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5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작성일 : 16-01-06 07:52
[신년시-이경자] 새해 소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068  

이경자 시인(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회원)

새해 소망
 
 
새해 새날에
분홍색 비단에
은빛 햇살로
감사를 수놓아서
나의 마음 벽에 걸어 두고
묵상하자
 
새해 아침
앞산 위에 솟는
해님의 눈동자, 나와 마주치면
그의 기를 온몸으로 받자
 
새해 첫날
따스한 햇볕 담 위에 앉으면
지난해 젖은 마음 말려
가벼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자
 
작심삼일로 끝난 계획들
올해는 끝까지 매듭 지으며
무거운 나이일지라도
소망의 별 하나 바라보며
하늘에 사다리를 걸치고
한 계단씩 천천히 올라가자


 
 

Total 696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636 [서북미 좋은 시- 김성교] 이끼 시애틀N 2019-05-12 5214
635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 시- 김미선] … 시애틀N 2016-07-17 5174
634 [서북미 좋은 시- 이춘혜] 가을 山 시애틀N 2019-09-22 5168
633 [시애틀 문학-안문자 수필가] 크리스마스 선… 시애틀N 2014-12-20 5159
632 [시애틀 수필-이한칠] 나를 찾아서 시애틀N 2016-01-18 5159
631 [시애틀 수필] 13년 후 시애틀N 2017-02-12 5141
630 [시애틀 문학-안문자 수필가] 생일 케이크에 … 시애틀N 2014-05-17 5118
629 [서북미 좋은 시]박순자/시애틀의 비 시애틀N 2013-12-25 5086
628 [신년시-이경자] 새해 소망 시애틀N 2016-01-06 5070
627 [시애틀 수필- 이 에스더] 토끼의 간을 씻다 시애틀N 2015-08-08 5061
626 [시애틀 시-김재완] 날로 새로워라 시애틀N 2015-09-07 5059
625 [시애틀 수필-안문자] 꽃보다 귀한 사람마음 시애틀N 2016-07-24 5038
624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죽 쑤는 여자 시애틀N 2015-05-09 5033
623 [시애틀 수필- 김윤선] 손 님 시애틀N 2015-08-22 5033
622 [시애틀 시-김재완] 섶에 오를 때 시애틀N 2016-03-09 5020
 1  2  3  4  5  6  7  8  9  10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