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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2 19:11
[PGA] 배상문, 최경주-양용은과 어깨 나란히…역대 3번째 '멀티우승'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25  

<배상문(28·캘러웨이)이 13일(한국시간) 끝난 2014-15 시즌 PGA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 AFP=News1>



'뒷심 부족' 극복…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대회 내내 선두권 지켜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2승째를 달성하며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끝난 2014-15시즌 PGA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2위 스티븐 보디치(호주·13언더파 275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5월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PGA 무대 첫 승을 기록한 이후 무려 1년5개월만에 일궈낸 통산 두 번째 우승이었기에 기쁨이 더 컸다.

또 한국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 '멀티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전까지 PGA투어에서 2승 이상을 기록한 한국선수는 8승의 최경주(44·SK 텔레콤)와 2승의 양용은(42·KB금융그룹) 등 두 명 뿐이었다. 최경주와 양용은도 개막전 우승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최경주와 양용은의 활약을 보고 골프선수의 꿈을 키웠던 배상문은 어느덧 '대선배'들이 쌓은 업적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대들보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1년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배상문은 루키 시즌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2차례 '톱10'에 진입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미국 코스에 적응한 배상문은 이듬해 5월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며 남자 골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배상문은 우승 이후 7번의 컷탈락을 포함해 한 번도 3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하며 주위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지난 2013~2014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올 1월부터 7주연속 대회 출전의 강행군을 펼친 배상문은 초반 1,2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지키다 3라운드 이후 미끄러지는 패턴을 반복했다. 우승은 고사하고 '톱10'에도 한 번 도 오르지 못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배상문(28·캘러웨이)이 PGA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캐디 맷 미니스터와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 AFP=News1

그리고 돌아온 2014-15 시즌. 배상문은 개막전부터 이를 악물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른 배상문은 2라운드에서도 '노보기' 경기를 펼치며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지난시즌 번번이 배상문의 발목을 잡은 3라운드는 이번엔 우승의 초석이 됐다.

배상문은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한 개를 포함, 무려 7언더파를 몰아치며 2위와 네 타차의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배상문은 2번홀부터 5연속 버디 행진의 신들린 샷감을 보이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17번홀의 이글샷은 이번 대회를 통틀어 가장 멋진 샷이었다. 배상문은 비거리 357야드(약 326m)의 장타로 단번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2m 이글 퍼팅을 성공시켰다.

3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벌어놓은 배상문은 4라운드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반 잇달아 보기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역전을 내주지는 않았다. 16, 17번홀에서 드라이브샷이 러프에 빠졌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파 세이브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후반 뒷심부족으로 고전했던 지난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배상문이 앞으로 한국 남자 골프를 이끌 적임자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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