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2-31 01:48
檢 '임은정 고발사건' 부산지검 압수수색영장 세 번째 '불청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133  

'고소장 위조검사 봐주기' 고발…수사 답보 불가피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45·사법연수원 30기)가 고발한 '고소장 위조검사 사건 무마' 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부산지검 압수수색 영장을 세 번째로 신청했지만 이번에도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 경찰이 사건 관련 기록 확보에 또 다시 실패하면서 수사는 답보 상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오전 부산지검 공판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신청했지만, 검찰은 30일 세 번째 불청구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지난 9월과 10월에도 부산지검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기각된 바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검찰 측 비협조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검찰이 자료 제공 요청에 협조해주지 않는 데다 압수수색 영장 신청까지 기각하면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취지다.

경찰은 자료 협조가 원활하지 않자 지난 5월31일에 이어 지난 9월 20일 임 부장검사를 상대로 다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나오자 검찰은 이 사건의 피고발인인 과거 검찰 수뇌부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 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며, 고소장을 위조한 검사에 대해 필요한 감찰을 모두 진행했다며 영장 불청구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임 부장검사는 2015년 12월 부산지검에 근무하던 A검사가 민원인이 제출한 고소장을 잃어버린 뒤 해당 민원인의 다른 고소장을 복사해서 이를 '바꿔치기'했지만, A검사에 대한 징계와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당시 검찰 수뇌부를 지난 4월19일 경찰에 고발했다.

피고발인은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김주현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황철규 전 부산고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조기룡 전 청주지검 차장검사(현 서울고검 부장검사)로, 임 부장검사는 이들이 A검사에 대해 감찰이나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A검사에 대해서는 그가 고소장을 분실해서 위조한 것이 아니라, 고소장을 고의로 파기한 뒤 위조한 것이라는 의혹도 일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상태다.

A검사는 해당 위조사건의 민원인과 시민단체가 고소·고발에 나서자 2016년 사표를 제출했고, 지난해 10월 기소돼 지난 6월19일 1심에서 징역 6개월 선고를 유예받았다. 당시 부산지검은 고소장을 분실하고 위조한 데 대해 형사책임을 물어 기소하거나 징계절차를 밟지 않고 A검사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수사하려면 감찰기록과 사건기록을 봐야 한다"며 "영장이 다시 불청구된 만큼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어떻게 확보할지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10 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엄청난 가치" 시애틀N 2018-09-25 7170
22309 北 최룡해, 비정상적 가늘어진 오른쪽 다리…도대체 무슨 일이? 시애틀N 2016-01-17 7162
22308 새정치 지지율 30% 돌파…'문재인 컨벤션 효과' 시애틀N 2015-02-09 7160
22307 '靑선거개입 의혹' 송병기 영장기각…"구속 사유 소명 안돼" 시애틀N 2019-12-31 7153
22306 "실제 은퇴 57세…희망 나이보다 5년 이상 빨랐다" 시애틀N 2018-10-07 7150
22305 부르키나파소 인질극 종료…외국인 11명 등 29명 사망 시애틀N 2016-01-17 7148
22304 '피의자' 朴 전 대통령 혐의부인 예상…법조계 "영장 가능" 시애틀N 2017-03-15 7142
22303 美 실업률 49년래 최저치…금리인상 행보 이상무 시애틀N 2018-10-06 7141
22302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남자는?…트럼프·오바마 '공동 1위' 시애틀N 2019-12-31 7139
22301 檢 '임은정 고발사건' 부산지검 압수수색영장 세 번째 '불청구�… 시애틀N 2019-12-31 7135
22300 46년만에 폐지 특수부 '반부패부'로…서울·대구·광주에 존치 시애틀N 2019-10-14 7123
22299 이낙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7개월 연속 1위…황교안 2위 유지 시애틀N 2019-12-31 7119
22298 모텔 투숙객 방화로 33명 사상…1명 사망·10명 중태 시애틀N 2019-12-22 7117
22297 與 비례대표 모집 마감…조훈현·허정무 등 600여명 신청 시애틀N 2016-03-13 7113
22296 남편(6번)에 감염된 妻子(10·11번),일산 미용실 다녀온 뒤 확진(상보) 시애틀N 2020-02-01 7113
22295 더민주는 10여명, 국민의당은 3파전…원내대표 후보군보니 시애틀N 2016-04-24 7108
22294 "부끄러운 짓 안했다"는 고은…최영미 "내 말과 글은 사실" 시애틀N 2018-03-04 7105
22293 이낙연 총리, 22일 일왕 즉위식 참석 확정…아베 회동 가능성 시애틀N 2019-10-13 7103
22292 대출중개사이트 대부업체, 4000% 고금리 날벼락 시애틀N 2016-04-24 7099
22291 1인1실…도시락 식사·세탁 모두 홀로 방에서 시애틀N 2020-01-31 7088
22290 문 닫아도 다시…프랜차이즈 치킨, 놓칠 수 없는 '강남·종로' 시애틀N 2019-12-15 7079
22289 추석 대목 잡아라!…온라인몰 "명절에도 안 쉬어요" 시애틀N 2018-09-22 7052
22288 "서울 노원병 양자대결 안철수 42.3% 이준석 41.5%" 시애틀N 2016-03-13 7047
22287 [카드뉴스]美대선 전격대해부 1편 - 대선제도를 알아본다 시애틀N 2016-01-25 7045
22286 옛 광주교도소서 시신 40여구 발견돼…5·18연관 조사 시애틀N 2019-12-20 7044
22285 막장 GTA…1인칭 모드로 매춘부와 '성관계'에 '먹튀'까지 시애틀N 2014-11-19 7038
22284 미국서 ‘카라멜 사과’ 먹고 5명 사망...금식령 내려져 시애틀N 2014-12-19 7038
22283 유엔, 인니 긴급구호자금 570억원 지원…1571명 사망 시애틀N 2018-10-06 7038
22282 배용준, 명예훼손 재판서 일부 승소…3000만원 배상받는다 시애틀N 2016-04-24 7028
22281 살인 뒤 자수하고 감형 요청 20대…대법 "자수감경 필수 아냐" 시애틀N 2018-09-21 7028
22280 구마모토 지진 열흘, 곳곳 '쓰레기산'…위생 적색경고 시애틀N 2016-04-24 7026
22279 靑, 이완구 거취 여러 시나리오 검토…"상황 보는 중" 시애틀N 2015-04-19 7024
22278 속리산·월출산국립공원에 삵·담비·수달 서식 확인 시애틀N 2016-04-24 7003
22277 '막나가쇼' 전영자 "이외수와 졸혼 1년차, 경제적 도움 없어" 시애틀N 2019-12-18 6987
22276 미얀마에 골프공만한 우박…8명 사망 주택 7500채 파손 시애틀N 2016-04-24 6980
22275 사립대 교수는 성추행해도 '사표 수리'…"규제방안 마련해야" 시애틀N 2014-12-02 6958
22274 "왕세자 비판 사우디 언론인, 자국공관서 암살단에 피살" 시애틀N 2018-10-07 6958
22273 발렌타인데이 대세는 ‘하트캔디’ 시애틀N 2015-02-14 6952
22272 [평양선언]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정상화…'경협 의지' 확인 시애틀N 2018-09-19 6952
22271 한국당 '의원직 총사퇴', 효과 있을까?…의원들 이견표출 시애틀N 2019-12-31 6947
22270 우즈의 상간녀, 11년만에 폭로…"여자라서 더 힘들었어요" 시애틀N 2020-11-12 6942
22269 ‘로또 1등 당첨'이 비극 씨앗…동생 살해한 형 13일 영장심사 시애틀N 2019-10-13 6936
22268 매년 반복되는 외교관 '성 비위'…올해도 2명 귀국 조치 시애틀N 2018-10-03 6932
22267 "음란영상 보내면 주급 200만원 줄게"…'톡 스폰' 기승 시애틀N 2015-11-13 6927
22266 인도네시아 강진, 사망 384명 실종 29명, 한국인 1명 연락두절 시애틀N 2018-09-29 6927
22265 李총리 일왕 즉위식서 건넬 메시지는…그동안 발언 살펴보니 시애틀N 2019-10-14 6925
22264 "수려한 외모에 지성美" 20·30 지갑 열게 만들 3세대 K5 시애틀N 2019-12-22 6924
22263 조국, 취임 35일만에 사퇴…"檢개혁 불쏘시개 역할 여기까지" 시애틀N 2019-10-14 6915
22262 美대법관 지명자 캐버노 관련 두번째 '미투 피해자' 등장 시애틀N 2018-09-24 6914
22261 경찰 '가짜 정인이 동영상' 내사 착수…"정인이와 관련 없어" 시애틀N 2021-01-16 6912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