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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2 16:47
이번엔 맥모닝 먹은 아동 출혈…맥도날드 추가 고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47  

피해가족 대리인 "초기 진행 양상 거의 동일해"
맥도날드 측 "원인 밝혀지도록 수사 협조하겠다"



해피밀세트를 먹고 신장장애를 갖게 됐다며 고소한 사건에 이어 맥모닝세트를 먹고 출혈성장염 진단을 받았다는 피해아동 가족이 12일 서울중앙지검에 한국 맥도날드 유한회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덜 익은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피해자도 이날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피해아동 가족에 따르면 올해 5월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패티가 포함된 맥모닝세트를 먹고 어린이집에 등원한 만 2세 아동은 2~3시간 후 설사·복통증상을 보였다.

수십 차례 설사를 하고 복통을 호소하던 아동이 다음날 오후 혈변을 보이자 피해가족은 종합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이후 아동의 증세가 호전돼 퇴원할 수 있었다.

피해가족 대리인 황다연 변호사는 "이번 피해 사례는 다행히 용혈성 요독증후군 합병증까지 발생하지 않았을 뿐 초기진행 양상은 앞서 피해자와 거의 동일하다"며 "수사기관은 그 원인을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황 변호사는 맥도날드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었다는 또 다른 피해자를 대리해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진정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실제로 이런 일을 겪었는데도 한국 맥도날드가 덜 익힌 패티가 나올 수 없다고 자료를 배포하는 등 진정성 없는 대응을 해 엄벌에 처해달라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황 변호사는 "쇠고기 패티는 덜 익히면 핏물이 보이지만, 돼지고기로 만든 불고기 패티는 익힌 것과 안 익힌 것의 색깔 차이가 없다"며 "핏물이 보이는 패티도 실수를 하는데 익힌 것과 날 것 색깔 차이가 거의 없고 소스에 담갔다 내놓는 불고기 패티는 어떻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맥도날드 측은 "새로운 건을 포함해, 사법당국의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 드리기 어렵다"며 "회사는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사실관계가 밝혀질 수 있도록 성실히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맥도날드 해피밀세트 피해 아동의 어머니 최모씨. 2017.7.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앞서 만 4세 여아의 가족도 지난 5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맥도날드 본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피해가족은 아동이 맥도날드 해피밀세트를 먹고 2~3시간 뒤 복통, 설사 등 증상을 겪고 출혈성 장염에 이어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황 변호사에 따르면 아이가 진단받은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그는 미국에선 1982년 햄버거에 의해 집단 발병한 사례가 보고됐는데, 그 원인이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의 O157 대장균이었다고 주장했다.

맥도날드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아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당일 해당 매장의 식품안전 체크리스트는 정상적으로 기록됐고 해당 고객이 취식한 제품과 같은 제품이 300여개 판매됐지만 제품 이상이나 건강 이상 사례가 보고된 바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고소장을 검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자료수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해아동이 먹은 햄버거와 용혈성요독증후군(HUS·Hemolytic Uremic Syndrome)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논문 등을 수집하고 자문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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