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3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1-12 02:22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유력…일부 물증 확보한 특검 '자신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49  

9년 전 불기소와 상황 달라…'뇌물공여' 피의자 출석
법원, 특검의 증거·진술 신빙성 심사해 영장발부 판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이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소환되면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및 구속기소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부회장은 9년 전인 지난 2008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논란과 관련해 피의자로 소환됐다. 당시 삼성전자 전무였던 이 부회장은 에버랜드와 삼성SDS 등 계열사 지분을 정상가보다 싸게 넘겨받아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을 확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경영 일선에서 활동 중이던 이건희 회장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 발행과 관련해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이 부회장은 불기소 처분으로 특검의 칼날을 비켜갔다.

하지만 뇌물공여 혐의의 정점으로 지목된 이번에는 법망을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은 최씨가 실소유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정에서 대기업 중 가장 많은 액수인 204억원을 부담하는 등 최씨 측에 특혜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순실씨(61·구속기소) 모녀가 독일에 설립한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에는 280만유로(약 35억원)를 지원했다. 삼성이 회장사인 승마협회는 2020년까지 186억원 상당을 정씨 종목인 마장마술에 지원한다는 '중장기 로드맵'도 작성했다.

이밖에 삼성은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총 16억원을 지원했다.

삼성은 이미 물증이 명확한 최씨 일가 지원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 부회장의 관여·지시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특혜지원이 공교롭게 박 대통령과의 독대 이후 이뤄진데다, 사실상 삼성그룹 경영을 지휘하는 이 부회장이 최씨 일가 지원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한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관여했다는 물증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관계자는 "조사 중 구속 가능성"을 언급하며 수사에 자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검팀 내부에선 일부 신중론도 있지만, 국민적 관심사가 집중된만큼 구속영장 청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검찰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청구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특검이 피의자로 소환한 것은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특검팀이 확보한 물증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졌느냐에 달렸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구속기소) 등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삼성 관계자 등 조사에서 확보한 진술과 장시호씨(38·구속기소)로부터 입수한 '최순실 태블릿', '삼성지원계획안' 등 특검 수사경과에 따라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10 다음주 태국산 식용란 들어온다…수입위생요건 협의 완료 시애틀N 2017-06-09 1342
22109 "100배 물어내라"…블랙컨슈머 신고로 영업정지는 위법 시애틀N 2016-04-06 1343
22108 특임검사팀, '주식대박' 진경준·김정주 자택 등 압수수색 시애틀N 2016-07-12 1343
22107 이낙연 "총리의 '총'자가 '모두'를 뜻한다는 것 실감나" 시애틀N 2017-05-15 1343
22106 이종걸 "文, 분열정치 그만"…'최재성 인선' 철회 요구 시애틀N 2015-06-24 1344
22105 같은 대학· 학과 졸업한 母女 "경쟁도 계속"…대구사이버대 시애틀N 2015-08-26 1344
22104 '미르·K스포츠' 의혹 관련 차은택·조윤선도 추가 고발돼 시애틀N 2016-10-11 1344
22103 마크롱, 佛 25대 대통령 당선…"희망과 신뢰의 새 프랑스" 시애틀N 2017-05-07 1345
22102 뉴욕 맨해튼 버스터미널 "쾅" 4명부상…IS추종자인듯 시애틀N 2017-12-11 1345
22101 트럼프 건강검진 결과 발표에 '정신 감정' 빠진다고? 시애틀N 2018-01-09 1345
22100 긁어 부스럼?…與 '대통령 사진 반납 논란' 잠재우기 시애틀N 2016-03-29 1346
22099 [이기창의 사족(蛇足)] 그 말빚을 어이할꼬 시애틀N 2016-04-06 1346
22098 문화계 농단 '블랙리스트' 몸통 수사 어디까지 갈까 시애틀N 2017-01-11 1346
22097 내일 귀국 文대통령, '베를린 구상' 시동…남북관계 개선 박차 시애틀N 2017-07-09 1346
22096 김현미 "다주택자, 살지 않는 집 파시라…임대사업자 등록해야" 시애틀N 2017-08-04 1346
22095 美 민주·공화 대선후보 확정…본선 레이스 이제부터 시애틀N 2016-06-08 1347
22094 靑, 최순실씨 비선 실세 의혹 제기에 "일고 가치 없다" 시애틀N 2016-09-20 1347
22093 이번엔 맥모닝 먹은 아동 출혈…맥도날드 추가 고소 시애틀N 2017-07-12 1347
22092 서울 국립박물관·미술관 5곳, 내년부터 연중무휴 운영 시애틀N 2016-06-07 1348
22091 맞벌이 중산층도 'in 서울' 내 집 마련 사실상 어렵다 시애틀N 2017-08-02 1348
22090 "작년 해외주둔 미군 19만…1957년 이후 최소" 시애틀N 2017-08-25 1348
22089 北 시장 '장마당'…아파트 브로커, 비디오 촬영기사까지 등장 시애틀N 2015-11-28 1349
22088 [이유식의 시선] 4·13후 우리 정치의 '뉴노멀'은 어디일까 시애틀N 2016-03-30 1349
22087 靑, 우병우 거취 관련 "달라진 게 아무 것도 없다" 시애틀N 2016-08-31 1349
22086 '친노' 문재인· 안희정, 봉하마을 못가는 이유는… 시애틀N 2017-02-21 1349
22085 직장인 10명중 3명 학벌소외감 느껴…5년전 比 낮아져 시애틀N 2017-06-23 1349
22084 서울경찰청, 부동산 불법전매 2700여명 대대적 수사중 시애틀N 2017-07-24 1349
22083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상반기 보수만 약 140억원…'연봉킹' 예약 시애틀N 2017-08-15 1349
22082 윤상현 "김무성 떨어뜨려" 발언 파문…與 계파갈등 폭발 시애틀N 2016-03-08 1350
22081 어제 터진 북핵, 서울에 떨어졌다면…최소 20만명 사망 시애틀N 2016-09-10 1350
22080 역사학계·교사들 "검정교과서 졸속개발 우려" 시애틀N 2017-01-12 1350
22079 아프간 차량폭탄 폭발 66명 사상…배후는 탈레반? 시애틀N 2017-07-24 1350
22078 트럼프, '코로나 확진자 접촉' 의원들과 일정 동행 시애틀N 2020-03-09 1350
22077 '용산개발 의혹' 허준영 31일 소환…자택 압수수색 시애틀N 2016-03-29 1351
22076 朴대통령 "민의 겸허히 받들어 국회와 힘·지혜 모을 것" 시애틀N 2016-04-18 1351
22075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유력…일부 물증 확보한 특검 '자신감' 시애틀N 2017-01-12 1351
22074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광풍에 고심하는 한국은행 시애틀N 2017-12-21 1351
22073 美 9.11 테러 15주기…'그라운드 제로'서 추모 물결 시애틀N 2016-09-11 1352
22072 설명절, 식중독 없는 건강한 밥상 차리기 A부터 Z까지 시애틀N 2017-01-27 1352
22071 시진핑 '냉정' 요구하며 北에 경고…관계개선 여지는 남겨 시애틀N 2016-06-01 1353
22070 3野, 박승춘 해임촉구결의안 제출…"朴대통령 결단해야" 시애틀N 2016-06-23 1353
22069 그리스 난민캠프서 방화 추정 화재…4000여 명 대피 시애틀N 2016-09-20 1353
22068 朴대통령 개각…총리 김병준·경제부총리 임종룡 내정 시애틀N 2016-11-02 1353
22067 유승준 '비자소송' 최종 승소했지만…실제 입국엔 걸림돌 남아 시애틀N 2020-03-14 1353
22066 "'無반응' 밥 딜런 무례·오만" 스웨덴 한림원 발끈 시애틀N 2016-10-23 1354
22065 총선 출마 친 이재명계 대부분 컷오프·경선 탈락…마지막 1명 12일 판가름 시애틀N 2020-03-10 1354
22064 [이유식의 시선] 손학규 반기문 정의화…판이 커지면? 시애틀N 2016-06-01 1355
22063 美정부, 아카데미 초청받은 시리아 국적 카메라맨 입국 거절 시애틀N 2017-02-26 1355
22062 민주 41, 새누리 12, 국민의당 10, 바른정당 7%…민주 최고치 시애틀N 2017-01-13 1356
22061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53.6조…'최대실적' 역사 시애틀N 2018-01-08 1356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