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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7 00:50
트럼프, 매케인 '영웅' 찬사 꺼려…트위터에 두마디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94  

WP 보도…평소에도 "배신당했다"며 적대감 
매케인 안치된 의회 조문갈 지도 의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 사망과 관련한 성명에 매케인 의원에 대한 영웅적인 행위 등을 찬사하길 꺼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전 영웅으로 불렸고 1987년 상원에 입성한 매케인 의원은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가운데 지난 25일 숨졌다. 

WP가 전현직 선임 보좌진들을 인용한데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인 의원이 사망하기 전 만들고 새라 샌더스 대변인 등이 최종 수정했던 관련 성명 초안에는 매케인 의원을 '영웅'으로 호칭한다거나 어떠한 친절한 표현도 담기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좌진들에게 매케인 의원의 삶에 대한 찬사가 담기지 않은 짧은 트윗을 올리겠다고 말했고 실제 그렇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매케인 의원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우리의 마음과 기도들이 함께 할 것이다"(My deepest sympathies and respect go out to the family of Senator John McCain. Our hearts and prayers are with you!)라고만 했다. 

© News1

유명한 미국인의 사망에 대해 전직 대통령들이 수위높은 애도를 표해 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매케인 의원이 대립각을 세웠던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러한 내부 과정에 대한 WP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 대변인을 지냈고 공화당 전략가로 오래 활동해 온 마크 코랄로는 이와 관련해 "이(트윗)는 형편없다(atrocious)"면서 "이럴 때에 사람들은 미국의 대통령이 진정한 미국 영웅의 별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더 듣길 원한다"고 지적했다. 

대신 부통령과 비서실장, 대변인 등을 포함한 백악관 보좌진들과 국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 등은 매케인 의원의 사망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선 훨씬 애도하는 표현을 썼다. 버락 오바마, 조지 W.부시 전 대통령, 그리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해외 정상들도 매케인 의원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매케인 의원은 진정한 미국 영웅으로 그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나라에 바쳤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버지니아주에 있는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냈고 공개적으로 더 입을 열지 않았다. 오후에 백악관으로 돌아왔고 조기를 달았을 뿐이었다. 

매케인 의원도 생전에 자신의 장례식에서 부시 및 오바마 전 대통령이 조사를 해주길 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초대하지 말라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인 의원이 의회에 안치되었다가 장례식을 치르기 전에도 조문을 갈지 확실치 않다고 WP는 전했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은 주변인들에게도 "매케인 의원에게 배신당했다"든지 암으로 투병 중이던 때에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출신인 마크 허틀링은 이라크전이 한창일 때 모술을 방문했던 매케인 의원에 대해 찬사하고 취임 이후 19개월이 됐지만 미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 곳에 한 번도 가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너무 얕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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