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7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2-19 16:05
국제유가 바닥찾기?…전문가들 "최소 내년 봄은 돼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4  

국제유가, 이틀만에 다시 하락세…WTI, 55달러 재붕괴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매도세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1월 옵션 거래일 마감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등락을 거듭하며 일고점과 저점이 8%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장 초반 전일대비 4%까지 치솟았던 유가는 하락 반전해 4.2% 밀린 배럴당 54.11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5년래 신저점이다.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1월 인도분 선물 가격도 4% 올랐지만 마감가는 1.91달러 하락한 59.27달러를 기록했다.

어게인 캐피탈의 전략가 존 킬더프는 "우리가 콘탱고에 있기 때문에 결제일을 앞두고 받는 압박은 거세진다"고 지적했다. 콘탱고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거나 결제월에 멀수록 높아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킬더프는 콘탱고는 하락장세의 신호라면서 "내일 정규거래에서는 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진 맥길란은 "시장에 일부 숏커버링(매도한 주식을 재매수해 주가가 상승)이 있었다. 이 매수세가 끝나면 하락세는 다시 나타난다. 투자자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에 시장에서 빠져나가려고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장관은 현 유가 수준은 "일시적이며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다른 대형 원유생산국의 도움없이는 감산에 나설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오펙 회원국들이 자체적으로 현 수준의 유가 하락을 이끄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5거래일 동안의 WTI 선물 가격 추이(배럴당 달러) © News1

맥길란은 처음에 시장은 유가 하락이 "일시적"이라는 알-나이미 장관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유가는 상승했다. 하지만 나중에 시장은 오펙이 감산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받아들였고 유가는 다시 하락했다고 전했다.

최근에 시장에서는 유가가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차츰 확산됐다. 원유 생산업체들이 내년도 신규 사업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원유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마라톤 오일의 경우, 내년에 자본 지출을 20% 줄인다고 최근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날 반락으로 유가가 새로운 저점을 찾고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가 바닥은 계절적으로 수요가 약한 내년 2월 말이나 3월쯤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란 진단도 내놓고 있다.

최근 유가는 18일 1월 선물 옵션 마감을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여왔다. 킬더프는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짧은 안도 랠리가 펼쳐졌는데 모든 시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펀더멘털(기초체력)은 지속적인 하락을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전문가들이 단기간에 유가가 바닥을 칠 것으로 보지 않는 것은 지출 감소가 프로젝트에 영향을 끼치는 데에는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즉, 그 시간 동안 원유 생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내년에 일일 생산량이 수십만 배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러시아는 세수를 확대하기 위해 원유 생산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가 균형 재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유가가 약 100달러 수준이 돼야 한다.

이날 웰스 파고 어드바이저스의 선임 전략가 폴 크리스토퍼는 내년도 WTI 가격을 60~70달러로 소폭 낮췄다. 그는 내년에 유가는 반등세를 보일 것이지마 무척 변동성은 클 것으로 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10 국토부, 대항항공 운항정지…'솜방망이 처벌'·'뒷북 행정' … 시애틀N 2014-12-15 3168
22009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250여명 사상 시애틀N 2014-12-16 2642
22008 시드니 인질극 범인, 36건 성폭행·강제추행에 전처 살해 혐의까지 시애틀N 2014-12-16 3077
22007 檢, '靑 문건' 유출 박관천 경정 전격 체포 시애틀N 2014-12-16 3146
22006 김해공항서 금괴 8㎏ 밀수하려던 항공사 승무원 적발 시애틀N 2014-12-16 3188
22005 성추행 피소됐던 전직 검찰총장 ‘무고·명예훼손’ 맞고소 시애틀N 2014-12-16 2442
22004 '부인'하더니…국토부 박 사무장 조사 때 객실 임원 동석 드러나 시애틀N 2014-12-16 3156
22003 루블화, 금리 대폭인상 '극약처방'에도 추락…70루블 돌파 시애틀N 2014-12-16 3145
22002 박지만 "'미행 자술서' 없어"…檢 "시사저널 보도, 사실과 달라" 시애틀N 2014-12-16 3152
22001 [김정은 체제 3년-9] 화보로 보는 '김정은 3년' 주요장면 시애틀N 2014-12-16 3152
22000 '땅콩리턴' 조현아 전 부사장 "죄송합니다" 외 묵묵부답 시애틀N 2014-12-16 3125
21999 ‘땅콩회항’ 조현아, 땅콩 한봉지로 회사에 390억 손해 끼쳤다? 시애틀N 2014-12-16 3084
21998 대한항공 조종사 “오너 일가 타면 사무장 탈진한다” 폭로 시애틀N 2014-12-16 3147
21997 '경찰 첫 부부경무관' 탄생…"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 시애틀N 2014-12-16 5667
21996 [e톡톡] 2014년 대한민국 유행 화법 BEST 3, 원세훈부터 조현아까지 시애틀N 2014-12-16 3746
21995 박관천 '박지만 미행보고서' 작성…檢 "신빙성 의심" 시애틀N 2014-12-16 2777
21994 올해 '황당 이색' 뉴스…사랑해야만 풀어지는 브래지어 시애틀N 2014-12-17 3125
21993 '靑문건 유출' 한모 경위 측 "적정시점에 입장 표명할 수도" 시애틀N 2014-12-17 3147
21992 김정은, 최룡해 등 측근 옆에 세우고 김정일 추모대회 거행 시애틀N 2014-12-17 2721
21991 美·쿠바, 국교 정상화 공식선언…반세기만의 화해 시애틀N 2014-12-17 3046
21990 美연준,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 强신호…美경제 자신감 드러내 시애틀N 2014-12-17 3182
21989 소니, 김정은 암살 영화 '더 인터뷰' 결국 개봉 취소 시애틀N 2014-12-17 3246
21988 한국 최초 '마시는' 골다공증 藥 나온다 시애틀N 2014-12-17 3540
21987 신은미 "'명예훼손' 고소 탈북자들, 강연 맥락 오해한 것" 시애틀N 2014-12-17 3645
21986 쿠바인들, "美와의 국교정상화로 삶의 모든 것 바뀔 것" 기대감 시애틀N 2014-12-17 3885
21985 조응천 "박 회장 측근 아니고 그분 주위를 감시했을 뿐" 시애틀N 2014-12-18 3174
21984 한국 수입차 100만대 시대…독일차 '끝없는 질주' 일본차 '끝없는… 시애틀N 2014-12-18 3024
21983 카드 해외 사용 주의보...상반기 부정사용 피해금만 65억원 시애틀N 2014-12-18 3151
21982 하늘의 응급실 '닥터헬기', 단국대병원에 배치 시애틀N 2014-12-18 3153
21981 美 소니 해킹 사태 "국가안보 문제…대응하겠다" 시애틀N 2014-12-18 3088
21980 삼성, 임원 급여 동결키로…2008년 이후 6년만 시애틀N 2014-12-18 3155
21979 조희팔 은닉자금 242억원 횡령, 채권단 대표 등 10명 구속 시애틀N 2014-12-18 3135
21978 푸틴 "러시아 경제위기 2년 내에 극복될 것" 시애틀N 2014-12-18 3802
21977 “영화 <인터뷰> 무료 공개하라” 시애틀N 2014-12-18 3156
21976 [통진당 해산]헌재,8대1로 해산 결정…의원직도 전원 박탈 시애틀N 2014-12-18 3075
21975 [통진당 해산] 선관위, 당 재산은 물론 의원후원금도 환수 시애틀N 2014-12-18 2256
21974 [통진당 해산] 8대1 유일한 소수 의견…김이수 재판관은 누구 시애틀N 2014-12-18 3544
21973 [통진당 해산] 헌법학자 "의원직 박탈 당연" vs. "헌재 월권" 대립 시애틀N 2014-12-18 2452
21972 '靑 문건 유출' 박관천 경정 구속영장 발부돼 구속됐다 시애틀N 2014-12-19 3141
21971 미국 소니해킹 배후 북한 공식 지목 시애틀N 2014-12-19 3140
21970 한국 경찰 신뢰도, OECD 국가 34국 중 33위 시애틀N 2014-12-19 7506
21969 北, 김대중평화센터·현대아산 내주 방북 요청 시애틀N 2014-12-19 3050
21968 정치권, 정당해산 '소용돌이' 속으로…종북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4-12-19 3152
21967 [통진당 해산] 향후 진로는?…신당 창당 추진할 듯 시애틀N 2014-12-19 3149
21966 호주 아이 8명 집단 살해…유력 용의자는 이들의 엄마 시애틀N 2014-12-19 3043
21965 국제유가 바닥찾기?…전문가들 "최소 내년 봄은 돼야" 시애틀N 2014-12-19 3176
21964 미국서 ‘카라멜 사과’ 먹고 5명 사망...금식령 내려져 시애틀N 2014-12-19 7057
21963 "웃돈 얹어 주겠다" 담배소매점에 '쓸이꾼' 등장…섣부른 인상 부작… 시애틀N 2014-12-20 3055
21962 北 "유엔 인권결의안 전면 배격…비핵화 합의 무효" 시애틀N 2014-12-20 2383
21961 북 “美소니 해킹 배후지목, 근거없는 비방…공동조사하자” 시애틀N 2014-12-20 3116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