몰카는? 시애틀N 2014-10-12 3156
74 "맨날 우리끼리만 모이나? 서울시민 1%는 모여야 하는 것 아냐" 시애틀N 2014-10-12 4119
73 "두번째 美 에볼라 환자, 보호장비 완벽 착용에도 감염" 시애틀N 2014-10-12 3000
72 美 두번째 에볼라 감염자 발생…'확산 우려가 현실로' 시애틀N 2014-10-12 3164
71 [서초동리포트] 젖과 꿀 흐르는 낙원은 옛말…'손가락만 빠는' 변호… 시애틀N 2014-10-11 4728
70 北 관영 매체도 "2차 고위급 접촉 물 건너가" 시애틀N 2014-10-11 2523
69 S&P,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시애틀N 2014-10-11 3015
68 거리로 다시 나온 홍콩 학생들…"열기는 예전만 못하네" 시애틀N 2014-10-11 3114
67 美미주리주 '저항의 주말'…백인경찰 총격 항의 시위 시애틀N 2014-10-11 3411
66 서봉대의 정가산책(政街散策) - 정치인과 나이 시애틀N 2014-10-11 3167
65 노벨물리학상 나카무라 슈지 교수 "내가 국적을 바꾼 이유는…" 시애틀N 2014-10-11 3058
64 YS 상태 호전…1년6개월만인 17일께 퇴원 예정 시애틀N 2014-10-11 2613
63 "'평양 봉쇄' 없는 듯…이상 징후 안보여" 시애틀N 2014-10-11 3150
62 유병언 목뼈 가져간 주민 아무런 처벌 안받는다 시애틀N 2014-10-11 3191
61 모바일결제 뛰어든 '카톡-라인'… 금융시장 지각변동 일으킬까 시애틀N 2014-10-11 2806
   451  452  453  454  455  456  457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