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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1 06:41
박근혜·이재용·우병우 구치소에서 새해 맞이…아침은 '떡국·닭백숙'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64  

우병우 3번째 영장에 구속…재판·수사 대응 고심
최순실 420여일째 수감 생활…김기춘 건강 악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 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지난해 대통령 탄핵을 불러왔던 국정농단 사건의 주요 인물들이 구치소에서 새해를 맞게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31일 첫 구속영장 발부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후 10월13일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 올해 4월까지 기간이 연장됐다.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총사임했다.

박 전 대통령 역시 '정치탄압'이라며 재판에 응하지 않아 현재 피고인 없이 궐석재판을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5일까지는 법원 휴정기이지만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한 재판은 주3회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구속 후 현재까지 외부인 접견을 거부하고 국선 변호사도 만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6일엔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사건 관련 구치소 방문조사에도 불응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김주영씨의 소설 '객주', 방학기씨의 만화 '바람의 파이터'를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번의 구속 위기를 피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도 올해는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서울구치소에서 새해를 맞았다. 그는 공무원·민간인을 불법사찰한 혐의로 지난달 15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27일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돼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게됐다.

이미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초 검찰의 추가 기소를 앞둔 우 전 수석은 검찰의 조사에 임하고는 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장시간 진술은 피하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구속적부심 기각 후 크게 낙담했다는 후문이다. 연휴 전까지 변호인들과 접견해 추후 재판·수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해 2월17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2월5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 부회장에게 검찰은 2심에서도 1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은 어머니인 홍라희 여사, 남매인 이부진·이서현 사장 외 삼성전자 경영진 등과 접견을 해왔다. 평소 구치소에서 운동을 하거나 독서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진 이 부회장은 오는 2월5일 항고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들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새해 첫날 아침으로 떡국을, 특식으로 닭백숙 반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선영화로는 피터 시걸 감독, 아담 샌들러·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첫키스만 50번째'를 상영한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씨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 News1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구치소에서의 새해를 피할 수 없게됐다. 심장에 스탠트(그물망으로 된 튜브)를 7개 삽입하는 수술을 받은 김 전 실장은 수감기간이 길어지면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1월21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약 1년째 수감 중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직권남용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그는 2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받고 오는 23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보수단체 지원 '화이트리스트' 사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박근혜정부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씨는 지난해 10월31일 긴급체포 후 사흘 뒤에 구속돼 현재까지 두번의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국정농단 사건 관련자 중 가장 먼저 구속된 최씨는 420여일째 수감 생활 중이다.

최씨는 이화여대 학사비리와 관련해 2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최씨와 특검 측이 모두 상고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뇌물수수 혐의 관련 1심에서는 지난달 14일 특검으로부터 25년을 구형받았다. 특검의 구형 직후 최씨는 "옥사하라는 얘기"며 반발했다.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다.

김 전 실장과 최씨는 본래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었다. 김 전 실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최씨는 건강 외에도 공범 분리 및 재판 준비 등 문제로 인해 현재는 서울동부구치소로 이감됐다.

박근혜정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정호성·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과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과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등이 구속돼 있는 상태다.

반면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석방, 최근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과 관련한 구속 위기도 피해 불구속 상태에서 새해를 맞았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지난 6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돼 풀려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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